너는 너로 살고 있니 마음산책 짧은 소설
김숨 지음, 임수진 그림 / 마음산책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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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년이 넘는다는 우주의 나이를 헤아려보자면, 인간은 물을 손가락에 찍어 유리창에 쓰는 글자 같은 존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존재하자마자 사라져버리는,
존재했던 흔적조차 흔적도 없이. (p.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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