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존재의 그런 눈물을 본 적 없는 사람이라면 감사하는 마음과 부끄러운 마음에 정신이 아득해질 때 인간이 얼마만큼 행복해질 수 있는지를 아직 경험하지 못했던 것이리라. (p. 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