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책 - 식물세밀화가 이소영의 도시식물 이야기
이소영 지음 / 책읽는수요일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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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나 고려시대에는 소나무보다 느티나무를 더 상급으로 쳐서 궁궐 등의 중요한 목조건물을 짓는 데에 썼습니다. 실제로도 느티나무의 내구성이 소나무보다 좋다고 하고요. 소나무로 만든 건물 기둥이 백 년을 버틴다면, 느티나무의 경우는 삼백 년을 버틴다는 말이 있어요..
그런데 왜 숭례문은 소나무를 사용했을까요? 고려 말에 몽골이 침입하면서 산의 느티나무를 많이 베어버린 탓에 조선시대에 와서는 느티나무가 귀해졌기 때문입니다. (p. 33) _ 느티나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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