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뼈아픈 교훈에도 불구하고 다음 12월이면 그는 또다시 새로운 화분을 들이고 집 안에 겨울 정원 꾸미기를 시도한다. 끊임없는 순환과 반복, 그것이 바로 자연의 섭리 아니겠나. (p.196) _ 정원가의 12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