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트, 우리가 지어 올린 모든 것들의 과학 - 그림과 원리로 읽는 건축학 수업
로마 아그라왈 지음, 윤신영 외 옮김 / 어크로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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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 머리카락이 메두사의 얼굴 주위를 위협적으로 휘감고 있었다. 메두사의 시선은 사람을 즉시 돌로 바꾼다고 하기 조각된 메두사의 머리는 하나는 거꾸로, 다른 하나는 옆누워 있었다. 우연한 배열이겠지만, 덕분에 메두사의 시선이지니 치명적인 효력을 없앨 수 있었다. 공작새 기둥이라고 불리는기둥에는 원과 선으로 흥미로운 무늬가 새겨져 있었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암컷의 눈을 나타내는 무늬다. 공작새 기둥은 지하 저수조를 건설하다 죽어간 수백 명의 노예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고한다. (p.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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