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당을 맡은엔지니어들이 고안한 계획 역시 영화 속의 임무만큼이나 불가능해보였다. 그들은 대성당 아래에 굴을 파서 토양을 안정화시켰다. 건물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건물 아래의 흙을 제거한다‘는 생각은직관에 반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런 예외적인 토양 상태를고려해보면, 예외적인 공학이 필요할 수밖에 없었다. (p.191) _ 8.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