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자본주의의 대안으로 탈성장을 과감하게 주장한다. 성장의 그늘이 짙어지는 현대사회에서 탈성장의 행동을 받아들인다. 성장과 탈성장의 어느 지점에 세상은 놓여있다. << 인상 깊은 구절 >>. 성장이 비경제적이고 부당해도 그 이익이 권력을 가진 이들에게 축적되고 비용은 소외 계층으로 이전되기 때문에 성장은 지속될 수 있다. <p.32>. 상품개척경제는 성장이 일어나는 장소에서 멀리 떨어져 사는 사람들의 희생으로 경제가 성장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성장하는 세계 경제에 공급되는 상품들은 비교 불가능한 정도의 사회 환경적 비용을 치루는 특정한 지역으로부터 온다. <p.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