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사망법안, 가결
가키야 미우 지음, 김난주 옮김 / 왼쪽주머니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저출산고령화 사회현상이 그대로 가정에 투영된 일본소설이다. 아니 10년후 한국이야기 설정이라고 해도 상관없다. 70세 사망 법안 가결의 사회적 의미가 긍정적인 대안을 모색하는데 방아쇠 역할을 사실감있게 그러고 다큐식으로 써내려갔다.

<책속 한줄>
우리의 일은 앞으로가 시작입니다. 오래 사는 것이 행복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회를 반드시 실현해야 합니다....몸이 늙고 병들어 누군가가 도와줘야 하고 또 수발을 받아야 하는 미안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데 중요하죠. 그렇지 않고는 행복한 노후라고 할 수 없으니까요. (p.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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