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찍은 그녀는 최고의 슈퍼스타 - Delir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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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찍은 그녀는 최고의 슈퍼스타 (Delirious)


감독 톰 디칠로
출연 스티브 부세미, 마이클 피트, 알리슨 로먼, 지나 거손
개봉 2006 미국, 107분 
 
기억에 남는 명대사


레스曰  친구란 만나면 자기 얘기만 지껄이는 존재들이야.
토비曰  한 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

눈에 띄는 캐릭터


레스...저 어리숙하며 순진한지 치밀한 건지 모르는 그의 엉뚱함.  

또 파파라치의 고뇌와 밉지 않게 연기한 스티브 부세이  멋져요! 
 

시사회....
급 양도 받아서 친구랑 갔음...
아...에곤쉴레님 감사~~ㅋㅋ[기억이 맞겠지 뭐...]
 
친구가 늦어서 앞부분을 쬐까 놓쳤다는ㅡㅁㅜ 

스타의 사생활을 쫓는 파파라치 레스는 우연히 왠 이상한 홈리스를 만난다.
단지 배가 고파, 커피를 마시려하던 그들에게 돈 받고 커피를 사오다가
그들을 피해 문밖을 나가려던 스타커플과 마주친다.
그리고 첫눈에 뻑ㅡ가서 작은 친절을 베푸는데...
집 문 앞에서 이상한 녀석을 다시 만난 레스는 화를 내지만
이 어이없는 청춘은 잔돈 떼먹지 말라는 말을 지키기 위해 나타났다는데...
이건 뭐...그렇게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여 세상 어케 살려고?
그리고 그에게 빌붙는다!
절체절명의 장면은 바로 여기서부터 나오는데...
이 어리버리 청춘은 시키는 건 다 할테니 먹고 재워만 주면 된대ㅋㅋㅋ
그래서 레스가 시키는대로 청소를 시작하고 개인룸을 받는다!
조수로써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구박받고 천대받지만
그는 레스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 中...
그러던 어느 날, 레스와 함께 스타들의 파티에 간 어리버리청춘은 우연히!!!
정말 우연히 스타 카르마와 엮여 하룻밤 지내며 이 불쌍한 처자를 위로하게 되는데...
하지만 레스의 광분이 이어지고 레스와 토비의 불쌍한 가정사와
갈라섬...웃끼지 않게 떠버린 어리버리 청춘은...레스를 개무시하면서 유행어를 도둑질하고ㅋㅋ
결국 잘 된다는 헐리우드식 스토리는....
엉킨듯 엉키지 않은듯 잘만 풀려가는 듯 했으나
뭐냐...벌서 끝????

아...뭐 이래 러닝타임이 얼만데 이따위 수작질이야!~!!!!
아 107분...끝까지 보느라 수고했어요.
난 '당신이 참 자랑스러워 하다' 뒷통수 맞은 또 다른 여인네여....
내용 참 뻔한데...그 캐릭터가 너무 좋다.
어리버리 청춘과 순진과 막장사이를 넘나드는 파파라치...순정파인척 하시는 누님까지!
캐릭터가 살아숨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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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쿠와 여름방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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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 쿠와 여름방학을 (河童のクゥと夏休み: Summer Days With Coo)


감독 하라 케이이치
출연 요코카와 다카히로
개봉 2007 일본, 138분 
  

기억에 남는 명대사
너희가 나를 발견해서 참 다행이야
거짓말은 인간만 해.
눈에 띄는 캐릭터

주인집꼬마아가씨 - 아 정말 어설퍼서 미워할 수가 없어~
앗상...아찌 - 그대의 과거와 미래를 축복해줄게 구세주여




초대권이다.
이날은 오롯이 혼자.
귀찮아서 그날 거 발권했다 그냥 혼자 봤다는ㅡㅜ
이럴 줄 알았음 폰지님께 넘길 수도 있었는데 한장 아깝다.
 
씨네큐브[광화문]
공사중이라 곧바로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고
흥국빌딩에 막 들어가니 미술 전시회가 하는 중...
재밌게 봤다...꽤나 멋지기도 했고ㅋㅋ
부슬부슬 비도 오고 약간 우울하고 텁텁한 느낌으로 까르띠에 소장품전 갔다가 덕수궁 구경 좀 하다
나와서 전경 아저씨들을 뚫고 앞으로 앞으로~
이번엔 거진 매진이라 맨 앞자리! 2관! 게다가 3-4번 좌석...죽을 4를 택했다ㅋㅋ
앞자리라 에어컨의 영향은 거진 없었구...바람이 느껴지긴 했다.
주로 아이들과 함께 오신 관객이 대부분일 줄 알았으나!
성인도 많았음...애니인데...왜지???
암튼...우선 처음엔 갓파를 대강밖에 모르고 있었고
또 너무 눈에 꽉차서 자막 읽을 때, 애좀 먹엇다는 화면과 둘을 동시에 볼 수 없었다!
조악하게 일본어를 아는지라 대강의 번역과 번갈아 보며 상황파악!

영화는 갓파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알고보니 러닝파임이 생각보다 길더이다.
갓파가 지진으로 땅에 갖히고 현대의 꼬마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꼬마가 친구들 장난에 신발이 벗겨지고 그걸 주우러갔다
왠 돌뿌리에 갈때 한번 올때 한번 넘어지며 욱!
그 돌을 뽑아삔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녀석....
그리고 집어던졌다...화났으니 이해한다만...건 쫌 아니잖니????
돌에서 왠 화석을 발견하고 집에와서 정성스레 닦는데...
요상한 돌이 물을 먹어 푸른 빛을 띤다.
오오~~~
그리곤 급당황해서는 다들 들뜸...
버리자 키울래 무서워 불쌍해 버릴 순 없어 등...온갖 말이 난무하는 가운데!!!
아빠 등장!
단번에 상황정리하고 아빠는 갓파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간다.
우리의 아버지와 아들이 의기투합해서 갓파 키우기로 결정.
물론 결정적인 역할은 죽이지마라는 갓파의 말이지만...
이로부터 그들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되는데...
이들은 갓파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명목에서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게 한다.
밖은 너무 위험해라는 말로 울타리를 쳐두었지만
친구 아찌의 도움으로 꼬마 갓파는 첫 외출을 하고 일이 터진다.
외로워 하는 꼬마를 위해 친구를 찾아주기로 결심!~!! 둘만의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이게 왠일 돌아와 보니 세상에 그의 존재가 알려지고 집앞은 기자들로 아수라장이 된다.
그는 아저씨에게 신세를 갚고자 텔레비전에 출연하지만.
 
급!!!
도망쳐나와서 죽으려한다.
우리의 주인공의 가련한 신세가 서글퍼질 즈음...
 
아버지는 이게 갓파쿠를 위한 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
갑자기 쿠에게 날아온 엽서 한장은 그들의 헤어짐을 예고하고...
-----------------------------------------------------------------------------
또다른 주인공인 코이치의 얘긴 생략하겠음...그들가족과의 얘기도.
그건 직접보고 느끼는 게 더 좋을 것 같음.
 
음...내용은 좋다.
첨엔 그림이 꽤나 걸리적 거렸음...특히 인간들을 묘사한 게 심히!
원체 그림체로 만화를 고르는 경향이 있기에 말이지요.
보고 나선 유명인이 되면 절대 안 되겠다라는 생각이랑 인간이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 다른 것들에겐 어떻게 비춰질 수 있을까 반성 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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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어공주 - The Merm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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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어공주 (Rusalka)


감독 안나 멜리키안
개봉 2007 러시아, 118분  

 

시사회로 보게 되었다.
아직은 둘이었을때ㅋㅋ

영화관은 아트하우스 모모[이화여대 ECC내에 위치]
영화관은 새로지어서 새것 냄새를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2층에서 봤다. 것도 커플석...이런...난 정말 스피커랑 인연이 깊다.
하지만 화면도 한눈에 잡히고 또 스피커소리가 그다지 크게 느껴지진 않았다.

영화는 전기 영화랄까?
한 사람의 생애가 모두 담겨져 있다.
소녀는 단지 살고 싶은대로 살았다.
아빠를 기다렸지만 아빠는 오지 않았고
엄마에게 배신감을 느껴 말문을 닫았다.
또 사는 곳을 떠나 새로운 곳에 정착하고 싶었을 뿐이다.
소녀는 말문을 닫았을 때 새로운 세계를 열었는데
그곳에서 원하는 대로 하는 마법을 배웠다.
그리고 죽고 싶어 올라선 다리 위에서 자신보다 먼저 죽으려는 남자를 만나 사로잡힌다.
 
갖고 싶은 게 생기면 사람이 하는 일은 뻔하다.
무슨 수를 쓴다!
그녀는 마법을 썼다. 유치하리만치 순진한 그녀였다.
그리고 그와의 만남으로 그녀는 변했다.
그...? 글쎄 난 잘 모르겠다.
세상의 광고카피가 다 그녀의 이야기가 되어버렸고
그로 인해 그녀는 자신을 위해 무언갈 요구하고 주장하게 되었다.
 
그는 달을 파는 사람이었다.
세상사람들이 보이는 것을 다 파는데 달이라고 못 팔게 뭐 있냐며 당당하다.
사실 미국에서 실재로 달땅 소유권을 파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건 합법적이었다!!!
암튼 그녀는 그에게도 마법을 부렸고
그의 연인은 그런 그녀의 존재에 질려버려서 떠났다.
 
여기가지 보면 대강 결과가 예상된다구?
응! 난 예상했다. 그리고 적중해서 웃어버렸다ㅋㅋ
난 그런 웃끼는 사람이다.
이걸 보고 나서 친구가 날 이상한 놈 취급했지만 난 내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내가 부끄러웠는지 분칠 구름이 어여쁘게 하늘에 걸려있었다.
광고카피가 얼마나 우리 생활에 밀접해져 있으며,
우리가 얼마나 세상을 바라는데로 보는 지를 알려주는 영화였다.
또 세상은 언제나 내가 아는 게 진실일지는 알 수 없다는 그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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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 The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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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The Mission)


감독 롤랑 조페
출연 로버트 드니로, 제레미 아이언스
개봉 1986 영국, 125분 












음...우선 시사회로 드림시네마에서 봤는데요.

극장이 너무 커서 약간 당황했는데 2층...스피커 옆...^^;; 빵빵한 에어컨!

눈에 꽉차지 않고 중간에도 관객이 계속 들락날락 해서 불빛이 눈에 거슬렸습죠.

 

또 약간 충격적인 건...크리스찬 천지의 실내분위기...목사님의 연설끝과 함께 급시작.

 

영화내용은...예전 영화라 많이 들어본 거 보단...

이면지로 필기하다 이 영화 감상문을 한 대여섯개 읽어봐서...대강 알고 봤습니다.

그래서 기대도 컸고 그만치 실망도 컸답니다.

장대한 서사구조와 2시간의 상영시간을 생각하면 왜...이렇게

처음의 위용이 나중에는 도마뱀꼬리처럼 초라하게 느껴지던지요.

시작은 멋지고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거대한 폭포와 예수의 마지막을 연상케하는 멋진 영상.

그리고 갑자기 드니로씨한테 초점이 맞아서 그의 죄.속죄. 이야기.

그 고리를 끊어주던 원주민 아이의 순박함.

그리고 시작된 원주민과의 친목...교감.

 

 

근데 왜 느닷없이...어이없는 전쟁? [: 본인은 전쟁을 무진장 싫어한다. 벗뜨 피뿌리는 영화에 자극을 받진 않는다.그건 가짜피니까]

다 죽어=장렬한 전사@!? [: 어떻게 최후를 맞이할까 딥따 기대...기대만발...발..]

왜 다 총 한발에 뒤지는 건데? [: 전쟁이 너무 시시하잖아.역시 예전 영화구료...;ㅁ;]

전쟁이 왜 일케 시시해. [: 나, 잔인해진건가? ]

마지막 바이올린을 움켜쥐고 떠나는 소녀에서 희망을 느꼈다구? 그 장면, 말해주지 않았음 모를뻔했다. 

뭐 대강...끝이 넘 허무하게 끝났습니다.

 

음악이 많이 들어본 듯 했는데 잘은 모르겠구요.

나는 전쟁을 숨죽여지켜보던 그 소녀의 눈빛이 기억에 남아요.

허망한듯, 알듯말듯한 그 표정이 화면에 가득 찼을때 역시 전쟁이 다시 한번 싫어지던 순간이었습니다.   

 


음...우선 시사회로 드림시네마에서 봤는데요.
극장이 너무 커서 약간 당황했는데 2층...스피커 옆...^^;; 빵빵한 에어컨!
눈에 꽉차지 않고 중간에도 관객이 계속 들락날락 해서 불빛이 눈에 거슬렸습죠.

또 약간 충격적인 건...크리스찬 천지의 실내분위기...목사님의 연설끝과 함께 급시작.

영화내용은...예전 영화라 많이 들어본 거 보단...
이면지로 필기하다 이 영화 감상문을 한 대여섯개 읽어봐서...대강 알고 봤습니다.
그래서 기대도 컸고 그만치 실망도 컸답니다.
장대한 서사구조와 2시간의 상영시간을 생각하면 왜...이렇게
처음의 위용이 나중에는 도마뱀꼬리처럼 초라하게 느껴지던지요.
시작은 멋지고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거대한 폭포와 예수의 마지막을 연상케하는 멋진 영상.
그리고 갑자기 드니로씨한테 초점이 맞아서 그의 죄.속죄. 이야기.
그 고리를 끊어주던 원주민 아이의 순박함.
그리고 시작된 원주민과의 친목...교감.
 
근데 왜 느닷없이...어이없는 전쟁? [: 본인은 전쟁을 무진장 싫어한다. 벗뜨 피뿌리는 영화에 자극을 받진 않는다.그건 가짜피니까]
다 죽어=장렬한 전사@!? [: 어떻게 최후를 맞이할까 딥따 기대...기대만발...발..]
왜 다 총 한발에 뒤지는 건데? [: 전쟁이 너무 시시하잖아.역시 예전 영화구료...;ㅁ;]
전쟁이 왜 일케 시시해. [: 나, 잔인해진건가? ]
마지막 바이올린을 움켜쥐고 떠나는 소녀에서 희망을 느꼈다구? 그 장면, 말해주지 않았음 모를뻔했다.
뭐 대강...끝이 넘 허무하게 끝났습니다.
 
음악이 많이 들어본 듯 했는데 잘은 모르겠구요.
나는 전쟁을 숨죽여지켜보던 그 소녀의 눈빛이 기억에 남아요.
허망한듯, 알듯말듯한 그 표정이 화면에 가득 찼을때 역시 전쟁이 다시 한번 싫어지던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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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를 쓴 지는 얼마 안 됐다.
대학에 들어와서 커지는 씀씀이를 주체하자는 목표 아래 시작한
때마다 쓰던 지출일지는 어느덧 날마다 한 일을 기록하게 되었고
그 날마다 기록하던 것이 어느새 다이어리가 되었다.
그리고 다이어리를 쓴 지 거의 1년째 되는 내가 쓰는 다이어리법이랑
동생이 쓰는 다이어리 법이랑 상당히 달랐고[: 물론 내가 일지를 쓰는 법이랑은 비슷하지만]
뭔가 체크하고 계획하는 동생에 반해 단지 오늘을 마감하며 쓰는 다이어리는...
[: 문제는 내가 다이어리와 일지를 둘 다 쓴다는데 있다. 이젠 슬슬 합쳐야지란 생각이 든다]
암튼 이런 마당에 발견한 것이 프랭클린 다이어리였는데...뭔가 새롭진 않다.
다듬어진 느낌은 있지만 이거 가격이 넘 쎄다. [: 직접 만들자니...게으른 주제에 돈에 민감하다.]

그래서 적당히 적당히 타협점을 찾기로 했는데
우선 일지를 쓰면서 확립해놓은 나만의 표식들을 프랭클린 식으로 바꾸긴 싫다.
[: 이몸은 개인주의자다. 근데...다 똑같은 거로 내가 왜 편입되어야 하는가...이런 느낌이다]
이미 패턴이 만들어진 상태에서 새다이어리에 적응하는 나는 상당히 짜증난다.
근데 프랭클린도 새로운 형식이 아닌가~
두번째 난 가난하다. 프랭클린 다이어리의 주 고객층은 회사원이다.
게다가 회사원은 일정짜기에 메달린다, 특히 요즘같은 불경기엔 다이어린 여러모로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난 연별로 되서 차곡차곡 한권 한권 쌓이는 재미를 맛보고 싶다.
근데 프랭클린 다이어리는 바이더형이다. 물론 그걸 한군데 모아놓는 것도 팔긴 하지만...
내 성격으로 미뤄보아 분명 어딘가에 처박히겠지...그럼 안 된단 말이지~

그럼에도 프랭클린 다이어리가 땡기는 이유...
난 게으르다. 핸드메이드하면 싼데 만들 수도 있지만 귀찮아.
게다가 무진장 여러종류가 있다는 말씀~건강리스트,식단리스트,월간,주간,일간....
시간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가 있다. 이몸은...위에서 말한 것처럼 게으르다.
그러나 계획표 짜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일단 짜면 최대한 실행하려 애쓴다.
한데...그 계획표를 짜는 것 내 맘이기때문에 집에서 늘어져있으면 안 짠다. 고로 안 한다.
이러면 내가 세운 원대한 목표를 실행할 확률이 낮아진다.
그런 안타까운 심정은 작년에 맛본 것으로 족한다. 난 내가 뭘 못 하는 게 짜증난단 말이지~
시간관리가 필요하다. 나는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그걸 실천해야한다. 그렇지 않음 짜증나니까~
그래서 프랭클린 데일리 패턴은 맘에 든다. 난 기본적으로 데일리가 좋다.
날마다 일지를 쓴 버릇이랄까? 나에게 주간/위클리와 월간/먼슬리는 대소사를 적어놓기 위한 것일뿐. 
아하하하하~~~ 그럼...책이나 한 권 보고 결정을 내릴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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