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후 AI 초격차 시대가 온다 - 3000퍼센트 가치 창출의 시작
정두희 지음 / 청림출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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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희 저의 『3년 후 AI 초격차 시대가 온다』 를 읽고

60중반 나이다.

지금의 변화에 이르기까지 대략적 모습을 겪으면서 성장하였다.

우선 1차 산업 중심이다.

농업중심이다.

중학교 다닐 때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농사로 생활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2차 산업 중심이다.

공장이 많이 들어서면서부터 산업(공장)중심 구조였다.

우리나라도 비로소 2,3차 산업 중심체제로 바뀌게 되었다.

생활형태도 도시중심 구조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본격적으로 공업중심의 경제국가로 발돋움하고, 생활도 아파트 중심으로 바뀌면서 중진국 대열에 들어서게 된다.

자연스럽게 국민소득도 높아지면서 생활수준은 물론이고 소비성향도 높아진다.

기업들도 수출과 수입량이 늘면서 국제적인 경쟁에 뛰어들 수밖에 없게 된다.

경쟁에 이기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각종 가치 창출과 기술개발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최근의 변화는 단언코 인공지능(AI)기술이다.

얼마 전 개인적으로 놀란 체험 한가지다.

지인 한 명이 최신형 자가용을 구입하였는데 리모콘의 버튼만 누르면 차를 승차하지 않았는데도 전진과 후퇴를 하고, 기본적인 기능이 저절로 착착 작동하는 것을 보았다.

앞으로 얼마나 더 정교하게 발전할지 머지 않으리라는 생각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유명한 구글, 페이스북, IBM, 마이크로프트… 공룡 IT 기업부터 애플, 아마존, 우버, 스냅챗, 넷플릭스, 맥도날드 … 글 기업까지, "왜 세계 최고의 기업들은 인공지능(AI) 기술에 사활을 거는가" 그 이유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인공지능(AI)퍼스트 시대의 도래, 새로운 혁신의 파도 속에서 살아남을 것인가 사라질 것인가!"

이미 각 분야에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삼킨 인공지능(AI) 기술이 유통 등 다른 산업영역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다양한 글로벌 보고서를 살펴보면 인공지능(AI) 기술이 기업의 순이익 증가에 기여한다는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이 추세라면 인공지능(AI)이 도입되지 않은 산업이 도태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은 빠른 시간 내 대부분의 산업에 적용될 것이다.

인공지능(AI) 역량을 기반으로 월등한 제품과 서비스를 배포하고 확산시켜나가는 기업들이 앞으로의 시장을 장악할 것이다.

이 기업들은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과거에는 상상조차 못한 엄청난 가치를 생산해낼 것이다.

소비자는 월등한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하거나 활용하는 기업에 열광하고 지갑을 열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인공지능(AI) 기반의 비즈니스에 쏠림현상이 일어나 블랙홀처럼 시장의 모든 것을 빨아들일 것이다.

그리고 더 많은 소비자의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머신은 더욱 강력하게 고도화될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준비하지 못한 수많은 기업들은 시장에서 소멸될 것이다.

 "앞으로 3년, 인공지능(AI)는 폭발적 성장기에 들어설 것이다"

3년 후면 바로 2022년이다.

내년, 내후년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은 기하급수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인공지능의 연료 역할을 하는 데이터의 증가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소비자들도 여러모로 이것들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정답은 바로 기업이다.

3년 후부터는 시장의 근본적인 변화가 눈에 띄게 나타날 것이다.

지금, 인공지능(AI) 기술은 비즈니스 구조를 본격적으로 바꿀 티핑 포인트를 목전에 두고 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인공지능(AI) 퍼스트 시대의 도래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의 리더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창업가, 그리고 비즈니스 투자처를 찾고 있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이 책<3년 후 AI 초격차 시대가 온다>을 읽고, 미래를 통찰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다.

일독을 강력하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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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생활의 설계 - 넘치는 정보를 내것으로 낚아채는 지식 탐구 생활
호리 마사타케 지음, 홍미화 옮김 / 홍익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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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 마사타케 저의 『지적생활의 설계』 를 읽고

보다 더 즐겁고, 보다 더 행복하고, 보다 더 생산적인 삶을 위해 인생 후반부 시간을 보내고 싶다.

솔직히 60 초반까지 삶은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

행해왔던 그리고 할 일이 있어 거기에 모든 것을 쏟아 왔던 시간이다 보니 다른 여유를 생각할 수가 없었다.

그러다보니 나름 신경이 많이 쓰이게 되었고, 결국 생활하는 데에도 적잖게 쫒기는 듯 바쁘게 보냈다.

그래도 큰 탈 없이 30 여년의 학생들과 함께 했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마무리하게 되면 모든 것을 조금은 자유로우면서도 여유를 갖고 생활하려는 의도와는 다르게 전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시간이 꽤 흐르고 말았다.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이 더 내 자신을 나태하게 만들어 버렸다.

특별하게 딱 주어져 있는 일이 없는 것이 더 게으르게 만들고, 의욕을 꺾이게 하였다.

그간 몇 개 동아리 활동에 참여도 하고, 책읽기와 봉사에도 정기적으로 참여는 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각종 기능과 기술 계발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예전과 다르게 60대 중반은 신 중년이라 한다.

뭣이든 얼마든지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연령이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정말 희망적인 순간이다.

그간 막연하게 생각만 하던 것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 나만의 것으로 확실하게 목표와 계획의 로드맵을 만들어 직접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이다.

그 기회가 바로 이 책이다.

 <지적생활의 설계>이다.

이 세상에 넘치고 넘치는 수많은 정보를 내 것으로 낚아채게 만들어 주게 만드는 지식 탐구 생활 안내서라 할 수 있다.

절대 어려운 내용이 아니다.

아주 평범한 하루 일상을 특별한 하루로 만들 수 있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즉, 1년 후, 3년 후, 5년 후, 10년 후 우리 모습은 어떠할까?

상상해보면 된다!

하루 10분, 한 달 300분, 일 년 3600분이다.

 '와아!' 쌓이는 것이다.

바로 그날그날의 정보가 나만의 '지식'으로 축적되는 지적 습관 44가지가 이 책에 자세하게 소개된다.

생각과 마음만 바꾸는 것으로 인생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한 인생이 바뀌기 위해서는 평소 관심사부터 달라진다.

관심을 갖게 되면 거기에 모든 것을 집중하게 된다.

개인 거주 공간을 직접 설계하여 만들고, 이를 운영하려면 재정을 마련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하여야 한다.

그리고 자기만의 노하우 정보를 차곡차곡 쌓아 창의적인 콘텐츠로 정리하는 최적의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전한다.

더 나아가 이때 활용 가능한 앱과 독서법, 메모법 등을 일목요연하게 알려준다.

바로 이런 행동으로 하고 있는 생활 습관 중에, 10년 후의 삶을 변화시킬 습관이 있는가?

있다면 무엇인가?

당신이 꿈꾸는 모습은 순간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생활의 습관을 지속해온 결과 탄생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교훈은 이 시간부터 바로 일상의 생활에서 취미생활을 시간 때우기 수단이 아니라 자신의 무기로 바꿔나간다.

생활 속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특별한 발상과 통합으로 연결시켜 활용한다.

쓸데없이 넘쳐나는 수많은 정보 속에서 필요한 것만 찾아 나만의 가치를 올리는 것에 노력한다.

이렇게 쌓아올린 나만의 개성을 무기 삼아 인생을 장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이런 지적생활 설계와 실천을 바탕으로 매일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끼면 보다 즐겁고 행복하고 생산적인 삶에 열심히 도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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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게 친절한 철학 - 개념과 맥락으로 독파하는 철학 이야기
안상헌 지음 / 행성B(행성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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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헌 저의 『미치게 친절한 철학』 을 읽고

우선 제목부터가 웃음이 나오면서 관심을 갖게 만든다.

 '미친다'라는 표현이다.

일상적으로 미친다고 하면 어떤 일에 완전히 빠지게 되어 버리는 경우를 가리킨다.

그러기 때문에 다른 경우는 눈에 보이지를 않는다.

오직 그 일만 죽기 살기로 매달린다.

그런 경우 뭔가 어떤 큰 결실을 만들어낸다.

미친 모습인데 매우 친절하다면 정말 특별하다.

그것도 철학의 경우다.

 '와아!' 이다.

우리가 보통 인문학의 여러 학문 중에서 어렵게 접근하는 분야가 철학이다.

우리 삶 속에서 의미를 찾고 인생의 문제를 푸는 철학 학문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솔직히 쉽지 않은 학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철학에 대한 관심을 갖고 책을 읽고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도 있지만 끝가지 마무리를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그 만큼 쉽지 않다는 이유다.

하지만 반드시 우리는 철학 공부를 통해서 우리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를 알 필요가 있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여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된다 해도 우리 인간이 살아가면서 겪는 문제를 과학이 모두 해결해 줄 수는 없다.

인간인 한 철학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이유다.

철학만큼 삶의 문제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학문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철학 공부를 통해서 이런 근본 문제를 나의 것으로 담을 수 있다면 더 당당하게 이 시대의 주역으로 살아가리라 확신한다.

바로 그렇게 철학의 모든 것을 한 권으로 담아서 이해가 되고 읽고 싶은 철학 책이 바로 <미치게 친절한 철학>이다.

한마디로 철학책의 배반이다.

쉽게 설명하고 있는 철학 개념에 고개를 끄덕이다 보면 어느새 맥락이 이해가 된다.

자연스럽게 철학의 흐름을 시대를 알 수 있게 만든다.

이런 방식으로 고대철학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부터 현대철학 라캉, 들뢰즈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인 철학사다.

주요 철학 개념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흥미롭게 풀이했고 맥락을 정확히 짚어 줌으로써 철학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 준다.

쉽고 친절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기분 좋게 환영한다.

특히 철학책을 읽다 실패한 적이 있는 철포자(철학을 포기한 자)를 비롯해 청소년, 일반인 모두이다.

누구나 철학을 기분 좋게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은 언제든지 바로 이 책 안상헌 작가님의 <미치게 친절한 철학>을 만나면 된다.

철학에 미쳐있기 때문에 철학을 공부하려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언제든지 환영을 하리라 본다.

"철학의 임무는 명확합니다. 자신의 삶을 재창조하는 것, 어제와 다른 오늘, 과거와 다른 현재의 나를 만드는 것입니다. 새로운 나를 경험하고 새로운 삶으로 나아갈 때 우리는 창조의 희열을 맛볼 수 있고 그때 삶의 가능성은 실현될 수 있을 것입니다. 철학은 그 창조에 복무하는 것이고 마땅히 그러해야만 합니다. 철학은 지식이 아니라 용기 있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519p) 라고 저자가 에필로그에서 철학은 자신의 삶을 재창조 하는 데 있어서 지식보다도 '용기 있는 행동'을 강조한 마무리가 가슴에 울림으로 각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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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로망, 로마 ㅣ 여행자를 위한 인문학
김상근 지음, 김도근 사진 / 시공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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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근 글, 김도근 사진 저의 『나의 로망, 로마』 를 읽고

좋은 책이란 좋은 것이다.

모처럼 집사람과 함께 지방인 광주에서 서울에 있는 딸한테 갔다.

둘째, 셋째 딸 둘이 직장에 연차휴가를 내면서 시간을 함께 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서울 시티투어를 같이 하잔다.

출발지가 바로 광화문 쪽이다.

도심, 고궁코스를 택했다.

손에 책을 한 권 들고 나갔다.

바로 <나의 로망, 로마> 책이었다.

그런데 광화문 지하도를 건너는데 벽에 큰 광고에 바로 <나의 로망, 로마> 책 안내 문구가 게시되어 있었다.

딸들이 그 광고를 보고 칭찬을 해준다.

신간을 읽고 있다고.

그래서 최고의 책이며 반드시 로마를 가려면 반드시 이 책을 읽고 가야만 진면모를 제대로 볼 수 있다면서 자랑을 하였다.

광주 사람이 서울특별시 중심 광화문 교보문고 부근에서 좋은 책과 관련하여 칭찬을 듣고 자랑을 한 왠지 뿌듯함을 느낀 개인적인 감정의 시간이었다.

개인적으로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많은 책을 대하고 있다.

그간 로마와 관련한 여러 책도 보았다.

로마에도 한 번 가보았지만 그냥 단체 일원으로 스쳐 지나갔을 뿐이다.

그러다 보니 개인적인 체험의 시간은 갖지 못했다.

시간이 오래 지난 지금에 남아 있는 이야기는 솔직히 아무 것도 없다.

그냥 일반적인 교과서적 이야기나 일반 여행기에서 다루는 내용뿐이다.

이런 부분들이 항상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런데 지금 이 책 김상근 교수님의 나의 로망, 로마! 여행자를 위한 인문학 고전강의는 진정 색다름을 느낀다.

역사와 학문과 예술과 여행을 아우르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이 활짝 펼쳐진다.

그래서 마치 책속이지만 로마 현장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그 만큼 현장감과 함께 모든 것이 눈에 쏘옥 들어오게 만든다.

당장 로마 현장으로 달려가고 싶게 만든다!
로마는 인류 문명이 고스란히 담긴 박물관일 뿐 아니라 서양 문화의 로망이었으며, 수많은 인문 고전과 예술 작품의 요람이다.

로마는 깊이 있게 여행해야만 그 진면목을 느낄 수 있다.

로마 여행에 성공한 사람들은 삶을 아우르는 위안, 앎에서 오는 기쁨, 시대를 뛰어넘는 지혜를 얻고 돌아온다.

로마는 수천 년 전의 과거와 현재가 대화하는 장소이며, 그럼으로써 여행자들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곳이다.

저자는 로마를 걸으며 리비우스의 『로마사』,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 플루타르코스의 『영웅전』,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 등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막상 읽어본 적은 없는 고전들 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책 후반부에서는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베르니니, 카라바조 등 로마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흔적을 좇아 로마의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를 여행하게 된다.

그 기점이 되는 장소는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이 있는 바티칸 박물관과 베르니니의 「다비드」, 「아폴론과 다프네」 조각상이 있는 보르게세 미술관, 그리고 미켈란젤로의 천장화와 「최후의 심판」이 그려진 시스티나 성당 등이다.

삶을 밝히는 인문학자인 김상근 교수의 시각으로 로마를 바라보고, 걷고, 느낀 로마 기행 기록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 내리는 순간부터 벅찬 가슴으로 로마를 떠날 때까지, 그리고 로마 제국의 창건에서 멸망까지, 로마의 모든 것이 한 권에 들어 있다.

이 책은 로마를 가보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충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며 로마를 기억하는 독자들에게는 두 번째 여행을 고대하게 하는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내 자신도 다음 로마 여행 시 반드시 필독을 통해 나의 지식으로 만들고 여행을 하리라 다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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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 경제 선언 - 돈에 의존하지 않는 행복을 찾아서
쓰루미 와타루 지음, 유나현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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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루미 와타루 저의 『무전 경제선언』 을 읽고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돈에 의존하지 않는 행복을 찾아서 도전하는 생활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많은 사람들이 이에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할까?

생각해본다.

글쎄다.

물론 시간이 갈수록 호응이 높아지고 참여자 수가 많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활성화는 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

우리의 현주소는 어떤 모습인가?

늘 부족한 돈이 채워지지 않는 마음 속 공허함이 그득하다.

힘들게 일해도 여전히 불안하기만 한 미래의 모습이다.

도대체 우리는 무엇을 위해 노동하며, 소비하는 것일까?

정교하게 맞물린 톱니바퀴처럼 자본주의 시스템에 갇혀 내 의지와 무관하게 인생을 소모하며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하고, 돈이면 모든 것이 가능해진 세상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행복은 어떤 모습일까?

이러한 상황 하에서 노동과 소비의 쳇바퀴를 돌고 있는 우리들을 위한 조언이 바로 이 책속에 들어 있다.

돈에 의존하지 않는 행복을 위한 '무전 경제 프로젝트'이다.

바로 돈에 의존하는 생활을 멈추면 수입이 적어도, 퇴사를 해도 두렵지 않다! 이다.

『무전 경제 선언』은 극대화된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우리가 진지하게 고민해보아야 할 문제들에 대해 끊임없는 화두를 던진다.

그리고 그 공고한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벽에 틈을 만들기 위해 작지만 효과적인 실천들을 제시한다.

타인과의 순수한 공유, 이웃과의 나눔과 도움, 버려진 물건의 재할용, 그리고 자연에서 필요한 것을 얻는 생활 등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노동과 소비의 끊임없는 순환 고리를 끊고, 돈으로부터 보다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공유와 증여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진정한 공유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경제 행위에 '공유'나 '증여'의 정신이 실제로 깃들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부의 증식을 위한 경제활동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살아가기 위한 경제활동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실천으로 저자 쓰루미 와타루는 '무전 경제'를 선언했다.

이 책에는 돈 없이도(혹은 최소한의 돈으로)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노하우가 담겨 있다.

이웃과 선물 주고받기, 불용품 나눔 장터나 사이트 활용하기, 기부를 통한 나눔 활동, 카풀·히치하이크 활용하기, 인터넷상의 무료 공유물 사용하기, 정원 등 사적 공간 오픈하기, 버려지는 물건 재활용하기, 상호 부조를 통한 도움 주기, 국가에서 시행하는 공공 서비스 활용하기, 식용 작물 재배하기, 자연을 있는 그대로 감상하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돈 없이도 풍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우리 사회 속에 공유와 증여를 기반으로 한 무료 생활권을 형성하고 그것을 넓혀나가는 것, 그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이다.

늘 부족한 돈과 채워지지 않는 마음 속 공허함, 힘들게 일해도 여전히 불안하기만 한 미래…호모 쇼핑쿠스, 노동과 소비의 쳇바퀴에서 탈출하라!

이 책을 읽으며 여러 가지 '무전 경제'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을 하나씩 짚어보면서 '이건 괜찮겠다!'고 생각되는 것은 실행하면 된다.

지금껏 갖지 못한 물건들에 대한 갈망과 공허함이 나를 지배했다면, 이미 갖고 있는 물건들에 대해 둘러보고 활용 방안을 생각해본다.

 '혼자 마음먹는다!' 고 해도 행동으로 옮기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함께 하면 실행에 옮기기에 수월하다.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길을 안내해주면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나도 그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고, 나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이 책이 '무전 경제'를 위한 지침을 마련해준다.

너무 유익한 안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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