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크하르트 톨레의 이 순간의 나 - 세계 3대 영적 지도자 에크하르트 톨레 사상의 핵심집약판이자 실천편
에크하르트 톨레 지음, 최린 옮김 / 센시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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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에크하르트 톨레 저의 『이 순간의 나』 를 읽고

나이가 들어서인지 자꾸 잠이 설치거나 중간에 깨는 시간이 많아졌다.

중간에 깨더라도 볼일이 보고 나면 바로 잠을 자도록 해야 하는데 책을 본다든지, 컴퓨터를 한다든지 뭔가 한참을 하다가 잠을 청하려 하니 제대로 잠이 오지 않기 때문에 또 후반부 시간도 선잠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런 날이 되면 아무래도 컨디션이 그리 좋지가 않다.

잠이 보약이란 말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 새벽에 드디어 아내로부터 지천을 들었다.

물론 나 자신을 위한 소리였다.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잠에 대해서였다.

잠을 잘 때는 오직 잠 을 자기 위해 힘쓰라는 것이었다.

일단 깨더라도 물을 마시든지 볼일 보면 무조건 들어와 자기 위해 노력하지 다른 일은 일체 하지 말라는 충고였다.

둘째는 어디를 나가 이동하며 버스나 열차를 타고 다닐 때 절대 스마트폰이나 책을 보지 말고 자연 대상을 보면서 여유롭게 행동하라는 주문이었다.

왜 좋은 시간에 다른 것에 정신과 마음을 빼앗기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육십 중반이 넘은 나이에 잔소리를 듣자니 조금 시큰둥하기도 하였지만 천번만번 옳은 소리였다.

특히 내 자신을 위한 최고의 조언이었기 때문이었다.

아니 요즘 내가 감명 깊게 읽었던 세계 3대 영적 지도자 에크하르트 톨레 의 <이 순간의 나>와도 일맥상통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왓킨스 리뷰]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큰 정신적 영향력을 지닌 인물이자, [뉴욕 타임스]가 미국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명상 서적 분야 저자로 평가한 사람이다.

그의 저서는 고통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내면의 평화와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한 깨달음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1천만 부 이상 판매된 이 분야의 바이블이자 최고의 베스트셀러다.

이번에 출간된 『이 순간의 나』는 그의 사상적 핵심과 함께 그의 가르침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전 세계 수많은 독자의 삶에 놀라운 변화를 끌어냈고, 깨달음의 첫발을 내딛는 이들을 위한 영혼의 지침서로 인정받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사상의 핵심집약 판이자 실천 편으로 한 줄로 요약하면‘과거와 미래는 허상이다. 오직 이 순간을 살아라!’이다.

여기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목표와 방향이 다 나와 있다.

다른 그 어떤 교훈도 여기에 미치지 못한다.

결국 내 자신만의 인생이다.

현재 아니 지금 아니 이 순간 내 모습이 중심이 되어야만 한다.

그렇다면 이 순간 이전의 과거의 시간에 얽매인다는 것은 절대 도움이 될 수가 없다는 점이다.

또한 다가 올 미래의 시간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결론은 현재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해서 받아들이며 감사하며 생활하는 것이다.

그러면 자신을 위한 깨달음의 메시지를 얻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충만한 삶으로 이어지면서 행복을 창조하면서 멋진 인생을 만들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그래서 내 자신에게 특별히 주문한다.

 "이 순간의 나에게 모든 것을 최대한 집중하여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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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년 차, 독서에 미쳐라
조희전 지음 / 북랩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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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전 저의 『직장인 5년 차, 독서에 미쳐라』 를 읽고

독서에 관한 이야기는 언제 보아도 마음으로 와 닿는다.

왜 그럴까?

내 자신이 책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나이가 꽤 들어도 말이다.

어렸을 때 힘들게 자랐다.

초등, 중학교 때는 시골에서였고, 겨우 학교를 다닐 정도였다.

중학교는 공납금을 기일 내에 내지 않으면 공부를 시키지 않고 집에 돌려보내지곤 하였다. 20리의 통학거리였다.

그러다보니 책을 보고 갖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다.

이런 이유가 결국 책을 좋아하게 된 것 같다.

그래서 나중 헌책방을 들락거렸고, 그 이후 책을 좋아하게 되었다.

어쨌든 늦게나마 방통대 공부, 늦은 나이 야간대학 도전으로 교사 자격 획득으로 중학교 교사가 되어 학생들과 함께 32년을 복무하였다.

자연스럽게 책을 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전문적으로 하지 못한 것이 후회로 남았지만 그래도 책과 항상 함께 했던 습관이 지금까지 이어 온 것은 내 자신 자랑스럽다.

그래서 지금도 집 가까운 도서관을 일주에 한 번씩 다니며 책을 대출받고, 국립광주박물관도서관에 일주에 하루 자원봉사에 임하고 있다.

책좋사카페 활동도 하고 있다.

학교 근무 때 우리 학생들의 꿈과 목표를 향해 열심히 도전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 주던 캘리 메시지 직업을 지금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항상 집을 나설 때면 휴대하고 나간다.

인연이 닿는 사람들에게 현장에서 이름을 넣어 바로 메시지를 전하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감동으로 다가섬을 느낀다.

이것도 하나의 먼저 하는 배려라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어쨌든 이런 내 자신이 해온 여러 노력들을 바탕으로 언젠가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글쓰기를 통해 작품집으로 만들 생각을 갖고 있다.

주변에서도 이야기를 해준다.

그러던 참에 이 좋은 책을 읽고서 많은 용기를 얻었다.

정말 대단한 작가다.

교사다.

한마디로 멋지다.

남보다 다르게 특화한 모습으로 달려 나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최고이기 때문이다.

오늘날은 예전과 완전 다르다.

자신만의 특화된 무기 개발!

그 원천은 바로 책, 독서라는데 나도 한 표를 감히 던진다.

그리고 저자의 모든 초전과 과감한 도전 모습에 파이팅 외친다.

분명 5년 후에는 사장, 개인사업자, 자기계발 강사, 연봉 1억 이상, 저서 50권 이상, 수도권에 내 집 마련, 자동차 2대 이상, 결혼, 성공한 사업가 등의 꿈 달성이 이루어지리라는 확신을 갖는다.

바로 그런 감이 느껴진다.

이것인 책을 좋아하는 사람끼리의 소통감이다.

바로 이 책 속에 다양한 저자만의 그 해법들이 다 들어있다.

독서 방법, 독서를 넘어 글쓰기로 이어지는 방법, 공부, 자기계발, 독서로 바뀐 사람들, 반대로 독서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서였다.

직장 밖으로 비상하고 싶거나, 직장 안에서 성장하고 싶거나, 아니면 직장 관계없는 사람이거나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도 독서 습관을 기르기 위한 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다.

수 십 가지 해법 중에서 나만의 것으로 선택해서 만들 수 있다.

그리하여 당장 내 습관을 만들 수 있다면 당장 성공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

그렇다면 1년, 3년, 5년 이내에 나도 성공인 대열에 낄 수가 있다.

함께 힘차게 도전해보지 않으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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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의 탄생 - 신의 선물인가 뇌의 습관인가
칼라 스타 지음, 장석훈 옮김 / 청림출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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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스타 저의 『운의 탄생』 을 읽고

운이란 것이 있는 것인가?

없으면 만들 면 된다고 생각해왔다.

육십 대 중반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지고 있는 내 자신의 생각이다.

우선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진학의 경우였다.

중학 다닐 무렵 아버님 사업 실패로 공납금을 제때에 낼 수가 없었다.

사립학교인 관계로 돈을 내지 않으면 수업을 시키지 않고 집으로 돌려보내기 일쑤였다.

이십 리나 되는 길인 시골집으로 가보았자 가져올 수 없는 그래서 친구들은 공부하는데 남자로서 눈물을 흘려야 하는 신세이기도 했다.

이러다보니 고등학교 진학을 꿈도 꿀 수 없었다.

자연스럽게 중학교로 마감해야만 했다.

그런데 서울에 국비학교인 "철도고등학교"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합격만 하면 3년간 무료로 다닐 수 있고, 졸업과 동시에 철도공무원으로 취업도 할 수 있는 당시 최고 학교였던 것이다.

1971년도 경 이 학교를 가기 위해선 시골 중학교에서는 전교 성적 1,2등이나 원서를 낼 수 있다고 하였다.

내 경우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나름대로 공부하여 15등 정도였다.

절대 꿈도 꿀 수 없는 경우였다.

하지만 어쩔 것인가?

어차피 고등학교 못갈 바에야 고등학교 시험이나 원 없이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담임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어림없다면서 안 된다고 하신다.

그래도 몇 번 찾아가 사정하였다.

겨우 원서 써서 난생 처음 완행열차를 타고 서울 용산에 가 시험에 응시했는데 결국 합격하였다.

이것은 행운이었다고 확신한다.

둘째는 철도고 졸업 후 철도 현장에서 공무원으로 일을 하였으나 공부를 더 하고 싶었다.

그러나 결국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었고 방송통신대 공부를 하였고, 늦었지만 스물일곱의 나이에 야간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다.

낮에 철도현업에서 일하고 근무가 끝나면서 대학으로 달려가서 밤 10시까지 공부하는 학생으로서였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꿈이 있었기에 더욱 열심히 한 시간이었다.

그런데 참으로 또 하나의 행운이 따라주었다.

그것은 교사가 될 수 있는 기회였다.

교사가 될 수 있는 '교직과정이수자격'이 처음으로 야간대학에 개설이 된 것이다.

교육대나 사범대, 주간대학의 교직과정이수자격을 거치지 않으면 절대 교사가 될 수 없었다. 그런데 야간대학생인 나에게 처음으로 교사가 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신청을 하였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자격도 획득하였다.

따라서 2학년 말에 철도청 사표 내면서 오직 공부에만 열중하였다.

결국 대학 졸업과 동시에 3월부터 중학교 교사로서 우리 학생들과 함께 하는 천운과 천직으로써 힘차게 출발할 수 있었다.

32년의 보람찬 교직을 마치고 퇴직하여 지금은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면서 주변을 배려하고, 봉사하는 시간으로 보내고 있다.

결국 내 인생은 내 자신이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과감한 도전을 통해서 만들어내는 행운이 따르는 인생이었다고 확신한다.

내 방 책상 앞에는 "천운"이라는 크게 쓴 글씨가 걸려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 강조하는 “유전자, 시간, 환경은 못 바꿔도 운은 바꿀 수있다!”라는 말은 진리라 할 수 있다.

미래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이제 행운을 기다리지 말고, 불운 때문에 좌절하지 말고 이 책을 통해 운을 바꿀 수 있었으면 한다.

우리가 행운의 원리를 알고 '이런 것쯤이야', '나라고 안 될 게 뭐가 있겠어' 라고 생각하는 등 적극적으로 실천할 때 행운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부딪치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실천적인 방법을 뇌 과학과 심리학을 통해 알려주고 있어 너무 생생하게 다가온다.

몇 가지만 보면 면접을 볼 때는 강하게 뇌리에 남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한다.

외모 자체는 중요하지 않으니 자신의 긍정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성공 확률도 올라간다. 뇌를 지치지 않게 하려면 스트레스를 줄일 자신만의 방법으로 명상, 충분한 수면, 운동을 적절하게 활용한다.

가능한 빨리 질 좋은 교육에 시간을 투자한다.

미래의 내 모습을 생각하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의 조언대로 불운도 행운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고, 얼마든지 행운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명심했으면 한다.

바로 내 자신이 말이다.

건투를 확신한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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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isnt 2019-12-14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우연히 책 소개를 보면서 그저 그런 책일 거라 생각했는데 님 글을 읽고 느낀바가 많습니다. 책도 사서 읽어야겠어요. 요즘 할일은 많은데 체력은 떨어지고 마음까지 힘들어졌는데 기운이 좀 납니다. 감사합니다.

myn33 2019-12-14 22:49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hereisnt 님!
관심가지시고 이렇게 답글 주셔서 개인적으로 영광입니다.
그 깊은 마음 꼭 간직하면서 인생 후반부 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인생 별것 아니라 생각합니다. 결국 내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반드시 행운도, 천운도 오게 만들게 되어 있습니다. 가만 있어가지고는
절대 오지 않고 아니 불운이 겹칠뿐입니다.
우리 hereisnt 님이 품은신 크신 뜻 활짝 펴나가소서!
반드시 천운과 행운도 함께 같이 하시리라 확신합니다.
제가 열심히 성원 보내겠습니다. 먼저 받은 선배로서 힘이 넘치기 때문입니다.

윤 2019-12-25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에 감동입니다. 👍

노문영 2020-01-01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윤 님!
지나치지 않고 이렇게 관심을 보인다는 것 자체가 바로 소중한 인연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기회(=계기)는 그리 많이 오지 않습니다. 중요한 기회가 올 때고 있지만
정말 우연치 않은 아주 조그마한 것이 계기가 될 때도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마음입니다.
윤 님과 이렇게 소통할 수 있는 자체도 아주 귀한 인연이라 생각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저에겐
소중한 운이고 사람입니다. 제가 25일부터 31일까지 전가족 하와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새해 첫날 바로 이 글을 대하면서 윤 님을 만나는 행운을 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매우 행복합니다. 2020년 왠지 행복이 넘치는 최고의 한해가 되리라는 확신을 가져봅니다. 아니 그렇게 반드기 될 것입니다. 저는 35년을 이런 성공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갖고 생활해왔으니까요! 자신있습니다. 그래서 윤 님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 세상 최고이십니다!!!

jypipi85 2020-01-19 0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댓글인데 감동받고 용기도 났어요!! 책쓰셔도 되겠어요~실제 경험을 통해 깨달은 것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기가 납니다!!

노박사 2020-01-19 20:45   좋아요 0 | URL
jypipi85 님!
우선 좋은 님과 이렇게 좋은 소통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합니다.
새해 좋은 인연이겠지요.
서로가 좋은 생각으로 좋은 마음으로 좋은 행동으로 이어진다면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그래서 저한테도, 아니 우리 jypipi85 님께도 반드시 좋은 결실이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그러나 절대 그냥은 오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이순간부터라도 조금씩이라도 좋은 마음으로 해나간다면 반드시입니다.
그렇게 될 것을 반드시 확신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님은 이 세상 유일하며 최고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해내야만 합니다.
아자!!!

hacuna1 2020-11-29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연히 본 댓글에서 좋은 글 읽었습니다^^
 
에볼루션 맨 - 시대를 초월한 원시인들의 진화 투쟁기
로이 루이스 지음, 호조 그림, 이승준 옮김 / 코쿤아우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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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루이스 저의 『에볼루션 맨』 을 읽고

모처럼 시내를 나갔다.

중심가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간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그 수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모습을 한 사람은 없다는 점이다.

조금이라도 다 다르다는 점이다.

"와아!"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신비로운 조물주의 모습을 생각해본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의 시대를 초월한 원시인들의 삶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세계로 여행할 수 있어 행복하였다.

바로 한 인류의 진화 과정을 한 원시인 가족의 삶으로 축약한 예측불허 문제작을 만났기 때문이다.

먼저 이 책은 1만 여 년 전의 호모사피엔스 어니스트 가족이 최초로 불을 발견해 사용하게 되면서 점차 진화해 나가는 과정을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풀어가는 이야기이다.

각자 자신들만의 확고한 삶의 원칙과 신념을 가지고 있어서 모든 면에서 대립과 다툼이 벌어지며 시행착오도 겪기도 하지만 가족들의 사랑으로 슬기롭고 현명하게 상황을 이겨나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전개되어 있다.

불을 처음 사용하게 되는 과정이 아주 재미있다.

사자나 표범에게 잡아먹지 못하게 하기 위해 불이 유용하다는 것을 알게 된 주인공 어니스트의 아버지는 산꼭대기에서 흘러내린 뜨거운 화산의 불씨를 살려 동굴로 가져 내려오기 위해 총619개의 나뭇가지 릴레이로 써서 가져오게 되는 이야기 등은 아주 신선하다.

유전병을 염려해 동생 엘시와의 결혼에서 표범의 공격으로 부터 어니스트를 구해주고 그 자신보다도 더 달리기가 빠른 그리젤리를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하는 되는 과정을 묘사한 부분이 원시인들이기에 가능한 에피소드인지라 너무 재미가 있다.

윌버가 가져온 붉은 부싯돌로 불꽃을 내어 불씨를 만들어 내는 과정, 불에 고기를 처음으로 익혀 먹게 되는 과정, 활을 처음 사용하게 하며 발사실험을 하는 장면, 그리고 기타 강아지를 처음으로 반려견으로 인간과 함께 하게 되는 쉽지 않은 과정들도 모두 다시금 과거의 그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현재의 우리가 누리는 삶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지 않았는가 하는 사실이다.

또 하나 작품 속에 곳곳에 볼 수 있는 장면들은 서로 대립되는 모습들이다.

특히 처음부터 어니스트 아버지인 에드워드와 바냐 삼촌의 말다툼으로 표현되는 진보와 보수의 끊임없는 충돌이다.

그리고 아버지인 에드워드와 주인공인 어니스트가 대립하는 여러 장면의 모습에서는 현재의 자꾸 대립하고 분열하는 모습으로 보이는 정치권의 현 세태까지 언급하고 있는 것 같아 속이 불편하기도 하다.

하지만 아주 중요한 교훈으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바로 이러한 1만 년 전의 삶을 그린 소설이지만 바로 지금 이 순간의 이야기이기도 한 한 것이다.

그래서 정말 특별한 강력한 동시대성을 가진 역사소설이라 할 수 있다.

결코 이제껏 본 적 없는 인류 진화의 다큐멘타리라 할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역사 속으로 여행 시간이 되리라 장담한다.

아버지 에드워드 말이다.

 "인간은 과거로 퇴행할 수도 있고, 미래로 나아갈 수도 있지. 하지만 제자리에 가만히 있을 수는 없어. 분명히 말해두지만, 우리 원시인이 해야 할 일은 오직 하나뿐이야. 바로 앞으로 나아감으로써 진정한 인간으로 우뚝 서고, 역사를 창조하며 당당히 운영을 이끌어가는 거지! 그러니까 오늘 밤부터 우리는...." (p.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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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왜란과 호란 사이 - 한국사에서 비극이 반복되는 이유
정명섭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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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저의 『왜란과 호란 사이 38년』 을 읽고

우선 재미와 함께 의미 깊은 역사 공부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저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솔직히 지금까지 역사 공부도 단편적으로 흐름의 역사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사실로서만 하다 보니 조금은 딱딱한 내용이고 관심을 주기 쉽지가 않았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과감하게 타파해버렸다.

저자의 혜안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

첫째는 우리가 역사 공부에서 간과하기 쉬운 사건과 사건 사의의 '틈'을 주목했다는 점이다. 하나의 '틈'은 결국 한 사건의 끝과 다른 사건의 시작이 교차되는 시간이다.

이 '틈'을 역사 속에서 찾아내 조명하면서 현재 정치상황까지 언급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는 딱딱한 역사 서술의 내용을 홍한수라는 평범한 인물의 비범한 삶을 담은 소설의 형태로 한 축을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니까 책 내용이 먼저 소설의 형태로써 관련 역사 내용에 관해 이야기를 전개한 이후에 관련 내용에 관해 역사 해설을 저자가 자세하게 하고 있다.

즉, 소설을 바탕으로 풀어쓴 역사 해설이라는 두 가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이한 역사 공부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더더욱 눈에 쏘옥 들어오면서 머리에 저장이 바로 되게 하는 멋진 시간이 될 수밖에 없다.

그 내용은 바로 한국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틈의 역사로는 정유재란이 끝나고 병자호란이 시작되기 직전까지인 38년간의 시간을 꼽을 수 있다.

그 짧은 틈은 한반도에서 동아시아 패권이 뒤바뀌는 ‘난亂’이라는 거대한 사건들에 가려졌지만, 한국사의 이후를 결정했다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였다.

1592년 4월 13일에서 1598년 11월 19일까지의 임진왜란 그리고 38년 뒤의 1636년 12월 9일 후금이 조선으로 쳐들어와 병자호란이 조선 본토에서 발발한다.

병자호란이 발생하고, 안주성이 후군 군사에 점령되자 인조는 강화도로 피난길을 떠난다.

그리고 이어지는 압박과 침략에 결국 삼전도에서 항복의 굴욕의 역사를 갖고 있다.

문제는 이런 일이 발생한 '틈'의 역사에 대해 저자는 담담하게 주목하고 있다.

조선팔도의 입지적인 지정학적 위치다.

조선은 왜군과 명나라 사이에 끼여 있었으며, 중국 본토는 후금과 명나라가 양분하고 있었다.

선조가 죽고 광해군이 조선의 왕이 되면서, 중립적 외교정책으로 친명배금 정책을 취하게 된다.

하지만 광해군과 그 주변 인물들의 인식과 자각이다.

즉 그들은 전쟁에 대한 인식이 요원하였고, 전쟁을 바라보는 기준이 모호하였음을 놓치지 말아야 할 대목이다.

또한 후금이 조선에 들어온 목적도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광해군과 인조로 권력 교체가 이뤄지는 17세기 조선이 현주소도 실리를 추구하는 광해군과 명분을 추구했던 대신들과 충돌이 결국 후금의 침략의 빌미로 작용했다면 정책의 결정이 정확한 외교정책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실한 점검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현재 우리 한반도의 실정도 비슷한 모습이다.

남북한 분단의 대립모습에서 북한과 미국과는 연일 핵을 둘러싼 설전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미국과 중국이 경제적이 대립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로서는 중국과 경제적으로는 친중 성향을 가져야 하고, 정치적으로 친미관계를 가져야 하는 입장이다.

거기에다 일본까지 여러 가지로 불편하게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바람직한 정확한 외교정책을 점검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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