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음에는 이유가 있다
김아영 지음 / 북플레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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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저의 『모든 걸음에는 이유가 있다』 를 읽고


여성 취업준비생의 바라는 꿈에 들어가는 종목에 대형항공사 승무원과 방송국 기자가 들어있을 정도로 인기 직업이다. 

그 인기 직업에서 잘 나가는 저자가 특별히 한국방송기자대상 수상자이기도 할만큼 명예도 거머쥘만큼 영예도 안았는데도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일을 그만 두고 자기의 길을 찾아 뚜벅뚜벅 걸으면서 자기가 지금까지 급하게 달려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면서 앞으로의 시간들을 다지는 바람을 글로 적은 에세이다. 

"방황하고 흔들려도 괜찮아, 모두에겐 각자의 계절이 있으니까." 

“돌아가더라도 우린 결국 닿을 거야”라고 저자는 천천히 걸으면서 말한다.

오늘도 살기 위해 달리고 있는 사람들, 너무 지쳐 주저앉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행복의 바람과 지도’가 되어줄 것 같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길을 걸으며 행복을 찾고자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잃어버리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지만 솔직히 잘 모르는 경우가 너무나 많만은 것 같다. 

인간이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 것은 다른 사람을 더 많이 바라보라는 신의 뜻이 아닐까? 

때로는 상대방의 슬픔을 알아차려 어루만져주고, 때로는 자신에게 빠져 있지 말고, 다른 사람의 모습을 보며 배울 점을 찾아보라는 메시지일지도 모른다. 

저자가 대만과 베트남, 일본 그리고 한국의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의 얼굴 속에서 저자는 인생의 퍼즐을 찾아 나갔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삶을 바라보며 그녀의 삶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그녀에게 있어서도 삶은 나름의 고난의 연속이었다. 

애쓰는 시간들이 쌓이고 쌓이다가 결국 죽음으로 가는 것. 그것이 인생이었던 것이다. 

평판을 위해 애쓰고, 생계를 위해 애쓰고, 건강을 위해 애쓰며 살아왔지만, 그 끝에 행복이 있어야 하는데 희한하게도 대부분 불행이 있었다. 

중요한 것이 스윽 빠져나가고 허울만 남은 느낌이었던 것이다. 

그저 매일 경쟁에서 이겨 누군가를 앞서고, 무심하게 지나치고, 입에 거미줄이 치지 않기 위해 살아가는 흔한 동물일 뿐이었다. 

이래서는 안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진정 중요한 직장이었지만 과감하게 사표를 던졌고 이렇게 걷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나 자신도 걷는 산책 시간을 많이 갖고 있다. 

여유로움 속에서 온갖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속에서 지난 시간을 반추해보고, 새로운 인생 후반을 생각해보는 시간은 참으로 낭만을 갖게 만든다. 

따스한 햇빛과 신선한 바람도 같이 하면서 온간 초록색의 숲과 친구하면서 보내는 자연과의 같이하는 시간들은 분명코 새로운 기를 느낄 수 있는 활력의 샘터인 것이다.

물론 나이도 후반부에 들었지만 이런 걷는 시간이 진정으로 건강뿐만 아니라 평안과 활력을 챙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에 사랑을 통해 더 열심히 임하리라 다짐해본다.

저자의 글들이 다 마음에 끌리지만 몇 개 골라보았다. 

“세상엔 무수한 갈림길이 존재하지만, 누구도 그 얘기를 제대로 해주는 사람이 없다. 여행은 그런 보석 같은 진리를 자연스럽게 가르쳐준다.”(149p)

“인간은 인간과 함께 있을 때 가장 강하다는 것, 지치지 않고 사랑해야 한다는 것. 그래야만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 그 한가지는 지금도 굳게 믿고 있다.”(205P)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서 풍기는 향기는 어떤 향수보다 매력적이었다.”(228P)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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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권장도서, MBTI로 읽다
임수현 지음 / 디페랑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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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현 저의 『서울대 권장도서 MBTI로 읽다』 를 읽고


참으로 학생 시절로 돌아간 듯한 특별한 공부시간이었다.

문학을 공부하는 시간! 오랜만에 학창시절이나 예전의 시대로 회귀하여 대했던 우리 한국 및 세계 주요 문학작품 속의 주인공들의 사연들이 독특하게 오버랩되어 온다. 

주요 한국문학, 세계문학을 ‘MBTI 도구’로 읽는 아주 흥미로운 시간을 갖게 된다!

물론 이러한 도구 없이 그냥 읽을 수도 있지만 그냥 읽을 때와는 완전 다르게 확 느껴지는 마음의 울림으로 와 닿으면서 감동적으로 작품에 몰입할 수 있어 참으로 유익한 독서 시간이 될 수 있었다. 

바로 ‘MBTI라는 도구’는 소설 속에 박제되어 있는 캐릭터(주인공)들을 일상에서 마주치는 주변인들 대하듯 입체적으로 실감적으로 이해하게 만들게 한다. 

인간적인 호기심을 가지고 행간을 읽는 과정에서 문학은 비로소 일상의 영역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독자는 더 이상 수동적인 관망자가 아니다. 능동적으로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세계관과 비판 의식을 정립할 수 있게 한다. 

작품 속 서사 안에 동참하는 듯한 생동감은 읽는 재미를 더하게 만든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MBTI 접근법’은 고전 문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하나의 방법론인 것이다. 

고전 문학은 인류사에 보편적으로 존재해 온 거의 모든 유형의 인물 군상이 망라되어 있는 귀중한 자료라 할 수 있다. 

실생활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낯익은 유형에서부터 영화 혹은 뉴스에서나 접할 수 있는 낯선 유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 유형과 교류할 수 있는 풍부한 간접 경험의 장(場)이기도 하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권장도서 100권 중 꼭 읽어야 할 문학 작품을 한국 문학 16편, 세계 문학 16편을 엄선하여 MBTI를 활용한 신선한 분석을 제시한다. 

뿐만아니라 각 작품의 역사적 배경과 맥락에 대한 해설을 덧붙여 작품 전반에 대한 보다 풍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주인공에 분석과 배경 맥락 등을 바탕으로 충분한 시간 여유를 갖고서 각 소설의 원문에 도전하는 꿈을 실천해나갔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서두르지 말고, 이 책의 관련 내용을 펼쳐놓고서 주인공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았으면 한다. 

저자가 에필로그에서 이렇게 제안을 하고 있다.

“기왕이면 쉽고 재미있는 접근 방법을 택하는 게 현명하겠죠.

이 책에서 제안하는 MBTI접근법은 흥미와 유익함을 모두 잡기 위한 하나의 방식입니다. 

이 책을 기반으로 고전 원문을 펼쳐 읽으며 여러분 자신의 의견을 발전시켜 보시기를 권합니다. 

등장인물 하나하나에 대한 진지한 호기심을 갖고 책을 읽어 나가다 보면 작품 속의 시공간에서 그들과 함께 

숨쉬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302p)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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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돈 되는 책 만들기 - 1인출판.독립출판.자가출판 성공필독서
본조박 지음 / 읽고싶은책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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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조박 저의 『나 홀로 돈 되는 책 만들기』 를 읽고


책을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언젠가는 나 이름으로 책을 한 권 만들어보겠다는 꿈을 품게 된 것은 오래전부터 갖게 되었던 원이었다. 

하지만 어디 책을 갖기가 그렇게 쉬운 일인가? 

그저 생각만으로 머문 지가 오랜 시간으로 흘러가고만 있다. 

책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야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나이도 이제는 칠십을 넘기게 되었으니 다시 냉철함으로 차근차근 지난 시간을 떠올리면서 정리하는 시간을 통해 준비하고 싶다. 

지금은 환경이 예전과 많이 달라서 확실한 준비만 갖추어진다면 얼마든지 책을 만들 수 있는 여건이 널려 있기 때문에 그만큼 출판 환경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출판사가 여의치 않다면 이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디지털 시대의 흐름과 함께 급부상한 ‘1인/독립/자가 출판!!’도 고려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1인/독립/자가 출판!!’은 이제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출판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2024년에는 2023년 대비 1인출판사 수가 30% 증가했다는 통계도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1인/독립/자가 출판을 고려하는 여러분께 책의 기획과 제작, 마케팅, 유통까지 실무적 관점에서 성공적인 1인/독립/자가 출판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는 매우 유용한 책인 것이다.

저자인 본조박 작가는 20년이상 출판계에 몸담아 온 베테랑 전문 출판인이며 출판의 모든 과정을 알려준다. 

추천하는 사람에 작가, 출판전문가, 1인출판이나 셀프출판을 계획중인 사람이 봐야 하는 책이라고 한다. 

어떻게 책이 기획되어 제작, 유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출판의 모든 과정에 대한 해박한 이해를 바탕으로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독자에게 전달되는 실무적인 여정을 즐기고 있는 멋진 모습을 통해 강력한 유혹을 갖게 된다. 

책 한 권을 만든다는 것은 단순히 글을 쓰고 종이에 담는 일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 시작은 머릿속에서 피어나는 작은 아이디어나 어떤 계기에서 출발하지만, 그 여정은 기획, 제작, 유통이라는 긴 과정을 통해 책이라는 선물을 통해 마침내 독자와 만나는 순간에 완성된다는 점이다. 

이 소중한 책은 한 권의 책이 어떻게 탄생하고, 세상에 나아가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안내하는 종합 메뉴얼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가 누구든, 어떤 위치에 있든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 확신한다. 

첫걸음을 내딛는 작가라면,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여러 고민을 듬뿍 덜어드린다. 

출판의 경험이 있는 전문가라면, 새로운 관점과 전략을 발견하게 만들 것이다. 

1인 출판·자가 출판을 계획 중인 도전자라면, 성공으로 가는 확실한 길을 제시하게 만들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룰 주제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독자를 사로잡을 기획을 세우는 방법부터, 글을 다듬고 책의 모습을 완성하는 제작 과정, 그리고 책을 독자의 손에 전달하는 유통과 마케팅 전략까지, 모든 과정이 하나의 유기적인 흐름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가이드가 아니라는 점이다. 

아이디어 하나가 한 권의 책으로 세상에 나아가는 과정을 함께 고민하고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로서 안내하고 있어 참으로 정겨워 너무 좋다. 

지금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과 나눌 준비가 되었다면, 이 책을 든든한 조력자로 삼아서 반드시 자기만의 멋진 책 자가 출판 성공으로 활짝 열어내야만 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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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기본기 다지기 - 바른 문장, 섬세한 표현을 위한 맞춤법 표준어 공부
오경철 지음 / 교유서가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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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철 저의 『우리 말 기본기 다지기』 를 읽고


아하! 너무너무 좋고 유익한 우리 말 기본에 대한 공부 책이어서 반갑고 좋았다. 

솔직히 우리 말을 매일매일 사용하고, 읽고, 쓰고 하여도 그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쓰는지는 나 자신도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나 자신에게 이 책은 단언코 마치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알려주는 선생님 역할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20년 차 편집자인 저자가 실전 경험 속에서 가려 뽑은 헷갈리기 쉽고 잘못 쓰는 일이 많은 우리말 127쌍, 더 나은 우리말 사용자가 되기 위한 맞춤법 표준어 공부! 

학생시절로 되돌아가 진정으로 열심히 독학으로 임하는 열공의 시간이다.

“밥 먹듯이 사전을 들여다보면서 내가 어쭙잖게나마 깨달은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명징한(깨끗하고 맑은) 생각은 정확한 문장에 담긴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의 존재를 모르는 독자도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도록 되도록 간결하게 썼다. 

이 책에서 다룬 항목들은 짧지 않은 세월 동안 편집자로 일한 구체적인 경험을 토대로 가려 뽑은 것이다. 

본문에서는 이론적 접근을 지양하고 평이한 예시를 통해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1. 본문은 발음이 같거나 비슷해서 헷갈리는 말(너머/ 넘어, 노름/ 놀음, 띄다 / 띠다, 부치다 /붙이다 등) 

2. 의미가 전혀 다름에도 혼용되는 말(꼽다/ 꽂다, 난방/ 남방, 담그다 / 담다 등) 

3. 비슷한 듯하지만 구별해서 써야 하는 말(가능한 / 가능한 한, 간여/ 관여, 갱신 / 경신, 공포 /공표, 옳은 말-그른 말 등) 

4. 옳은 말, 그른 말(가리어지다 / 가리워지다, -건대 /-건데, 걸맞은/ 걸맞는, 검은색/ 검정색, 구레나룻/구렛나루, 그러고는/그리고는 등)

5. 잘 띄고 잘 붙여야 하는 말(같이 하다/ 같이하다, 걸 /-ㄴ걸 /-ㄹ걸, 그럴 듯하다/그럴듯하다, -ㄴ바 / 바 등) 

6. 품사가 다른 말(깨나/꽤나, 마냥/처럼, 아니오 /아니요, 엄한 /애먼, 완전 /완전히 등)

7. 다른 말에 붙는 말, 활용하는 말(-대 /-데, -던지/-든지, -라/-으라 /-아라/-어라, -래야 /-려야, -시키다 /-하다 등) 크게 일곱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하나같이 새로움의 발견의 물결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우리가 평소에 자주‘헷갈리거나 잘 몰라서 잘못 쓰는 경우가 많은 말들’이어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우리나라 사람이고 우리 글을 매일 읽고 쓰는 데에도 이런 생소함과 특별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자체가 놀라움과 흥미로움을 가져다 주리라 확신하면서 일독을 강력하게 권한다. 

아마도 자연스럽게 우리 글에 대한 사랑의 정도가 훨씬 더 놀아지리라 확신한다! 

우리 글 사랑한다!

 

“‘-대’와 ‘-데’는 각각 언제 쓰는가? 

직접 경험한 사실이 아닌 것을 전할 때는 ‘-대’를, 직접 경험한 사실을 말할 때는 ‘-데’를 쓴다.

--- 「-대/-데」 중에서”(264p)

 

*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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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5 대사 다이어트 - 요요 없는 비만 해결
윤복근 지음 / 성안당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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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근 저의 『85.15 대사 다이어트-

』를 읽고


주변에 비만인 사람이 있다면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흥미있는 점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나름의 열심히 노력은 하는 것 같지만 솔직히 그 만큼의 효과는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이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면 참는 것 하고 끈기를 갖고 실천하는 것 자체에서 부족함을 느끼곤 한다. 

결국은 다이어트는 자기 자신과이 철저한 싸움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간혹 출발은 멋지게 했는데도 중간에 흐지부지 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 아쉬운 경우도 너무너무 많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많이 먹어 살이 쪘기 때문에 적게 먹고, 운동을 많이 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인 그렇게 효과가 별로라는 점이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각자 에너지를 사용하고 저장하여 체중을 조절하는 ‘체중조절대사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의 체중은 의식적으로 빼는 것이 아니라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인체대사를 바꾸는 것이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원리를 무시하고, 그대로 둔체 무조건 적게 먹고, 운동을 많이 하는 걸로 의식적인 체중을 뺀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인식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한국 최고의 ‘마이크로바이옴’ 권위자로서 건강과 대사 다이어트 분야에서 깊이 있는 연구를 이어온 전문가이다. 

다이어트와 체중 관리의 핵심이 단순한 칼로리 조절이 아니라, 체내 대사 기능의 회복과 최적화에 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대사 다이어트를 연구해 왔다. 

대사 다이어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요요 현상 없는 지속 가능한 체중 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며, 검증된 연구를 토대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전달한다.

결론은 자신의 체지방을 에너지로 바꾸는 혁명, 8515 대사 다이어트 방법이다. 

다이어트가 잘 안되는 이유는?

체중은 단순한 의지나 노력만으로 조절할 수 없다고 말한다. 

우리 몸의 ‘체중조절대사시스템’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관리되기 때문이다. 

배고픔과 배부름의 신호는 호르몬 작용에 의해 결정되며, 이것도 우리가 의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비만의 진짜 원인도 단순히 먹는 것만이 아닌 호르몬을 비롯한 각종 대사의 문제, 몸속 유해균이 만드는 독소, 장 속 비만균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체중조절대사시스템’에 대한 바른 이해와 몸속 대사를 정상화하는 것이 가장 핵심인 것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8515 대사 다이어트’는 단순히 적게 먹고 운동하는 방식이 아니다. 

올바른 다이어트는 대사 기능을 회복하고, 체내 지방을 에너지로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몸으로 변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 몸의 대사 기능을 살리는 장 속 미생물의 균형을 맞춰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을 85:15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요요 없는 다이어트를 위한 다양한 지식과 더불어 대사 기능을 회복하는 여러 방법과 실천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제 올바른 다이어트는 선택인 아닌 필수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확실한 다이어트를 실시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확실히 누렸으면 좋겠다.

따라서 실질적인 다이어트 방법에도 효과적이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몸에 대한 전반적인 신체와 몸 각 부위별 관계와 작동 원리가 아주 상세하게 언급되어 있어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관리하는데 아주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나 자신의 몸에 대하여 이렇게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작동원리는 물론 장단점 등 좋은 몸을 관리하기 위한 건강을 위한 유익한 방법을 공부할 수 있어 인생 후반에서 최고의 몸 건강 만들기 학습서임을 확인하였다.

일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출판사로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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