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시나리오 - 계획이 있는 돈은 흔들리지 않는다
김종봉.제갈현열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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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봉, 제갈현열 저의 『돈의 시나리오』 를 읽고

이 세상에서 돈의 유혹을 떨쳐버릴 수 있는 사람은 특별한 위치나 나름대로의 삶에 투철한 사람을 제외하고 보통 사람으로서는 아마도 없으리라 생각해본다.

나 자신은 보통 사람이다.

지금까지 육십 육년을 그저 주어진 삶을 성실하게 살아왔다 자부를 한다.

다만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부여된 업이나 이루어 낸 직종, 그리고 맺어진 가정과 인과관계에 의한 사회생활에 의한 활동으로 공시적인 생활을 마감하였다.

그 후에는 비교적 자유롭게 생활하면서 인생 후반부의 시간을 나에게 있는 범위 안에서 건강을 최우선으로 소박한 생활로 보내고 있다.

그러다보니 솔직히 돈과 관련된 활동은 전혀 생각도 않고 실행하지도 않는다.

매일 매스컴에서 보도하는 돈과 관련되는 기사들이 나오면 조금은 아니 전혀 문외한이 되어버린 느낌이다.

완전 깡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들 정도다.

특히 가정에서도 푼돈까지도 집사람에게 일임을 한지 오래되어 버렸다.

매달 나오는 연금 수령도 일체 집사람이 하여 한달 용돈형식으로 타기 때문이다.

집사람이 돈에 관한 욕심과 함께 돈관리가 아주 짱짱하다.

탁월한 재주를 갖고 있다.

어려웠던 우리 집의 위기를 잘 극복해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에 소개된 돈의 시나리오 기법을 잘 터득하여 잘 전수하고 싶다.

수많은 시나리오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전문가인 저자가 ‘돈의 시나리오’를 가지는 법을 공부하는 법은 각종 지수를 가장 확실하게 아는 것이다.

지수는 돈의 미래를 알려주는 가장 확실한 이정표다.

지수는 경제의 거울이고 차별하지 않으며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그리고 정확하고 정직하다.

그래서 돈의 미래를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미래지표인 것이다.

예를 들면 대한민국의 코스피 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는데 JMF, IT버블, 리먼 사태의 영향, 코로나 등 이유는 달랐지만 아무리 호황기라 하더라도 모든 뉴스가 긍정적인 신호를 말하더라도 한정 없이 오를 것 같았던 지수는 어느 시기가 되면 반드시 하락을 맞이했다.

지수를 기준을 삼게 되면 이 흐름 속에서 일정한 패턴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지수가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솔직히 지금까지는 별로 지수에 관심을 거의 갖지도 않았고, 두지도 않았었다.

앞으로는 가끔씩이라도 코스피나 코스닥 지수 등 세계 지수 등에도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을 하였다.

아울러 돈의 여유는 없지만 조그만 돈이라도 나름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사용해보는 노력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이다.

“100명의 부자에게는 100가지 시나리오가 있다”라고 했듯이 각자의 사정에 맞게끔 돈의 시나리오가 있다면 자신의 모든 생산 활동을 계획할 수 있고, 세상의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온갖 외부 충격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대신, 자신의 커리어나 사업이나 투자 등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더는 돈에 끌려 다니지 않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돈에 대한 각자 사정에 의한 나름대로 시나리오 작성법을 알 수 있게 되어 좋았고, 지수의 중요성 등 돈에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법을 배워 부자로 가는 길을 터득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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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양장) - 복잡한 세상과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심리법칙 75
장원청 지음, 김혜림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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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청 저의 『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를 읽고

난 개인적으로 잠재의식의 힘을 많이 믿고 있다.

어떤 일을 시작하거나 사람을 만날 때에도 좋은 마음으로 좋은 생각을 하고 좋게 준비를 하면 더 멋진 만남과 더 좋은 시간이 되는 것을 체험으로 확인하고 있다.

따라서 좋아질 거라고 믿으면 정말로 좋아진다는 ‘플라시보 효과’심리다.

사람은 의식과 잠재의식이 상호작용한다고 하지만 잠재의식은 무궁한 힘이 있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 있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무궁한 힘의 잠재의식을 끄집어내기 위한 나름대로의 노력을 잠재의식을 이용하여 정신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모든 것이 점점 좋아진다!’는 소망을 가지고 가장 좋은 상태로 임하여도 그대로 몸이 작동한다는 실험 결과를 얻어냈다고 한다.

‘위안제 효과’라고 한다.

책에 예시로 이탈리아 유명한 오페라 테너 가수 카루소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다.

큰 공연을 앞두고 무대 뒤에서 목구멍에 갑자기 경련이 일어나 무대에 공연할 수가 없었다.

공연이 몇 분 앞둔 시점이었다.

카루소는 공포에 질렸고, 굵은 땀방울이 얼굴에서 흘러내렸다.

그는 온몸을 떨며 자신에게 말했다 “관객들은 나를 비웃을 거야. 이대로는 노래할 수 없어.”

이때 그는 자기 자신을 스스로 조절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자 그는 빠르게 냉정해졌고, 심리암시를 이용해 자신을 조절하기 시작했다.

그는 무대 뒤로 달려가 모두에게 큰 소리로 소리쳤다.

“나는 노래를 불러야만 하고 곧 공연을 시작해야만 해. 내 공연은 성공적으로 끝날 거야.”

이렇게 여러 번 외친 후 , 자신의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날 거라는 의식에 빠져들었을 때 신기하게도 목구멍의 경련이 천천히 없어졌다.

결국 그는 침착하게 무대에 올랐고 그의 공연은 대성공을 거두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심리학 지식은 알게 모르게 우리가 생활해가면서 부딪치는 조직이나 직장에서는 물론이고 수많은 인간관계 속에서도 필연적으로 연관되어 진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머피의 법칙'처럼 복잡한 세상과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수많은 현상에 대해 이름 붙여진 'OO효과' 'OO법칙'등이 심리법칙 75가지가 나온다.

일일이 자세한 설명으로 모든 것을 재미있게 시원스럽게 우리 삶의 문제와 그런 현상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브루잉 효과’- 생각을 멈출 때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우리가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끝까지 매달리거나 자기 능력을 의심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정체된 사고방식에서 스스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문제를 한쪽에 놔두고 다른 일을 해보자.

잠시 문제를 내려놓음으로써 정체된 사공방식을 없애고 몇 시간, 며칠, 심지어 정말 많은 시간과 지난 후 그 문제를 다시 생각하면 우리의 뇌는 새로운 사고방식을 활용하여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47p)

나 자신 이 심리학의 법칙 공부를 통해 솔직히 많이 유식해졌다.

더 많이 공부에 투자해야만 한다.

그 이유는 당연히 나의 현명한 선택을 위해서다.

그 선택은 나 자신의 진정한 행복과 인생 후반부의 멋진 철학과의 만남을 위해서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래서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소중한 책이라 할 수 있다.

필독서로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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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알드 달 베스트 단편 세트 - 전3권 로알드 달 베스트 단편
로알드 달 지음, 정영목 외 옮김 / 교유서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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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알드 달 저의 『로알드 달 베스트 단편(전3권)』 을 읽고

솔직히 책을 많이 좋아한다.

매일 손에 책을 대하고 있지만 이상할 정도로 우선 부담이 없는 문학의 시 수필이나 자기계발류, 인문학 분야가 대부분이다.

소설 쪽은 손을 대지 못했다.

이유는 한 번 맛을 들이면 중간에 그만 둘 수 없는 그래서 끝을 보아야 하는 묘미 때문에 많은 부담이 간다.

간혹 대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 그렇게 소설다운 진짜 묘미를 느껴본 적은 드물었다.

그런데 이번에 나에게 안긴 3권의 아름다운 소설책은 바로 에드거 엘런 포 상, 전미 미스터리 작가상 수상에 빛나는 세대를 뛰어넘는 최고의 영원한 이야기꾼 로알드 달의 베스트 소설집이었다.

그의 단편소설 25편을 3권으로 나누어 싣고 있는데 ‘타임스 신문’은 이렇게 평하고 있다.

“시끄럽고 대담하고 뻔뻔스러운 이야기 저 너머에서 빙그레 웃으며 기어이 독자와의 내기에서 이기고 마는 작가, 우리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고 가장 널리 읽히는 작가 _타임스”

개인적으로 하나의 작품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것은 작가의 투철한 작가 정신과 함께 작품성이었다.

일반 독자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주제의 복잡한 이야기를 아주 교묘하게 풀어서 전개시켜 나가는 것이다.

그러다가 전혀 예상치 못한 반전이 담긴 결말이 나온다는 점이다.

그 때까지 온 신경을 써가면서 초조하게 기다릴 수밖에 없지만 바로 그 과정이 소설에 흠뻑 빠지게 마는 매력을 갖게 한다.

그러면서 나 자신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를 띠게 만드는 반전에 이를 때는 ‘아하! 소설이라는 것이 이런 맛이구나!’하는 진짜 감동을 받게 된다.

바로 이런 식으로 로알드 달의 소설들은 인간의 어리석은 욕망과 집착을 번뜩이는 재치와 입담, 마술적인 상상력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다가 급격하게 잘라버리는 단호한 결말은 여전히 독자들을 전율케 할 것이라는 확신이다.

지금까지 많이 읽지 못했던 소설이라는 분야의 맛과 멋, 감동을 한꺼번에 날려버린 시간이었기에 최고의 문학의 흥취를 느꼈을 정도로 좋았다.

이런 작품이 나오게 된 배경에는 역시 작가의 이력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세계 제 2차 대전 시에 전투기 조종사로 전투에 참여한 전장의 경험을 담은 단편소설들을 미국 유력 잡지에 발표하면서 기발한 이야기 솜씨로 단숨에 독자들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그러나 전투기 추락 사고로 인하 육체적 후유증을 겪게 되었고, 어린 딸의 죽음과 아내와 아들의 사고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또한 헐리우드 여배우와 결혼하고 정치가, 외교관 등과 교류하는 등 화려하고 부유한 삶을 살았던 그는 자신이 겪은 수많은 굴곡과 환희를 작품 속 인물과 사건의 세부에 녹였다고 볼 수도 있다.

일견 터무니없어 보이는 사건들이 치밀하게 이어지는 로알드 달의 이번 소설들은 인간 정신의 나약하고 사악한 면을 탐구하며 의외의 결과를 내놓음으로써 로알드 달의 사악함이 가장 빛나는 걸작선이라는 평을 얻었다.

포도주의 이름과 생산년도를 맞히는 내기에 딸의 인생을 거는 남자를 그린「맛」과 패자의 새끼손가락을 수집하는 도박꾼을 그린「남쪽 남자」,하숙생들을 박제 처리하는 「하숙집 여주인」, 돼지 도살장에서 도살되고 마는 소년의 소름 끼치는 이야기의 「돼지」, 연작으로 이루어진「클로드의 개」에는 해괴한 꼼수를 부리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런데 이들 작품에서는 하나같이 어설프고 모자란 모습에 웃음이 나면서도 남의 일 같지 않은 기묘한 공감을 선사하는 이야기들로 저자가 대단한 작가임을 느끼게 만든다.

참으로 소설다운 소설로 흥취를 느낀 시간이었음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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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관용어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2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풀잎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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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길 저의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관용어』를 읽고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가 없다.

서로 관계를 맺고 함께 공동체 속에서 어울려 생활을 한다.

그 생활을 하면서 주고받는 것이 바로 말과 글이다.

한시라도 말과 글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살아가는 의미가 없을 정도로 우리들에게는 중요한 의식이라 할 수 있다.

말과 글은 매우 중요함에도 일상적으로 사용할 때 별로 이를 의식하지 않고 함부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내가 의식하지 않고 함부로 한 말이 상대방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폐가 된다면 엄청난 실수는 물론이고 잘못을 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것은 반드시 생활을 하면서 피해야 할 자세다.

그 만큼 말과 글은 중요하다. 특히 말과 글은 기본이 바로 서야 한다는 점이다.

그것도 어릴 때 기초부터 확실하게 잡히게 되면 그 이후는 습관이 되어 훨씬 더 쉽게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말과 글도 기본 기초를 확실하게 빠른 나이에 자기 것으로 만드는 노력을 하면 할수록 더 튼튼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주 보고 쓰고 연습하는 수밖에 없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기 것으로 만들어 완전히 자기표현으로 만들면 되는 것이다.

우리글 우리말을 쓰면서도 관용적인 표현을 쓰지 않으면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단어들이 많다.

막상 닥치면 고개를 끄덕일지라도 말이다.

역시 말이라는 것이 자꾸 보고 쓰고 표현해야만 나의 것이 되는 것 같다.

바로 이 책에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틀리거나 헷갈리는 우리말 어휘 120개가 소개되었다.

그리고 이 어휘들을 아이들의 가정생활이나 학교생활 등에서 실제로 활용하는 장면을 재미있는 그림으로 보여 주고, 어휘의 뜻과 풀이를 달아 주어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내용을 편성하였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바로 알고, 바로 쓰는 관용어 공부를 시작해보면서 생각하는 힘과 표현하는 능력, 좋은 인간관계를 기를 수 있는 최고 행복한 시간이 되리라 확신한다.

꼭 아이들과 뿐만이 아니다.

우리 어른들과의 이야기할 때도 해당이 된다.

대화할 때 관용어를 섞어 사용하게 되면 괜히 더 돋보이게 된다.

예를 들어 “누구를 닮아 ‘오지랖이 넓어’?”말했다면, 상대방이 못 알아들을 수가 있다.

그럴 때 오지랖에 대해 설명해준다.

오지랖은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인데 이것이 넓으면 여기저기 많이 건드리게 되는데 ‘오지랖이 넓다는 ’쓸데없이 지나치게 아무 일에나 참견하는 면이 있다’는 뜻이라고 말이다.

역시 좋은 우리말의 표현들은 자주 사용해줘야만 한다.

중요한 것은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것도 기본 기초부터다.

일상생활에서 연습으로 사용하면서 습관적으로 자기 것으로 만들어버리면 생활하면서 자연적으로 사용가능하리라 믿는다.

그래서 이 책은 매우 유용하리라 믿는다.

“71.빛을 발하다-자신의 능력이나 값어치를 드러내다.”(158-159pp)

자신의 능력을 잘 가꾸어 보석 같은 존재가 되어 무한한 빛을 발하는 도전의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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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죽음이 내게 말해준 것들
고칸 메구미 지음, 오시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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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칸 메구미 저의 『천 개의 죽음이 내게 말해준 것들』 을 읽고

죽음이란 사전 징후가 나타나서 일정기간을 치료와 예방 등 준비를 통해 맞이하는 경우도 있지만 급격한 사고나 돌발적인 상황 등으로 인하여 손 쓸 겨를도 없이 현장에서 죽음을 맞는 경우도 있다.

특히 후자의 경우는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 등 관련자들에게는 너무 충격이 크다.

특히 아직 나이로나 모든 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층인데도 돌연사로 죽는 경우에는 너무너무 힘들어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어쨌든 죽음은 인간사에서 한 번은 어김없이 맞게 되는 운명적인 순간이다.

이는 거절할 수 없는 운명이라면 맞이하는 순간까지는 최대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은 즐겁게 다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나는 어떤 인생을 살았는가? 나는 무엇을 했는가? 세상과 주위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가족과 지인들을 얼마나 행복하게 해줬는가?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충분히 도전했는가? ‘나답게’살았는가?”

이와 같이 사람은 죽을 때 자신이 살았던 ‘의미’에 대해 고민한다고 한다.

자신이 살아온 인생이 의미가 있었음을 느끼고 싶어 하는 본능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에게는 답이 이미 주어져 있다.

이에 맞게 살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모든 질문들이 나 자신에게 뜨겁게 질문하고 있다.

나 자신에게 일침하고 있다.

나 자신에게 경고하고 있다.

우리 모두에게 후회 없는 죽음을 맞이하기 위하도록 심각하게 알리고 있다.

16년간 간호사로서 1000명이 넘는 환자의 마지막을 함께한 저자는 이 책에서 갑작스러운 사고사, 오랜 간병 끝의 이별, 자살, 고독사 등 의료 현장에서 지켜본 다양한 죽음의 민낯을 실제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담아냈다.

후회 없는 죽음을 위해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헤어짐을 준비하는 가족도 이별이 상처로 남지 않기 위해 서로가 알아둬야 할 일을 살아있는 목소리로 제시한다.

“우리 모두는 언젠가 죽음을, 사랑하는 이와의 영원한 이별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어디까지나 우리 인생의 주인공은 각자 자신이라는 것을 명심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그 선택권도 각자 자신이라는 점이다.

책에 제시되어 있는 많은 예시들이나 의료 행위들은 각자 나름의 모습이라는 점이다.

나만의 인생은 나만이 선택하고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명심했으면 한다.

죽는 순간까지도 어떻게 살고, 어떻게 마무리할지도 나 스스로 생각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절대 남의 것에 맡기거나 의기소침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나 자신은 물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언젠가 죽게 될 우리 모두가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그리하여 나 스스로 당당한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절대로 후회와 죄책감, 상처로 얼룩지지 않는 배웅으로 죽음을 보내도록 하리라 다짐해본다.

이제 인생 후반부에 들어서고 있는 나 자신에게 이 책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면서 주변을 감사의 마음으로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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