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재미있는 제목이었다. 스미골에서 몸짱으로~~ 세상에는 뚱뚱한 사람이 많아서 비만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하지만 아무리 사회 트렌드가 마른 사람을 선호한다고 하더라도 마른 남성이 받는 고통도 무시하기 힘들 것이다. 멸치부터 시작해서 무수히 많은 별명들을 가지고 살아야 하고, 너무 마른 남성은 여성들도 기피하다보니 이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1키로를 찌워보고 싶은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야말로 돈 뿐만 아니라 살에 있어서도 부익부 빈익빈이 실현되는 것 같다. 이들도 몸짱을 꿈꾼다. 터미네이터 같은 몸이 아니더라도 다부진 체격을 가지고 싶어할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런 Needs를 가진 사람들에게 부합하는 책이다. 이들은 살을 찌기 위해서 음식을 많이 먹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매일 운동을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육이 커지지 않아서 고통받고 있는다. 흔히 사람들은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 피하지방을 빼고 근육을 키운다. 스미골들은 그럼 나는 지방이 없으니 바로 근육을 키우면 되니까 쉽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다. 근육의 재료를 음식으로 공급하지 않으면 아무리 운동을 해도 몸짱이 되지 않는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스미골들이 몸짱이 되기위한 여러가지 운동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주위에 마른 친구가 있다면 이 책을 슥 건내주면 참 고마워하지 않을까하고 생각해본다.
스티브 잡스는 많은 것을 만들어 냈다. iPod, iPhone, iPad, 그리고 iMind까지! 애플과 스티브잡스는 우리에게 무수히 많은 책을 남겼다. 이 책도 그 무수히 많은 책들 중 하나일 수도 있다. 그러나 스티브 잡스와 동양적 색채에 관해서 엮어서 썼다는 점은 조금 특이해 보인다. 저자도 직접 스티브 잡스를 취재하지 못한 상황에서 그에대해 알고있는 간접적 요소를 책으로 쓴다는 것에 대해서 고민했노라고 회고한다. 그러나 적어도 우리보다는 스티브잡스에 대해서 더 많이 공부했을 것이고 그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준다는 의미에서 본다면 마다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이 책은 크게 세가지를 강조한다. 단순함과 파격, 그리고 곧은 정신이 바로 스티브잡스를 있게 한 힘이라는 것이다. 단순함은 애플의 제품을 본 사람은 모두 동의하는 부분일 것이다. 그는 단순한 선의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전달하고 있다. 단순함을 달성하기 위해서 애플은 배터리도 분리되지 않는 핸드폰을 만들고 있다. 광고 문구도 더이상 심플할 수 없을 정도로 간략하게 소개된다. 아이팟은 천곡의 노래를 주머니 속에~,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 등 가장 큰 특징을 간결하게 나타내는 것이 바로 애플과 스티브잡스의 힘인 것이다. 파격 부분도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이다. 신비주의를 통해 호기심을 극대화 하고 홍보에 사용하는 애플.. 그의 VIP 초대장에는 특별한 이벤트라느 제목과 시간, 장소만 적혀있고 무엇을 설명할 것인지는 소개가 없다고 한다. 궁금하면 직접 가보는수밖에 ^^ 곧은 정신은 결국 제품에 반영되었다 버튼의 반응속도를 높이고 클릭 세번만에 원하는 곡을 찾도록 해야 한다는 등의 즉각성은 잡스의 일관된 요구사항이었다. 그리고 그 정신은 그대로 제품에 반영되게 되었다. 애플의 아이패드가 가진 강점 중 하나는 빠른 부팅이다. 즉각적 반응, 바로 애플 유저들이 꼽는 애플의 매력 중 하나일 것이다. 이 책은 어쩌면 잡스의 밝은 부분만 집중조명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물론 어두운 면도 있는 '사람'이겠지만 그래도 큰 일을 해낸 사람으로서 우리가 배울점이 더 많은 사람이라는 것은 의심할 나위가 없다. 그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싶으신분은 이 책을 재미있게 읽지 않을까 생각된다.
당신은 안다와 알지 못한다의 차이를 알고있는가? 내가 어떤 문제를 맞이했을때 그 문제를 알고있는다고 느끼는가 알지 못한다고 느끼는가? 똑똑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창의적인 문제에 부딪히면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3,000개의 단어만 알고있는 사람이라도 단어의 배합과 구성을 적절히 활용하면 30,000개의 단어를 알고 있는 사람과 무리없는 대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즉, 안다는 것은 우리가 알고있는 것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보더라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이책은 도쿄대 명예교수 하타무라씨가 들려주는 지식 활용법이다. 당신의 머리가 나쁜 것이 아니라 당신은 단지 당신 머릿속을 정리하지 못한다고 그는 말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직면한 사실과 현상이 두뇌 템플릿과 일치하는 순간 요소의 일치, 구조의 일치, 새로운 템플릿의 구축을 통해서 안다고 인식한다. 요소의 일치는 머릿속에 입력된 요소와 눈앞에 보이는 사물이 일치하는 경우이다. 사과 같이 생긴 물체를 보고 사과라고 인식하는 것이다. 구조의 일치도 요소의 일치와 비슷한데 차이점은 요소가 아닌 구조가 일치한다는 것이다. 놀이터에서 시소같은 구조물을 보고 시소라고 인식하는 것이다. 요소보다는 조금 복잡한 구조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끝으로 템플릿의 일치는 생소한 사물을 접할 때 나타난다. 처음에는 모른다고 인식하지만 과거 비슷한 경험등을 떠올리면서 유사점을 찾고 결국 새로운 템플릿으로 받아들이면서 알게되는 경우이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가? 이 책에서는 이런 무수한 방식의 뇌의 구조를 설명하고 있다. 당신의 머릿속을 좀 더 일사분란하게 정리하고 싶다면? 이책이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무의식중에 남녀간에 느끼는 연애의 기술 정도가 들어있을 줄 알았다. 이런 상황에서 남자는 어떻게 느끼고 여자는 어떻게 반응하기 때문에 결국 이렇게 반응하게 된다는 식의 조금은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상상했었다. 그런데 그보다는 조금 더 수위가 높은 책이었다. 기본 틀은 예상과 부합했다. 사람은 의식과 무의식을 가지고 있고 상대의 무의식을 내편으로 만드는 방식을 설명하고 있는 책이니까 말이다. 우리는 연애를 할때 머리와 가슴이 따로 움직이는 느낌을 받는다. 가령 두 남자 중에 A를 선택하는 것이 맞다고 머리는 말하지만 가슴이 B를 원하는.. 뭐 이런식 말이다. 이것은 의식은 A를 말하지만 무의식이 B를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는 무의식의 세계를 따라서 B를 선택하고 괴로워하게 되겠지! 따라서 무의식을 잘 컨트롤하면 연애가 훨씬 더 수월해질 수 있다. 나의 연애 뿐만 아니라 소위 작업에도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하니 여성분들 보다는 많은 남성분들이 이 책에 관심을 가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사람의 90%는 무의식이라고 하니 엄청난 힘인 것은 틀림이 없다. 첫 만남부터 깊은 만남까지의 연애 테크닉을 이 책에서는 꽤 소상히 알려주고 있다. 처음 헌팅할 때 여자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그리고 깊은 관계가 되었을 때 여자의 속내까지.. 평소에 궁금했지만 알기 어려웠던 부분을 이 책을 통해서라면 조금이라도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한다.
이 책은 다른 재테크 금융서적서처럼 주머니에 현금이 마르지 않을 수 있는 여러가지 기본 규칙을 알려주고 있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다른 책과 가장 차별화되는 내용은 바로 캐시플로우 디자인(Cashflow design)이였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캐시 플로우와 캐시플로우 디자인은 서로 그 의미가 다르다. 캐시플로우는 단순히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현상, 즉 어디서 돈이 들어오고 어디로 나가느냐를 파악하는 소극적 입장에서 파악한 돈의 흐름이라면 캐시플로우 디자인은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을 맞추는, 즉 최소한 들어오는 돈이 나가는 돈의 이상이 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하는 적극적인 개념이다. 장기 금융상품의 경우 (10년이상) 10년 이상 정말 돈을 넣는 고객은 5~2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대다수의 고객은 자신의 납입금보다 적은 돈을 받고 해지해버린다는 것이다. 아마 대부분 급전이 필요해서 오랫동안 붓지 못하고 중도해지를 했을 것이다. 이들은 캐시플로우 디자인을 잘 하지 못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어떤 금융상품을 가입할때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누군가의 가입권유로 상품을 선택하게 되면 캐시플로우 디자인이 맞지 않게 되고 그만큼 중도해지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말은 곧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고수들은 캐시플로우 디자인이 머릿속에 확실히 그려져 있고 들어오는 돈의 규모를 알기에 나가는 돈의 규모도 계획성있게 세울 수 있다. 금융기관이 당신의 캐시플로를 디자인해줄지는 모르지만 캐시플로 디자인을 해줄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 나의 재정을 꼼꼼히 파악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돈이라는 것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돈의 주인이 되고자 노력해보고자 하신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