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수업 - 희망은 눈물로 피는 꽃이다
서진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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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수업이라는 단어와 노란 표지와 그림이 잘 어울리는 책이다.

tv에 나와 그녀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보지 못했지만,

어려운 환경 속을 극복하고

자신의 환경을 탓하기 보다 오롯히 본이니의

노력으로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간 서진규님의 삶이

그저 대단하다고 느낀다.


나는 지금도 그렇지만 아주 훨씬 전부터

무언가를 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입버릇 처럼 말하곤 한다.


그녀는 예순을 앞둔 나이에 하버들 입학했고

마침내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박사 학위를 받았다.


누구보다도 좋지 않았던 환경과

힘든 젊은시대를 살았지만

도전이라는 단어는 그녀에게 항상 따라 다니는

꼭 해야 하는 숙제같은 것이었던것 같다.


애초부터 출발점이 달랐다고 포기하지 않기,

지금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다고 시작하기도 전에 겁먹지 않기,

이제는 무언가 한다기 보다 그저 안락함만을 바라지 않기,

예전에 하지 못했던 일을 후회하며 ~ 했더라면.. 이라는 소리 하지 않기...

그런 생각을 저절로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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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이길 수 있는 전쟁 - 치매 걱정 없이 행복하게 나이 드는 법
안준용.석남준.박상기 지음, 김기웅 감수 / 비타북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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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정말 이길수 있는 전쟁일까? 사실 단순히 오래 산다는 것 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게 중요하다는건 다 아는 사실이다. 건강하지 않으면서 오래사는것 만큼 고통스러운 것도 없을 테니까 말이다.

치매를 우리가 무섭게 인식하는 이유는 치매로 인해 가족이 고통받고 경제적 어려움과 스트레스로 자살을 하기도 한다는 뉴스를 심심찮게 들어서이다.


단순히 기억을 못하고 어린아이의 상태로 돌아간다면 그리 무서운 병도 아닐것이다. 우리가 아이를 보살폈듯이 다시 아이가 된 부모를 모시는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을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치매는 그리 단순한 기억상실증 같은 것은 아니다.


치매는 계속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이고 혼자서는 무엇도 할수 없는 의존성 질환이다. 아직 완치법도 없다.

하지만 이 책은 조절이 가능하므로 용기를 갖고 치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자는데 있다.

그리고 실제 사례들도 들려 준다.


치매를 이길려면 무조건 많이 알아봐야 할것이다. 집에서 보살피는것과 병원에 모시는 방법중 장단점과 치매를 늦출수 있는 여러 조언들, 그리고 치매 환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보기 등 우리가 병을 대하는 긍정적 자세를 배울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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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보다 젊어지는 행복한 뇌 - 치매 없이 젊게 사는 7가지 뇌 건강 습관
서유헌 지음 / 비타북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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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나이를 든다. 우리는 젊을을 갖게 되기 까지, 즉 20대가 되기 전 까지는 늙는다는 생각보다 자란다고 말하지만, 얼굴이나 체격이 자란다고 늙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실 뇌는 우리의 얼굴에 늘어나는 주름살 만큼보다 더 적게 죽는것 같다. 평색 죽는 뇌세포는 5%에 불과하다니 말이다.


깜박깜박 하는 증상이 자꾸 생기면서 뇌의 나이듦에 대해 걱정을 하는 나이로 접어들었는데, 뇌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고 많이 사용하며 뇌건강을 지켜야 할 필요성이 있다.


뇌에 좋은 음식이나 생활속의 상식들 예방법들도 있지만 역시 스트레스를 줄이는것이 가장 시급하지 않을까 한다.

뇌를 혹사시키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십계명이 있다.

1. 5분 계획을 실천해 보자

2. 억지로라도 웃는 표정을 짓자

3. 두뇌가 알파파 상태가 되도록 노력하자 - 심호흡등..

4. 망설이기보다는 일단 부딪쳐 보자

5. 조급한 생각을 버리자

6. 긴장과 이완이 반복되는 취미 생활을 즐겨라

7.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사고하라

8. 자극에 즉각 반응하지 마라

9. 쉬어라

10. 균형잡힌 식단을 구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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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풀어보는 운명 - 주역으로 보는 처세술
박찬하 지음 / 린덴바움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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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풀어보는 운명은 아주 쉽게 볼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핸드폰 번호는 대인관계나 사회 경제적 상태로 앞 네 자리는 예측되는 결과를 보여주고 뒷번호 네자리는 현재의 상황으로 본다.

집주소의 경우는 가정의 상태를 나타내고, 자동차 번호로 핸드폰 번호처럼 대인관계와 사회 경제적 상태를 알아본다. 통장비밀번호는 나의 재무적 상태를 나타낸다고 한다.

그리고 '나'를 특징 짓는 네자리 또는 세자리 숫자도 있다.

앞쪽에 사용법을 제외하고는 책의 거의 대부분은 숫자를 차지하고 있어서 숫자를 일단 찾고 나면 번호를 찾아 뜻을 읽어나가는 형태이다.


현재의 전화번호나 집주소, 또는 비밀번호로 해보았으나 내게는 그리 신빙성은 없어보인다.

실제 내가 이런걸 잘 믿지 않아서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찝찝한 이야기가 나오면 그 우울함을 견딜수 없어 더 꺼려하지만, 아침이면 오늘의 운세를 보거나 집안에 일이 있을때 마다 무속인을 찾아다니는 사람이라면 이책으로 풀이해나가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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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광이 예술가의 부활절 살인 - 20세기를 뒤흔든 모델 살인사건과 언론의 히스테리
해럴드 셰터 지음, 이화란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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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대부분의 범죄소설이나 추리소설이 살인이 일어난 후 범인을 유추하는 식이었다면, 이 책은 실제 사건을 근거로 쓴 범죄 논픽션 작가의 작품이라 그런지 다큐멘터리를 보는듯하기도 하고, 1930년대의 뉴욕의 사회현상이지만 지금과 다른면도 없는 사회상이 전혀 거부감없기도 하고, 아무튼 읽는동안 빠져나올수 없는 스토리의 힘은 실제 사건이라는데 있었던건 같다.


'한 사람의 범죄는 그 사회의 작품이기도 하다'라는 작가의 말이 계속 가슴을 찌르는 것은 미치광이 조각가의 삶이 결국은 전기의자에서 마감하지 않았더라도 결코 행복하지 않았음을 알게 된 까닭이다.


로버트 어윈은 다분히 정신병을 앓기 충분한 조건의 환경에서 자랐다. 아버지 벤자민 하딘 어윈은 하나님을 광적으로 믿고 전도 했지만, 실상 대부분의 헌금을 여자들과 놀아나는데 썼고, 어머니 메리는 피아노를 잘 치는 예술을 아는 여자였지만 그녀 또한 남편의 부재를 광적으로 목회활동에 열중한 나머지​ 세 아들 (비달린, 페늘론, 펨퍼)은 늘 방치 하므로써 아들들이 어릴 때부터 폭력을 일삼고 교도소를 들락거리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했다.


둘 째인 페늘론은 시각예술에 재능이 있었다. 폭력을 휘둘러 번번히 회사에서 쫓겨나긴 했지만, 거의 대부분의 일자리를 조각과 관련한 일로 먹고 살았으며 그는 무수히 많은 책들을 읽으므로써 겉으로 보기엔 재능있는 예술가로 보이기 까지 했다. 그가 잉거솔의 영향으로 불가지론자가 되기도 하고 결국은 그의 이름을 따 자신의 이름을 페늘론에서 로버트 어윈으로 개명하기 까지 하기도 한다.


로버트또한 불가지론자에서 한 때는 광적으로 전도를 하기도 하지만 그는 시각화라는 것을 창조해서 전 우주적 교감을 통해 단번에 지식을 얻고 전능한 힘을 갖게 될거라는 말을 하므로써 점점 미친 사람처럼 행동하게 된다.

결국 그가 주장하는 절대적인 시각화를 위해 성적 욕망을 제거하기 위해 생식기를 제거하려는 시도로 정신병원에 갇히게 되고 그 후로 계속 정신병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그가 부활절에 무고한 세 명을 살해 했다는 것과는 별개로 이 책에는 그 시대의 언론과 한 변호사 샘 리보위츠를 통해서 누가 정말 악한 사람인지 독자에게 묻고 있다. 신문 판매부수를 늘리기 위해 사건을 외설로 몰아가고 오락가락하는 보도에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들의 정신적 고통은 나몰라라 하는 언론의 태도는 역겹기 까지 하다.

 

현재 한국의 법정에서도 일어나는 일이지만, 제정신이 아닌 상태의 범죄에 대해 실수로 치부하는 행태는 언제 까지 참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로버트 어윈이 정신병인 상태이기 때문에 전기의자에 앉힐수 없다는 법정의 논리는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미쳤기 때문에 보호해야 하고 제정신인 상태에서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똑같이 죽여야 한다는 그 때의 논리나 지금의 법 해석 방식이나 정도의 차이만 있지 많이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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