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좋은 점. - 평범한 사람 주 여사의 조금 특별한 매일 자기만의 방
김경희 지음 / 휴머니스트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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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결혼하면 신경 쓸 것도 많고, 속 끓일 일도 많아. 그러니까 혼사 사는 게 편해, 능력 있으면 혼자 살아. 결혼하면 골치 아파. 나도 결혼해서 내 인생 다 버렸지. 시댁이며 친척이며 남의 비위만 맞춰주고 살았잖아. 징글징글해, 나를 위해 산 적이 없어. 결혼만 안 했으면

으면 농사짓고 일하면서 혼자 자유롭게 살았을 거야. 노인정 할머니들도 다 그 소리 하더라. 그때는 먹고살 길이 막막하니 도망갈 생각도 못 했는데, 지금이었으면 진작 도망가고 혼자 잘 살았을 것 같아. 다시 태어나면 절대 결혼은 안 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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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김수현 지음 / 놀(다산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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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이쪽이 일방적으로 배려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야 한다.
사람과의 교제에서는 모르는 척 거짓 둔감이 필요하다.
말은 가능한 한 호의적으로 해석해야 하며,
상대를 소중한 사람인 양 대하되 마치 상대보다 둔한 감각을 가진 듯이. 이것이 사교의 요령이며, 사람에 대한 위로이기도 하다.
프리드리히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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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김수현 지음 / 놀(다산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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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이쪽이 일방적으로 배려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야 한다.
사람과의 교제에서는 모르는 척 거짓 둔감이 필요하다.
말은 가능한 한 호의적으로 해석해야 하며,
상대를 소중한 사람인 양 대하되마치 상대보다 둔한 감각을 가진 듯이이것이 사교의 요령이며, 사람에 대한 위로이기도 하다.
프리드리히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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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100만 부 기념 클래식 에디션)
김수현 지음 / 마음의숲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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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관계 속에서 질식할 것 같으면서도 고독한 낱개의 개인들만 남은 것.
개인주의가 뿌리내린 서구사회보다도 공동체가 훨씬 빈약하다는 것이다.
그 의미는 여전히 강력하게 남아있는 집단주의 문화 속에서타인의 시선에 맞춰 행동하지만,
그 시선에 어떤 신뢰나 유대는 없다는 뜻이다.
그 사실이 우리를 힘겹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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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산다는 것에 대하여
이나가키 에미코 지음, 김미형 옮김 / 엘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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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한다는 것. 자신의 발로 선다는 것.
그것은 힘들지만, 누구나 동경하는 일임에 틀림없다.
무슨 일이 생겨도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다.
내 힘으로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다.
그것이야말로 자유고, 그것이야말로 멋있는 일이다.
자립이란 결국 내 힘으로 먹고 사는 일이다.
그리고 그 힘은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다.
그 힘을 내버려서는 안 된다.
그러니까, 모두 요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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