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100만 부 기념 클래식 에디션)
김수현 지음 / 마음의숲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관계 속에서 질식할 것 같으면서도 고독한 낱개의 개인들만 남은 것.
개인주의가 뿌리내린 서구사회보다도 공동체가 훨씬 빈약하다는 것이다.
그 의미는 여전히 강력하게 남아있는 집단주의 문화 속에서타인의 시선에 맞춰 행동하지만,
그 시선에 어떤 신뢰나 유대는 없다는 뜻이다.
그 사실이 우리를 힘겹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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