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ing ADHD a Gift: Teaching Superman How to Fly (Paperback)
Cimera, Robert E. / Rowman & Littlefield Education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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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ng ADHD a Gift explains in everyday language what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is, how it is diagnosed, and how this condition can affect people throughout their lives. It also outlines methods to develop and assess teaching strategies that can help individuals with ADHD, both at home and at school. Unlike other texts, this book takes a positive look at living with ADHD. Rather than trying to repress the characteristics of ADHD, Making ADHD a Gift advocates that individuals with ADHD use their disorder to maximize attention span, improve social skills, harness impulsivity, and turn hyperactivity into periods of extreme productivity.
In addition to providing teaching strategies and accommodations for ADHD students, the book also examines issues unique to children, adolescents, and adults who have been diagnosed with this disorder. Methods are described to help adolescents with ADHD cope with the associated problems of depression and substance abuse, and to help adults manage the marital and employment difficulties that often accompany ADHD. The author also covers the benefits and side effects of medication, cultural factors that could cause misdiagnoses, formation of support groups, and resources for parents and teachers of ADHD students.

너무 ADHD에 관심이 많은 건가?
 
이잉..저번것보다 재미없다. ADHD가 재능이라고 하는 건..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다. 재능처럼 발전시킬 수는 있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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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 Soon Old, Too Late Smart : Thirty True Things You Need to Know Now (Paperback)
Livingston, Gordon / Da Capo Pr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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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리빙스턴의 자기 계발서.

다 읽을 심산으로 빌렸다기 보다는
자기 계발서가 마음의 평안을 줄 뿐 아니라,
비교적 쉬운 영어로 되어 있어서
번역하기 쉬울 것 같아서 빌린 책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true things'는
다섯 가지 정도이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번역자의 번역 실력?이었다.
책 내용을 보고 의역한 것인지는 몰라도 엄청난 의역 실력...
아마 직역을 했으면 한국에서 눈에 띠지 않았을지도..

True things special for me
1. We are what we do.
2. There is nothing more pointless, or common, than doing the same things and expecting different results.
3. Only bad things happen quickly
4. Any relationship is under the control of the person who cares the least.

Wonderful phrase
5. Not all who wander are lost.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문장을 번역한 문장이었다.

그 느낌이 이렇게 다를 수 있는지.. 
 

번역된 문장

1. 지금 하는 행동이 그 사람의 미래를 말해 준다.

2.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

3. 좋은 일이 일어나는 데에는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4. 모든 인간 관계에서 주도권은 무심한 사람이 쥐고 있다.

5. 방황하는 영혼이라고 해서 모두 길을 잃는 것은 아니다.



1-3은 게으른 나에게 경종이 되는 문장이었고

4는 갈등이 있는 모든 인간관계에 정말 유효한 발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부부관계로 예를 들고 있었다. 부부관계의 주도권이 꼭 있어야 하는 건가?

5는 방황하는 젊은 영혼들에게 힘을 주는 문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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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hrenheit 451 (Paperback, Reissue)
레이 브래드베리 지음 / Random House / 199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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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래판 분서갱유를 다뤘다고나 할까? '멋진 신세계'나 '1984'와 같은 느낌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1950년대에 쓰여진 이 책은 앞으로 다가올 세상이 매체에 사로잡혀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예견한다. 모든 책들이 불태워지고 책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도 같이 타 죽고..책의 내용은 모두 영화화되어 사람들은 책을 읽지 않고 티비화면만을 보며 살아간다.

특별한 사건이 일어나기 보다는 책을 태우러 다니는 것이 직업인 주인공의 갈등이 주를 이룬다. 뭔가 너무 뻔한 도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건 너무 현대의 관점이고, 1950년대에 이 책을 읽었다면 아주 충격적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대단한 내용이긴 하지만 특별히 재미있거나 감동적이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지금으로서는 너무 뻔한 내용이다.

제목 '화씨 451'은 책이 타기 시작하는 온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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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ridegroom: Stories (Paperback) - Stories
Jin, Ha / Vintage Books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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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문장이 명료하고 단어도 어렵지 않았다. 역시 코믹하고 재미있다. 하 진의 다른 작품도 다 찾아 읽게 될 듯하다.

The bridegroom -  동성애를 전기치료로 고칠 수 있는 질병으로 대하는 중국인들..동성애라는 것을 처음 접하는 나이든 중국아저씨의 대사들이 압권.

After cowboy chicken came to town - 미국식 치킨집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묘사. 결국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충돌을 코믹하게 그리고 있다. 공산주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종업원들이 자본주의 시스템을 접하게 되는 모습들이 코믹하다. 하지만 그것이 시사하는 바는 의미심장하다.

Saboteur - 무례한 행동을 하는 경찰에게 항의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집어넣는 중국경찰이야기. 중국경찰을 코믹하게 다룬다.

Alive - 출장을 갔다가 출장간 곳에서 지진을 만나 기억을 잃고 새 가정을 꾸리며 살게 된 주인공이 어느날 기억이 돌아와 예전에 살던 곳으로 돌아가지만 그곳에서는 자신이 철저히 배제되어있다. 사람들은 타인의 죽음을 슬퍼하지만(그 타인을 아무리 사랑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금방 잊고 잘들 산다는 걸 리얼하게 보여준다.

In the kindergarden - 유치원생이 보는 어른들의 이야기. 아이들도 다 보는 눈이 있고 생각이 있지.

A tiger-fighter is hard to find - 조작해서 영화를 찍다가 이상해져 버리는 주인공 이야기.

Broken - 우연히 극장에 갔다가 황당한 일을 경험하고 곤경에 처하게 된 주인공이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하기 위해 우연하게 마주친 사람을 지목하게 되고 그 사람은 오해를 사 자살한다..사소한 일로 얼마나 큰 일이 벌어질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An entrepreneur's stroy - 돈을 잘 벌게 되자 가난했을 때는 만나주지 않던 여자와 쉽게 만나고 결혼하게 되는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는 주인공 이야기. 돈 잘 버는 남자가 인기있는 건 어디나 마찬가지인가 보다.

Flame - 어머니의 반대로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자신의 집안에 도움을 주는 남자와 결혼한 여자에게 옛 애인이 만나고 싶다는 연락을 한다. 이에 자신을 꾸미고 집안을 정비해 옛 애인을 맞을 준비를 분주히 하지만 옛 애인은 자신이 하지 못해서 결혼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복수한다. 바로 여자의 집에 신선한 연어를 가득 보내주는 것. 그걸 선물받은 걸 좋아하면서 요리하는 현재의 남편이 우스꽝스럽다.

A bad joke - 등소평에 대한 농담을 잘못 해서 곤경을 치르게 되는 이야기

An official reply - 실력은 없으나 특이한 처세술로 살아남는 교수 추천 여부에 대한 답변 형식의 글..형식이 특이하다.


The woman from New york - 미국생활을 경험한 여성이 중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살기 힘들게 되어가는 과정. 중국에서 살면 미국의 좋은 점이 보이고 미국에서 살면 중국의 좋은 점이 보이고. 인생의 아이러니..

이 단편들의 공통점은 우선 웃긴다는 것. 그러나 그 웃음 뒤에는 예리한 풍자가 담겨있다는 것. 자본주의, 중국 공산당 등에 대한 풍자가 솔직하고 날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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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pping Christmas (Paperback, Reissue)
존 그리샴 지음 / Dell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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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읽으려고 시도했을 때는 미국생활이 익숙하지도 않고 시즌도 아니어서 인지 재미가 없었는데 다시 읽으니.. 특정 상표의 초콜릿과 과자를 사러 마켓에 가면 주차전쟁을 치르고, 광활한 매장 여기저기를 뒤져도 그 상표의 물건을 찾을 수 없고, 계산대에서는 느릿느릿 계산을 해서 오래 기다려야 하는 등의 미국생활이 적나라하게 그려져서 아주 재미있었다.

딸이 페루로 자원봉사를 가서 오랜만에 홀가분한 크리스마스를 맞게 된 크랭크씨 부부가 크리스마스를 건너뛰고 평상시 크리스마스를 치르는데 드는 경비의 일부로 크루즈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가 결국 딸이 갑자기 돌아오는 바람에 우여곡절끝에 부랴부랴 이웃들의 도움으로 딸과 약혼자에게 전형적인 미국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보여주게 되는 이야기. 크랭크씨가 크리스마스를 건너뛰기로 했을 때의 이웃들의 반응이 압권이다. '가젯'이라는 지역신문에 기사로 실리기도 할 정도. 우리 나라의 제사나 명절 건너뛰기보다 더 욕먹는 것 같더라..이곳도 명절 스트레스 비스무레한 것이 엄청난 것 같다. 어디나 비슷하군..쓸데없는 선물, 집안의 트리, 집밖의 장식, 기부, 보여주기 위한 각종 쇼핑(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여자들은 옷, 구두, 가방, 보석 등을 매년 새로 산다고..)으로 중산층으로 보이는 크랭크씨 부부는 보통 6000$을 썼다고 한다. 대단하다. 자본주의의 극단을 보여주는 곳이니 아무렴..

문장도 간단하고 글자도 크고 읽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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