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영단어 철자 쓸 수 있을 때까지 1 초등 영단어 철자 쓸 수 있을 때까지 1
라임 지음 / 라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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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어 공부, 특별한 비법이 있을까요?

이 책은 초등 필수 영단어 800개를 익힐 수 있는 교재예요.

매일 손으로 쓰면서 익히는 방식이에요. 앗, 이게 비법이라고요?


책제목처럼 영단어 철자를 쓸 수 있을 때까지 암기하려면, 먼저 써야 해요.

"단어는 쓸 수 있어야 진짜 자기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써야 할까요?

교재 구성을 보면 알 수 있어요.

바로  6단계 암기 훈련 방식으로, 교재 구성이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그대로 공부하면 돼요.

STEP 1 > 새로운 단어와 뜻을 연결하고 3회 이상 듣고 따라하기

STEP 2 > 음절별 빈칸 완성하고 더 써 보기

STEP 3 > 헷갈리는 영어 단어만 집중적으로 암기 훈련

STEP 4 > 주의해야 할 철자 집중 연습

STEP 5 > 잘 암기했는지 확인하기, 챈트로 배운 단어 익히기

STEP 6 > 누적 종합 문제로 암기한 단어 확인하고 다시 외우기


매일 암기해야할 영단어가 정해져 있고, QR코드를 찍으면 정확한 발음을 들으면서 소리내어 말하고 쓰는 연습을 해요.

암기 훈련 방식이 게임 같아요. 빈칸을 채우거나 영단어 철자와 뜻 연결하기, 틀린 철자 찾아내기.

기왕이면 재미있게, 좀더 효율적으로 암기할 수 있다는 점이 이 교재의 장점인 것 같아요.

일단 아이가 이 교재를 부담없이 잘해서 좋은 것 같아요.

매일 꾸준히 공부하기에 적절한 교재예요. 공부 계획표를 따로 세울 필요없이 교재만 펼치면 바로 쓰면서 공부할 수 있어요.

아이 스스로 공부 습관을 키울 수 있는 기특한 영어 교재네요.


교재가 깔끔한 구성이라서 쓸 수 있는 빈칸이 많지는 않아요.

그래서 추가적으로 쓰기 연습이 필요한 것 같아요.

연습장이나 영어 공책에 써야 하나, 했는데 교재 내용을 추가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자료가 라임블로그에 있어요.

네이버 라임블로그에 "단어카드, 추가암기훈련 자료"를 무료 다운로드 할 수 있어요.

https://blog.naver.com/studio_lime/221481777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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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등급 모두를 위한 진짜 입시전략 2020
맵스터디컨설팅 지음 / 지식공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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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드라마 한 편이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서울대 의대를 보내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부모들과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입시컨설팅.

제가 놀랐던 건 원래 드라마 의도와 정반대되는 현실 부모들의 반응이었습니다.

드라마를 욕하면서도 입시 컨설팅 문의는 훨씬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수시가 80%인 현실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의 핵심은 내신 성적이기 때문에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들이 벌어진 것입니다.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2021학년도 대입전형은 공론화 결과를 반영해  정시 선발 비중을 늘린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그러나 대입개편 과도기에 해당되는 고등학생들 입장은 여전히 학생부 종합 전형(학종)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과연 어떻게 대입 준비를 해야 할까요?


책으로 하는 입시 컨설팅!

수많은 입시전형들 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으려면 입시정보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매년 바뀌는 입시제도에 맞춰 정리된 이 책은 입시전략 기본지침서라고 합니다.

세상에 마법 같은 입시 컨설팅은 없다는 사실!

즉 실력과 노력이 부족한 학생을 좋은 대학으로 보내는 방법은 없다는 것.

이 책은 입시정보를 분석하여 각 등급별 입시전략을 알려줍니다.

기존 입시전략이 상위권만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 책은 중하위권까지 입시전략을 다루고 있습니다.

상위권 입시와 중하위권 입시는 전형별 선발 비율에서부터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입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현재 성적과 성적 향상 가능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도대체 어디까지가 상위권이고 어디부터가 중하위권일까요?

공식적인 기준은 없지만 맵스터디는 그 기준을 3등급으로 보고 있습니다.

3등급의 커트라인은 백분위 23%, 즉 학생 100명 중에서 23등까지는 상위권이고 나머지 학생은 중하위권으로 봅니다.

인서울 대학을 서울에 있는 4년제 종합대학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3등급 이내를 그 대학에 지원 가능한 최저 성적으로 봅니다.


입시전략을 세우는 과정은 5단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입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그 다음 입시의 각 전형별로 지금 성적이 그대로 유지될 때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입시전형은 무엇인지 파악한 후 목표 대학을 설정해야 합니다. 목표 대학을 정했다면, 남은 기간 동안 입시 준비를 할 때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우선순위가 명확해집니다.

입시 전형 유형은 수시와 정시로 나뉘는데, 전략적으로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전 입시컨설팅 사례와 알아두면 좋은 입시 관련 정보들이 알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대교협에서 밝힌 2020 대입 계획을 보면, 입시전형은 크게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실기, 수능이며, 그 중에서 스펙이 입시에 영향을 주는 전형은 학생부 종합 전형밖에 없습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스펙(학생부 비교과)과 자기소개서에 관련된 내용도 중요하지만, 입학사정관이 학생 평가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바로 내신입니다.

결국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스펙은 내신 성적입니다. 진짜 입시전략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내신 성적부터 잘 관리해야 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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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물이 대단하다! : 고양이 섬의 비밀 - 드래곤빌리지 지식 체험 만화백과 이 생물이 대단하다!
크리에이터:D 지음 / (주)하이브로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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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생물이 대단하다!>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학습만화책이에요.

책을 펼치면 놀라운 사실을 알려줘요.

"우리 인류는 지구상에 사는 유일한 생물이 아닙니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 같지만, 지구의 역사에서 생물의 등장은 40억 년 전이에요.

그런데 1900년대 이후 생물 종의 멸종 속도가 이전에 비해 점점 빨라지고 있대요.

모두 지구 환경이 오염되고 망가졌기 때문이에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정의되고 있는 개념이 바로 '생물 다양성'이에요.

인류도 생물 중 하나라는 사실을 인식하면서 다양한 생물들이 서로에게 끼치는 영향을 알고자 하는 사고방식이에요.

어린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생물 다양성'에 대해서 이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들려주고 있어요.


드래곤빌리지를 소개할게요.

드래곤 세상에서 두 차례 세계 대전이 벌어진 후, 고양이가 사라졌어요.

다크닉스와 라바 드래곤은 '디요나의 금빛 깃털'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외딴섬에 도착했어요.

아무도 살지 않는 섬인 줄 알았는데 이상한 생물을 발견했어요. 앗, 그건 바로 고양이였어요.

그 섬에는 고양이 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일을 벌이는 연구소가 있었어요.

고양이 복원 연구소장 토노는 다크닉스와 라바 드래곤을 집사 후보생이라고 착각했어요.

어쩔 수 없이 집사 훈련을 받게 된 두 드래곤은,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까요?


고양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드래곤들에게는 고양이에 대한 공부가 필요해요.

이 섬에서는 고양이 집사 후보생들이 훈련을 받고 있었던 거예요.

드래곤 이야기 중간에 고양이의 종류, 습성, 다양한 고양이 정보들이 사진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다크닉스와 라바 드래곤은 이 섬에서 유명한 곤튜브 스타 크리에이터 캣츠곤을 만났어요.

캣츠곤은 드래곤 세계 최대 영상 공유사이트 곤튜브에서 엄청난 인기와 부를 누리다가, 어느날 갑자기 세상에서 사라진 고양이를 복원하기 위해 전 재산을 기부하고 곤튜브 채널의 업로드를 중단했대요. 토노 소장은 캣츠곤과 함께 고양이 복원 연구를 성공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토노 소장이 점점 본색을 드러냈어요.

디요나의 깃털은 토노 소장이 유전 마공학 실험에 사용한다고 가져갔던 거예요.


책 속에는 만렙 집사가 알려주는 고양이 정보들이 초급, 중급, 상급, 고급, 만렙 단계별로 나와 있어요.

모든 단계를 완전히 마스터했다면 만렙 집사가 될 수 있어요. 귀여운 그림들로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가 쏙쏙 되는 것 같아요.

드래곤 세계에 다시 돌아온 고양이처럼, 모든 생물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드래곤빌리지 지식 체험 만화백과는 재미뿐 아니라 지식까지 얻을 수 있는 알찬 어린이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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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바로 통하는 여행영어 (플라스틱북)
더 콜링 지음 / 베이직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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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할 때는 반드시 챙겨야 할 것들은 뭘까요?

아마 사람마다 다를 거예요.

외국어 능력자라면 필요없겠지만, 이 책은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여행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작고, 편하고, 젖지도 않는 워터프루프 플라스틱 스프링북 여행영어회화책.


언제든지 휴대하기 편한 수첩 사이즈라는 점.

해외여행에서 필요한 영어회화를 장소별로 나누어 찾기 쉽게 구성했다는 점.

각 페이지마다 QR코드로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

직접 말할 수 없으면 책을 보여줌으로써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점.


처음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을 위한 좋은 가이드북인 것 같아요.

이 책의 장점은 직접 보면 바로 알 수 있어요.

여행 전에 챙겨야 할 것들 중에 가장 중요한 여권은 반드시 유효기간을 확인해야 돼요.

여권의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이면 입국 허가가 나지 않기 때문에 출국 전 미리 확인하여 기간을 연장하거나 재발급 받아야 해요.

2008년 8월부터 우리나라에도 얼굴과 지문정보 등이 수록된 IC칩이 내장된 전자여권이 도입되었어요. 더 자세한 내용은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참, 여권 분실을 대비하여 여권의 사본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아요.

해외에서 여권을 분실했을 경우는 가까운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에 여권분실 신고를 하고 여행증명서나 단수여권을 발급받아야 해요.


출입국 수속 방법이나 항공 수화물 규정, 기내 반입 금지 품목,  등의 알찬 정보들이 나와 있기 때문에,

해외여행을 준비한다면 이 책을 미리 읽어보는 것이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이 책의 목적은 영어를 몰라도 해외 여행에 필요한 회화를 바로 써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그 용도에 매우 충실하게 공항, 출입국, 기내, 교통, 호텔, 쇼핑, 식당, 관광, 위급 상황별로 나뉘어 영어표현들이 깔끔하게 나와 있어요.

어떤 상황에서든지 필요한 표현들을 꺼내볼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할 것 같아요.

중요한 건 이 편리한 여행영어회화 포켓북을 200%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누구나 연습을 하면 기본 회화는 가능하니까, 여행 전 충분히 준비한다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두근두근 설레는 해외여행, 영어에 대한 불안감은 <해외에서 바로 통하는 여행영어> 포켓북으로 날려버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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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 사용법 - 불안을 낮추고 멘탈을 강화하는
조경임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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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쪼이듯 아프거나, 답답하거나, 시리거나, 한 대 맞은 듯 얼얼해본 적이 있는가?

아니면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혈압이 들쑥날쑥한가?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 위험에 처해 있다.   (17-18p)



근래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느꼈지만 그게 심장 때문이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아직 젊은데, 심장이야 별 문제가 없겠지.'라는 막연한 안심 혹은 무관심이랄까.

오히려 심리적인 문제로만 바라보니까, 내 심장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으면 심장이 망가집니다.

당신의 심장은 괜찮나요?


이 책은 심장내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마음을 다스리는 기술이 담겨 있습니다.

요즘 심장병이 급증하는 이유도 스트레스에 의한 심장병이라고 진단합니다. 심장이 아픈 것은 감정이 막혀 있는 것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마음의 고혈압은 화병, 마음의 부정맥은 공황장애.... 즉, 마음의 바이러스가 심장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아픈 심장을 모른 척 하면 언제 어느 순간, 심장은 멈출지도 모릅니다.

저자는 수많은 환자를 만나면서 그들의 아픈 심장 뒤에 상처받은 마음이 있다는 걸 보고,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합니다.


"한 알의 약이 약간의 통증을 덜고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면, 공감의 힘은 누군가의 삶 자체를 바꾸는 힘을 가졌다.

누군가 자신의 아픔에 관심을 가지고 온전히 그의 시간과 노력을 쏟아붓는 것만으로,

사람은 상처를 다독이고 위로받을 수 있다."  - 조경임 (9p)


우리는 심장병이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심근경색에 따른 사망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높다고 합니다.

대한심장학회 자료에 따르면 여성 심근경색 사망률은 남성의 1.5배에 달하며, 실제 심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여성의 사망 원인 중 암에 이어 2위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건 여성 스스로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자들은 감정 변화에 민감한 반면 그 감정을 따라 움직이는 자신의 심장 반응에는 무관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마음이 아프고 괴로운데 참기만 하면 탈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고장 난 심장이 아닌 건강한 심장으로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삶의 중심을 뇌가 아닌 심장으로 살아야 합니다. 즉, 나 자신을 잘 관찰해서 내 마음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에서는 나를 이해하는 도구로써 에니어그램(Enneagram)을 이야기합니다.

에니어그램은 사람을 9가지 성격 유형으로 분류하는 지표이자 인간이해의 틀입니다. 아홉 가지 에니어그램 유형은 다시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본능 중심(살아 있음, 존재감, 자율과 존중), 감정 중심(사람, 배려, 가치, 진정한 자아), 사고 중심(마음의 자유, 깨어 있음, 깨달음, 지혜).

에니어그램을 통해 마음챙김의 기술을 터득한다면 누구나 자신의 심장이 즐겁게 뛰는 순간을 느끼며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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