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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의 기술 2 - 메모 습관을 두 배로 강화시키는
최효찬 지음 / 해바라기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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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의 기술1편은 읽지 못하고 2편 먼저 보게 되었다. 뭔가 메모에 관한 특별한 것을 기대했지만, 내 기대에는 미치질 못했다. 요는 메모를 통해 성공한 사람들을 소개하며 메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나 할까? 떠오른 즉시 메모하라. 그 메모를 잘 정리해서 잘 활용하라. 뭐 이정도 였다고나 할까? 나 역시 메모광 정도는 아니여도 메모를 즐겨 하는 편이다. 심심할 때면 지난 메모들을 들춰 보기도 한다. 책을 읽다 좋은 글귀를 보면 따로 적어 놓고, 읽고 싶은 책 사고 싶은 음반들은 수첩에 적어 기회가 되는 대로 구입을 한다거나 빌려 접해 본다. 책을 읽다 적어놓은 글귀들은 편지나 메일을 보낼 때 활용한다. 물론, 적어 놓은 글귀들을 다시 읽어 볼 때면 책 읽었을 때의 느낌도 떠올라 참 좋다.

책 내용 중 인상 깊었던 건 윤은기 소장의 트리 메모법이었다.

정말 중요한 건 메모가 아니라, 떠오른 아이디어나 유용한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 메모가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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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61
가와바타 야스나리 지음, 유숙자 옮김 / 민음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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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중에 한 녀석이 꼭 술만 먹으면 전화를 해서는 <설국>의 주인공이 밤에 거리에서 죽었다는 말을 하곤 했다. 그래서, 읽게 된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책이란 건 책을 읽기 시작한 후에야 알게 되었다.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 신호소에 기차가 멈춰 섰다.

정말 멋진 표현이라는 감탄을 일게 했다. 하지만, 바닷가에 사는 사람이 느끼는 감정과 육지에 살던 사람이 하루 날잡아 바다 구경을 가 바라보는 바다가 다르듯이 그 멋진 표현들도 장이 넘어갈수록 날 바닷가에 사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렇다고 사건과 스토리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나중에는 이 책을 무위도식하는 사람마냥 읽었다. 한 페이지 읽고 다음에 생각나면 또 한 페이지 읽고... 이 책을 읽는데 족히 이십일은 걸린 것 같다.

그리고, 문화와 환경이 달라서 그런지 내 나름대로 풍경을 그려보려 했지만 좀 어려움이 있었다. 만약, 내가 직접 니가타현을 가 보았다면 아마도 좀 더 이 소설의 묘미를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좀 더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읽어 보고픈 욕심이 난다.

그 땐 이 책을 몇 프로나 이해하고 느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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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원 월급으로 따라하는 10억 재테크
박윤옥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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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10억 만들기 책에 이어 읽은 이 책은 우선 제목부터가 150만원 월급을 기준하여 제시된 10억 재테크이기에 좀 더 현실적으로 느껴지기는 했으나, 결국 요는 같은 것 같다.

우선, 거의 유일한 수입원인 월급을 최대한 저축하여 최단기간 내에 종자돈을 만들고, 그 종자돈을 바탕으로 금융, 부동산, 주식 등 재테크를 통해 10억을 만든다는 것이다.

이 한 권의 책이 10억 재테크의 비법을 전부 전해주지는 않는다. 단지 이러저러 하여 10억을 만들었다는 여러가지 사례 등이 소개된다.

문제는 실천일 것이다. 하지만, 산다는 것이 그런거 아닌가 싶다. 내 뜻대로만은 살 수 없는 것.

심지어 저축만으로도 10억을 모은 사례도 소개가 되지만, 이 모든 것들은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보증을 선다거나 해고가 되는 일 등 불의의 일들이 없어야 가능한 일이다.

이러한 10억을 모으는 길을 막는 요인들을 막거나 해결하는 책이 나온다면 어떨까?

그리고, 실제 누구나 돈을 모으기 위해 주식도 사고, 부동산도 사고 하지만 모든 사람이 돈을 버는 건 아니다.

낚시하는 법을 배웠으니 이젠 낚아 올려야 겠지?

무엇을 낚을 수 있을까? 어디가서 낚아야 하지?

이게 남은 과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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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7 18: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tell : 상대방에게 정보나 사실을 전달.

say : tell이 어떤 내용을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면 say는 말을 듣는 대상보다 말의 내용에 초점을 둔다. 따라서, 말의 내용만을 목적어로 취한다. 말을 듣는 사람을 to + 사람 으로 쓴다.

speak : 말의 내용보다는 말하는 형태에 초점,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말하는 것,

- 연설을 하거나, 낯선 이에게 말을 걸때

talk : speak처럼 말하는 형태에 초점을 둠, speak가 일방적으로 상대방에게 말을 하는 것이라면 talk는 두명 혹은 그 이상의 사람과 허물없이 이야기하는 것이다.  talk 역시 말의 내용이 중요하지 않으므로 목적어로 취하지 말고, to나 about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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