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ru 2004-02-06  

너의 서재 방명록을 나의 발자국으로 시작하다니..
너의 서재 방명록을 나의 발자국으로 시작하다니.. 정말 역사적인 순간이 아닐 수 없어..하하...
비행기 끝나고...내 서재를 부랴부랴 찾아 주어서....감동이고...
이렇게..들어와 니 글들을 볼 수 있어서...좋고...
오늘은 술도 안 먹었는데...기분이 무지 방뜨네~!!

아..방금 귀밝이술 먹었당~!

내가 종종 찾아와~~~!!! 이곳에 도배해 주마~!
남는게...시간이라...내가...요기에 공을 들일 수 있겠어~!

참...재밌어...불과 몇달전에...바빠 죽는 회사인간 생활로...심신이 피폐해서...놀았으면놀았으면당분간만 놀았으면 했는데....
이렇게 힘 안들이고..프리생활에 내 팔자가 당도하리라곤
모...잠시겠지라고 생각해..잠시 쉬고..
내 갈길 가야 겠지..
내갈길이 워떤 길이냐고?
아아~~ 문제는 그걸 나도 모른다는거지? 아아 문제야~!
 
 
icaru 2004-02-09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온기 있는 집 만드는 데...일조할께!~~!! 큰소리 떵떵치고 있다...나...
짜슥~! 너랑 나랑 상황이 다르잖아~~!! 너는 직장 생활로 바쁘고 나는 매인 곳 없으니....
오페라의 유령 책이 있는데...아직 안 읽었거던..니 리뷰 보니까...얼른 읽고 싶다는 생각 든다야~

투명인간 2004-02-08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의 내 방으로의 방문을 환영해~
하하~ 왠지 주인 없는 집에 다녀간 듯 하군.
그리고, 선물 보따리를 놓고 가서리 부담이 되네 그려.
네가 우리집을 몰랐다면 모르지만, 이제 안 이상 자주 들락거릴텐데 매일 이렇게 온기 없는 집을 내 보일 수 없는 노릇이니 말이야.
부담이 되는 군.
책 한 권이라도 더 읽으려고 애써야 할테고
서평 하나라도 더 올리려고 굳은 머리를 굴려야 할테니 말이야.
이 게으름을 떨쳐 내고 어찌 바지런을 떨 수 있을 런지...
미리 연락이라도 준다면 준비라도 하련만 그럴 수도 없고.
난 너처럼 따뜻한 차를 내 줄 정도는 못 되겠지만, 언제라도 네가 와 마시고 갈 수 있도록 따뜻한 물 정도는 준비해 놓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