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
다닐 알렉산드로비치 그라닌 지음, 이상원.조금선 옮김 / 황소자리 / 200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올 해 처음 읽은 책이다.

많은 기대를 했었는데 지금? 지금은 이 책에 투자한 시간이 아깝다.

이러저러하여 류비셰프가 위대하다는 전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시간을 관리하는 법을 제시한 지침서도 아니고.

작가에게도 책임이 있을 것이고

혹 표현되었다 하여도 그를 캐취해 내지 못한

독자로서의 내 책임도 있을 것이다.

요는 류비셰프가 시간관리법을 하여 많은 일들을 했다.

그는 그런 엄청난 업적을 이루고도 결코 다른 사람을 의식하거나

교만하지 않았다.

그저 그의 시간계획!에 따라 시간을 정복했을 뿐이다.

만약 그의 삶이 시간관리법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라면

그만의 비법이라든지

시간을 관리하는 법이 소개 되었어야 하지 않을까?

그저 시간을 잘 체크하라고?

그러면 잘 살 수 있다고?

단 이 두 문장을 위해서 이 책을 읽었던 걸까?

그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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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 2005-03-14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쓴 작가가 문제라고 생각해요 무지하게 기대했는데 참, 실망했었죠 ^^ 매력적인 남자 류비셰프의 일생을 좀 더 글발 좋은 작가가 써 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