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맘 속에 담는다는 거. 그리고, 그걸 다시 몰아낸다는 거.
한편으로는 그렇게 생각하면 어떨까?
그 사람과 오만정이 떨어져 헤어지게 되지 않은 것에 대한 감사.
아마 그때가 되면 이별에 대한 아픔도 없을거야.
지금의 아픔은 좋은 기억으로, 사랑으로 기억할 수 있는 댓가로 생각하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