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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와 라라의 고구마 디저트 - 숲 속의 꼬마 파티시에 ㅣ 루루와 라라 시리즈
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정문주 옮김 / 소담주니어 / 2016년 9월
평점 :
고구마가 나오기 시작하는 계절에 딱 맞게 돌아온 ‘숲속의 꼬마
파티시에’, 루루와 라라가 들려주는 <고구마
디저트>
루루와 라라의 가게가 있는 숲에서는 가을이면 운동회와 ‘숲아, 고마워 음악회’가 열린다고 하네요.
달리기의 여왕인 샐리는 이번 운동회에서도 여왕이 면모를 보여주었는데요. 그런데 가을이면
풍성한 선물을 주는 숲에게 감사의 노래를 불러주는 여우 아가씨가 올해는 ‘숲아, 고마워 음악회’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죠. 먼 숲에 사는 어머니가 아프셔서 병문안을 떠나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제비뽑기를 했는데, ‘달리기 여왕’
샐리가 그 자리를 채우게 되었어요. 샐리는 자신이 잘하는 분야가 아닌 일을 하게 되어서
걱정을 하게 되죠.

한편 루루와 라라에게도 골칫거리가 하나 생겼어요. 올해 숲에서는 고구마가
풍년이라, 루루와 라라의 가게로 과자를 사먹으러 오는 숲 속 친구들이 고구마를 잔뜩 가져다
주었거든요. 고구마를 어떻게 처치할지 고민도 되고, 걱정에
휩싸인 샐리에게 힘을 주고 싶어하던 루루와 라라에게 슈가 아주머니는 좋은 레시피를 알려줍니다. 바로
고구마를 이용하여 만드는 과자 ‘스위트 포테이토’죠. 고구마의 새로운 변신에 샐리도 자신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요.
루루와 라라 시리즈를 읽으며 이번 레시피가 정말 맛있어 보였다고 한 거 같기는 해요.
그런데 워낙 고구마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에 소개된 ‘스위트 포테이토’ 레시피가 제일 맛있어 보이긴 했어요. 거기다 고구마를 활용한
디저트 ‘계피 스위트 포테이토’, ‘코코아볼’까지 소개되죠. 그리고 목에 메지 않게 준비한 따듯하고 향긋한
홍차까지 이번 ‘숲아 고마워 음악회’와 샐리의 노래는
정말 성공적이었죠. 그리고
루루와 라라도 샐리처럼 조금은 어려울지 몰라도 새롭고 맛있는 레시피에 도전할 용기를 얻으니 두루두루 행복한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