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음식
사라브루어 지음 / 21세기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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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 "음식이 약이 되고 약이 음식이 되게 하라"라고 말했다고 한다. 동양에도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는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그래서 한번 언급될때마다 급격하게 판매량이 는다는 수퍼푸드(superfoods)’50가지 흔한 질병에 필요한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음식>에 더욱 관심이 간다.

아무래도 나에게 관련된 부분들을 유심히 읽게 된다. 평소 즐겨 먹는 견과류, 그 중에서도 한번 뚜껑을 열면 못 닫을까봐 불안할 정도로 좋아하는 캐슈와 헤이즐넛에는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식물성 화학물질(피토케미컬)이 들어있다고 하니, 이 핑계를 대고서라도 많이 먹고 싶어지기도 했다. 물론 매일 한 줌씩 먹으면 심장마비와 뇌졸증 위험을 최소 20% 낮출 정도로 좋은 식품이 견과류이기는 하지만, 이상하게 견과류에 대해서는 식탐을 내려놓기가 참 힘들다. 그리고 즐겨 마시는 차, 하루에 4잔 이상 마시면 견과류와 비슷하게 심장마비와 뇌졸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이 책을 읽고 더 열심히 마셔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바로 기도확장을 촉진하는 성분이 있어 천식에 좋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백차가 카페인 함량이 제일 낮아서 더욱 마음에 들기도 했다.

천식을 갖고 있어서인지, 천식에 대한 부분을 더욱 찾아보았는데, 다크초콜릿과 커피과 기침을 억제하고 기도에 경련이 일어나는 것을 줄여준다니 조금 안타깝기도 했다. 내 취향은 화이트초콜릿이고, 커피는 전혀 마시지 않기 때문인데, 조금씩이라도 먹도록 노력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또한 편두통의 경우에는 음식일기를 쓰는 것이 좋다고 한다. 편두통 유발 음식으로 거론되는 음식들을 따로 정리를 해놓기는 했지만, 그 원인을 명확하게 알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나에게 잘 듣는 두통약을 찾는 데 열중할 것이 아니라, 어떤 음식이 편두통을 유발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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