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결단의 순간 - 인생의 갈림길에서 후회 없이 도약하라!
김선걸.이승훈.강계만 지음 / 와이즈베리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어렸을때 보던 이휘재씨의 '인생극장'이 떠오른다. "그래 결심했어"라고 하던 그 순간.. 하지만 거기에서는 두가지 선택의 결과를 다 볼 수 있기에 즐거웠던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그러하지 못하다. <가지 않은 길>이라는 낭만적인 시같지도 않다. 차라리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라는 말처럼 무겁게 느껴진다. 사람은 하루를 살면서 그런 선택의 순간이 150번정도 된다고 한다. 일년이면 5만 4750번이라는 숫자가 된다. 지금 내가 사는 삶은 과거 선택의 결과이고.. 미래는 지금 내가 선택하는 결과가 된다는 것이다. 솔직히 나에게는 조금 무섭게까지 느껴졌다. 그래서 내가 쉽게 선택하지 못하고.. 다음에.. 라는 말을 즐겨 사용하는 것일까? 아니다. 생각해보면 다음에.. 라는 것도 내가 이미 선택한 것이다. 그리고 이 선택은 가장 악수인 듯 하다. "Put off one day and ten days will pass!" 라고 하지 않는가.. 그래서 더욱 [위대한 결단의 순간]이라는 책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

 

"오늘의 성공한 당신이 있기까지 도대체 어떤 순간이 당신을 평범한 삶에서 도약하게끔 만들었나요?"

 

라는 질문에 대한 28인의 답을 보면서.. 나는 두가지의 면을 발견했다. 바로 꾸준히 변화의 흐름을 읽고 준비하는 자세와 뼛속까지 긍정적인 태도이다. 특히, 네이버와 한게임을 합병한 NHN의 대표이사에서 카카오톡 의장으로 다시 자리잡은 김범수 의장이나, 카페베네의 김선권 대표를 보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준비하는 자세를 제대로 볼 수 있다. 특히 '촉수'라고까지 표현되는 미래를 준비하는 습관은 정말 배우고 싶고 나 역시 습관으로 만들고 싶다. 거기에는 탐색과 준비 그리고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나는 특히, 과감한 결단면에서 약하다. 안철수식의 결단 3원칙을 보면서 내가 왜 결단에 약한지도 알게 되었다. 결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과거, 현재, 미래를 골고루 따져봐야 하는데.. 여기에 중요한 자세는 바로 내려놓고, 잊고, 욕심내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 세가지를 다 못하는 성격이라 걱정이다. 특히, 미루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과감함이라는 단어와 참 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선택의 순간에 선택을 할 수 있었기에 이 사람들의 인생이 달라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선택의 순간을 두려워 하지 않고.. 선택의 순간 준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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