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버튼 - 기회를 결과로 만드는 5단계 실현 법칙
피터 시핸 지음, 정현선 옮김 / 모멘텀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매우 흥미롭다. 세상은 하나의 시장이며 당신은 판매자라고 말한다. 아무리 큰 부를 갖고 있는 다국적기업 CEO라도.. 한나라의 대통령이더라도 판매자일뿐인것이다. 사실 틀린말은 아닌거 같다. ㅎ 판다는 것은 물건만을 목적어로 취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있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면 좀 더 편하게 이해가 된다. 내가 갖고 있는 아이디어역시 팔아야 할 가치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것을 어떻게 현실화 시킬것인지에 대해 5가지 단계를 제시하는 책이다. 재미있는건 저자역시 자신의 아이디어를 팔기위해 이 책을 구성한 방법역시 자신의 이론을 따라 움직인다. 한눈에 이해할수 있도록 그림과 표를 활용하였고 자신이 하는 이야기의 핵심을 화살표모양으로 다시 한번 요약해주고 매 단계의 말미에 다시 한번 정리를 해준다. 자신이 팔고 싶은 아이디어가 정확히 무엇인지를 계속 상기시켜주는 느낌이랄까? 조금은 거칠게느껴질 정도로 날카로운 시선을 유지하고 호홉이  짧은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심지어 책 마지막 페이지에는 "이제 책을 덮고 세상으로 나아가 성공하라!" 라며 마무리하고 있다. 뭔가 지금이라도 뛰쳐나가야 할거같은 느낌이랄까? ㅎ


패키징의 법칙 : 꿈이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라.
포지셔닝의 법칙 : 당신의 상품을 차별화하는 점을 찾아내 강박적일 정도로 강조하라.
영향력 행사의 법칙 : 당신이 만든 가치를 측정하는 방법들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라.
가속의 법칙 : 단순한 직원이 아니라 추종자를 고용하라
재창조의 법칙 : 항상 촉각을 곤두세워라. 기회는 어디에나 있다.


특히, 가속의 법칙은 단순한 직원을 단순한 고객으로 바꾸어보고 싶었다. 애플만 해도 열렬한 팬들이 있고 (나 역시 그중 한사람임을 부정할수가 없다.) 그 팬들은 끊임없이 입소문을 만들고 콘텐츠를 공유하며 가속을 만들어내고 있는게 아닐까? 그리고 아빠가 즐겨 활용하시는 방법도 추종자 같은 고객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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