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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버리기 연습 2 - 복잡한 생각을 잠재우는 행복한 마음 다스리기 ㅣ 생각 버리기 연습 2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양영철 옮김, 스즈키 도모코 그림 / 21세기북스 / 2012년 4월
평점 :
품절
생각버리기 연습과 화내지 않는 연습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코이케 류노스케님의 새로운 책을 만나게 되어서 기쁘다. ^^ 생각버리기연습 2라고 되어있지만.. 서문이나 일본원서제목을 보면 괴로움을 버리기 위한 연습이 아닐까 싶다. 그동안 읽은 책들을 생각해보면 저자는 여러제안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 서로가 좋은 기운을 나누는 세상을 그리고 있는 듯 하다. 세상일은 흘러가는 방향대로 흘러가기 나름이기 때문에.. 그것을 인정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스님의 글이긴 하나 이미 서문에서 언급했다시피 종교적인 의미보다는 옛성인의 글을 통해 깨달음을 얻길 바라는 그런 책이다. 일본에서 출판된 원서의 부제는 '심플하게 실천할수 있고 오늘부터 고민하지 말아라.. 인데.. 책을 읽다보면 심플하지만은 않다는 것이 나름의 함정이다? ㅎㅎ 물론 나에게만일수도 있지만.. 깨어있는 자가 되기 위한 이야기.. 자유의사를 갖기 위한 방법.. 그리고 깨어있지 못한자를 인정하는 이야기가 나에겐 좀 어렵게 느껴졌다. 하지만 생각할 거리가 많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코이케 류노스케님의 책의 큰 장점은 바로바로 현실에 적용해볼수 있는 제안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연습'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것인지도..
배우자를 편하게 해주는 길을 읽으며 상대의 좋은점을 보는 법을 유심히 읽게 되었다. 그리고 특히 상대가 불안해할때 다그치기보다는 당신이 원래 차분한 여자임을 알고 있다며 상대의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보며 혹시 남편이 이 책을 먼저 읽은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살짝 했다. ^^
난 상대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편이다. 자기중심적인 면이 여기서 잘 드러나는데.. 내가 마치 이했다는 양 case by case지 라고 말하는 것이 이해는 했지만 받아들일수는 없다는 위장이라는 이야기에 많이 반성하게 되었다. 각 이야기 끝에 나오는 스즈키도모코의 그림에서도 많은 생각을 해볼수 있는데.. 상대가 나의 그 어떤 이야기에도 그래.. 라며 동조한다고 해서 좋은 친구일수 없다는 이야기에서는 나의 대화법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