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절반은 행복하게 살자 - 오늘보다 내일이 행복해지는 78가지 방법
주선용 지음 / 라이온북스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아직 최고의 순간은 오지 않았다.
인생의 후반,
그것을 위해 인생의 초반이 존재하나니.

 

책속에서 만난 로버트브라우닝의 시... 이 책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시가 아닌가 싶다. 나이가 들어감을.. 육체와 정신이 쇠하는 것을 두려워하며 인생을 살아가는건 참 바보같은 짓을것 같다. 어차피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죽음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고 늙어가는 것인데... 10대와 30대에게 주어진 시간이 다른 것도 아니고... 세상에 시간만큼 평등한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적당히 되는대로 흘러가는대로 살아가는 것보다 내 인생의 중심에 내가 서서 스스로 내 길을 걸어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난 책을 좋아해서인지 독서에 대한 언급이 맘에 들었다. 특히 저자는 이 책을 쓰기전에 3년동안 만권이상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다른 사람의 책을 많이 읽어라. 독서는 남이 고생한 것을 가시고 쉽게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 책에서 인용된 소크라테스의 말인데... 저자가 3년을 읽은 책에서 얻은 지혜를 쉽게 얻어가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가끔... 아주 가끔이지만 책을 많이 읽어서 말을 잘하는 거 같다는 이야기를 들을때가 있다. 이 책에서도 어휘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휘라는 것은 생각을 하는 도구이기도 한것 같다. 작은 숫자의 물감을 사용하는 것보다 많은 숫자의 물감을 사용하는 것이 더 다채롭고 다양한 표현을 할수 있는것과 마찬가지로 더 많은 어휘를 사용한다는 것은 더 유연하고 다양한 사고를 할수 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어휘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역시 독서가... .

 

이 책에서는 겉으로 보이는 성공 돈 명예 승리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다. 최고로 멋지고 최고로 품위 있으며 좋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그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사는 데 집중하자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삶은 성공한 인생보다 풍요로운 인생을 즐기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책의 제목이 인생의 절반은 행복하게 살자 인지도 모르겠다. 물론 남편에게 제목을 이야기해주니 그럼 절반은 불행해도 되는거야?? 라고 반문했지만... --^ 아마 내가 일본어로 잘 못 표현한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 역시 부제인 오늘보다 내일이 행복해지는이라는 말이 더 좋았다. 참 마법같은 말 아닌가... 오늘보다 내일더... 이 말은 영원히 순환하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행복만이 가득할수밖에 없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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