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3, 4.

3, 4.ｌ마이리뷰

yureka01 () l 2017-12-26 23:27

https://blog.aladin.co.kr/768030147/9797178

약간은 구슬프게,

때로는 서글프게,

음악이 현을타며

잔잔히 떨리듯이

기억이 추억되고

추억은 미화된다

현악기 울림통에

숨겨진 우울함이

퍼지면 차근차근

가슴에 숨겨졌던

편지를 꺼내본다

지난날 아름다운

한때의 추억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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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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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6 23: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yureka01 2017-12-26 23:52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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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 연말이라 종종 걸음을 바삐 옮기는 도시의 밤.
사람들은 다들 어디론가 제각기의 방향을 하고 가는데,
우두커니 혼자 서서 하늘을 처다보니
조각 달 덩그러니 실 눈을 뜬 내리며
지나치는 모든 것이 시간 속으로 빨려가는 순간,
음악이 들립니다!~ㅎㅎㅎ^^...

한해름 달려 온 숨가뿜들이 얼마였던가,,
시간의 뒤를 돌아다 보면
떠오를 빙그레와 눈물의 추억이 지고 있는 겨울 밤이네요.~ㅋ

2017-12-27 00: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27 00: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27 00: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27 08: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나비종 2017-12-27 00:07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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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마음을 얹는다
풍경에 추억을 얹는다
시 안에 난 길을 따라
아득한 나를 마주한다

yureka01 2017-12-27 00:18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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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풍경과 추억과 시에 난 길에 마주한 나!~^^..
카메라로 한장 찍어 보고 싶은 풍경이네요~~~~^^..

나비종 2017-12-27 00:22 좋아요

1 | URL

마음으로 찰칵~ㅎㅎ

yureka01 2017-12-27 08:45 좋아요

1 | URL

그리고 추억으로 인화될 것입니다^^.ㅋ

곰곰생각하는발 2017-12-27 09:53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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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음악 들으니 멜랑콜리해지네요..

yureka01 2017-12-27 10:03 좋아요

0 | URL

Melancholy..네 맞아요^^..

달력 한장 넘기는 일이 속절없이 맬랑콜리해지게 하더라구요..

2017-12-27 13: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27 14: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17-12-27 17:58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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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에는 날씨가 계속 추운 날이 많네요. 따뜻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2017-12-28 13: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27 22: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28 13: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28 12: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28 13: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28 12: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28 13: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28 14: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28 14: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강옥 2017-12-28 16:26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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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과 슬픔은 일맥상통한다지요.
이런 음악을 들으면 실감이 나요.
유레카님이 쓴 글 중에서 따님이 어렸을 때 어떤 음악을 듣고 울었다는 얘기가 생각나요.
처음 들어보는 음악 소리에 눈물 흘릴 수 있는 그 감수성을 오래오래 간직해야 할텐데요....
착잡한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듯한 음악, 잘 듣고 갑니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