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낙서
희우 지음 / 좋은땅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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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에 낙서 같은 사진과 글이라고 했던데, 참 정직한 워딩이었다. 요즘 생각하는 게 내가 쓰는 글 혹은 사진은 배설인가 생산인가라는 질문에 머뭇거리게 된다.배설할 때 화장실에서 쓰는 낙서. 낙서도 배설물 따라 가는건가?했다. 사진이 좋아서 봤지만 일반 독자들에는 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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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16-10-24 19: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굳이 화징실과 연관 짓지 않더라도… 낙서가 배설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낙서의 즐거움은 카타르시스이기도 하겠군요.

yureka01 2016-10-24 20:41   좋아요 2 | URL
낙서의 매력은 솔직함...거침없는 까발림..이겠죠.^^..
그런데 이책은 답답했습니다..ㅎㅎㅎ

서니데이 2016-10-24 20: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낙서는 솔직하게 쓰는 글이라서 재미있는 내용도 많을 것 같아요.
유레카님 따뜻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yureka01 2016-10-24 20:42   좋아요 3 | URL
이책은 솔직함의 재미는 없었습니다..

그저 자신 없어서 글 잘 못씁니다.그런데 책냈어요,라는 핑계가 낙서라고 지칭했을 따름이니..

아 운동이라도 가서 스트레스 날리고 오겠습니다 ㅋ

2016-10-25 0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25 08: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0-25 21: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AgalmA 2016-10-25 02: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음....맛사지 체험이 결국 실패했군요; 책 사기 전의 두근거림이 이렇게 돌아오면 참 실망스럽죠. 그러나 yureka01님 사진책 탐험은 굴하지 않고 계속 될 테죠~

yureka01 2016-10-25 11:06   좋아요 1 | URL
사진에서 배우죠..99%가 실폐입니다..
그렇다고 실폐에 주눅 들었다고 기죽을 것도 없죠..
책의 선택이 다 성공..이런건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