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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가면 축사에 소들에게 안부를 묻는다.
소야, 너도 참 재수 없제?
나도 재수는 그닥 있는 거 같지가 않거든.
그렇지? 다 그래.
태어남에 대한 피투성은 어쩔 도리가 없구나.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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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북펀드에 투자 했는데,
펀드수익율은 본전치기.
김광석의 노래는 나이들 수록 더 생각나는 힘이 있다.
그럼 내 18번곡이 김광석의 준비없는 이별이거든.
"용석이가 광석의 노래를 철학으로 불러 보는 책일테다.
가볍게 읽고 노래라도 불러 볼까 싶었다. 그래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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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거서님의 서재가 멈춘거 같았는데,
음악을 좋아해서 꼭 음악적인 기초를 알고 음악을 듣고 싶었다.
오거서님의 추천도 있었다.
음악의 기쁨이라, 음악의 즐김과 기쁨.
중학생때부터 여전히 좋아하는 음악.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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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익상 사진작가의 수필이다.
다큐 사진 분야에 매진하시는 분인데,
글빨력도 대단하다.
나는 기본적으로 사진 하시는 분의 글을 사랑한다.
하여간 무슨 분야이든 간에 저술을 기본으로 깔고 가는 작가가 좋아하는 이유.
'기본이 된 거니까.'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229/pimg_7680301471374071.jpg)
오 ..내용은 어떤지 출간된지 얼마 되지 않아 리뷰도 없지만,
제목부터 끌렸다.
사진이 예술이 되는지에 대한 화두.
제목이 참 디지털 도트이라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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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같이 일일히 전부다 리뷰는 올릴 수 없겠지만,
일단 읽는대로 긁졌어 보겠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