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여행으로 치면 많은 사진가들이 인도를 찾거나 혹은 동남아.남미 여러나라를 가서 찍어 온 사진을 자주 접하였으나 그런데 나는 핀란드가 희안하게 땡겻었다.
핀란드의 피요르드 해안을 언제부터인가 그리웠다.
빙하기에 쌓인 얼음이 녹으면서 계곡을 파고 까리폈던 그 굴곡의 흔적을 만나고 싶었다.

영원한 것은 없듯이 빙점의 온도가 서서히 움직이며 녹듯이 세월의 영원성이란 허무를 느끼려 했던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엄청 많은 호수는 얼음의 무게로 내려 않아 고인 그곳에서 사우나로 풍덩 뛰어 들어도 좋은 곳..
핀란드 피요르드와 호수가 나를 부르는 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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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1 01: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yureka01 2016-01-01 07:34   좋아요 1 | URL
오.저도 일단 장바구니에 넣었습니다.^^..
감사드리구요..새해에도 더 행복한 시간 되시구요..

해피북 2016-01-01 07: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핀란드하면 `카모메 식당`이 떠올라요. ㅎ 이게 바로 문학의 힘이겠죠? 벌써 2016년이 되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yureka01님^~^

yureka01 2016-01-01 07:50   좋아요 1 | URL
아 그러게요..저도 얼핏 식당이야기 인터넷에서 접한적이 있었네요..ㅎㅎㅎ

한해 시작..이렇게 책으로 소통하는 느낌..굿굿굿입니다~
감사감사!~

AgalmA 2016-01-01 07: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꼭 가 주십시오! 사진집도 꼭 자비로 사겠습니다ㅎ

yureka01 2016-01-01 08:01   좋아요 2 | URL
언젠가는 꼭!~~~~ㅎㅎㅎ

감사합니다~

세실 2016-01-01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르면 달려가셔야죠?
전 에펠탑이 부르고 있어용 호호홍~~~
새해 웃는 일 많이 생기시길요^^

yureka01 2016-01-01 18:23   좋아요 0 | URL
흐..네 언젠가 꼭 가서 피요르드에서 따이빙 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새해에도 책 소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