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진을 좋아하는 이유....
이미지 영상을 통해서...모종의 사유를 이끌어 내기 때문이죠...
이 사진의 제목은 뒷모습입니다.
우리 삶에 있어서
뒷면.
후면.
배후.
비하인드 스토리.
정사 대신에 야사.
들어난 거 대신에 감추어진 진실.
이게 다 뒷모습이거든요.
사진이란 정면. 그리고 감추어진 뒷면의 진실....
이런 역할을 좋아하거든요...
물론 책을 통해서 사유가 나오기도 합니다만,
이건 지식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사진은 제목 하나만 줘도 느낌이 쎄~~~하게 떠 오르니까요.
가을의 뒷모습은 어떨까요?
정녕 아름다워야 할 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