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술꾼의 생각
하루만 술을 마시지 않아도
목구멍에 가시가 돋는다고 생각하는 술꾼이 있었다.
어느 날 그가 존경하는 은사로부터
책 한 권을 선물 받았다.
그는 밤을 새워 그 책을 모두 읽었다.
그 책에는 술이 인체에 얼마나 해로운 극약인가?라고
상세히 기술되어 있었다.
그는 큰 충격을 받지 않을 수가 없었다.
마침내 그는 단단히 결심하게 되었다.
앞으로 절대로 책을 읽지 않겠노라고...

와이프가 보내준 짤방.
네 콜입니다.
이를 두고 주주콜(酒酒CALL)하죠.
비가 많이 내리니,
비는 맑은 방울.
비가 술처럼 내리네.
시집이 안주가 될테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