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처님 오신 날이었어요.
그래서요.
자비가 우요일에 내리는 밤비처럼
촉촉히 적시며 내리시고,
또한 쏟아 내시길...
두시간 조금 못미치게
내내 걸었어요.
비 내릴 때
사진의 맛에 젖어 들기에 딱입니다.그럼요.
젖어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