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시계 - 몸의 리듬이 감정을 만든다
강도형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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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근 마음에 일어나는 감정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사건들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직장 생활을 오래했지만, 참으로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인간 관계의 사슬은 우리의 감정을 뒤흔들곤 합니다.

무언가가 계기가 되어서 감정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읽게 된 책이 바로 <감정 시계>입니다.

명상과 연결하여, 감정에 대해서 살펴보며 무언가를 정리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책을 들게 되었습니다.

책의 뒷 장에 있는 다음의 문구가 이 책을 읽도록 이끌었다고 말하는 편이 솔직해 보입니다.

나쁜 기분에 지배당하고 싶지 않다면,

마음의 시간에 주목하라!

이 책의 저자 강도형 원장님은 감정시계(Feelclock) 라는 단어를 가지고, 우리가 매일 경험하는 감정을 시곗바늘이 움직이듯 패턴을 보이며, 돌아간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 감정시계를 작동시키는 열 가지 태엽으로 다음을 이야기합니다.

"장(gut), 심장(heart), 피부(skin), 송과체(pineal gland), 척추(vertebra), 편도체(amygdala),

해마(hippocampus), 생식선(gonad), 뇌간(brainstem), 삼엽(insula cortex)"

그리고는 명상을 기반으로 각 태엽마다 달리 설계된 루틴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감정시계를 조절하면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이야기는 '우울은 장에서 시작된다'입니다. 장과 다시 친해지기 위한 출발점으로 저자는 복식호흡을 지칭합니다.

하루 3분에서 5분, 장을 따뜻하게 느끼며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부교감신경이 자극되고 몸이 이완된다고 이릅니다. 이를 통해 장의 근육과 미생물 환경이 달라지고 자율신경계와 면역계, 호른몬계의 균형도 서서히 회복된다고 말이죠. 정말 제일 먼저 일러주는 태엽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송과체, 하룻밤 사이 마음을 정돈하는 기관'이야기였습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송과체가 무엇인지도 몰랐습니다. 르네 데카르트는 송과체를 정신과 육체가 만나는 지점이라고 보았다는데, 정말 이 기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불면증이 있으신 분들은 이 송과체를 잘 관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송과체는 수면을 유도하면서 동시에 감정의 이면을 조율하는 기관이기도 하니 말이죠.

그리고, 책의 후반부에 있는 '뇌간은 쾌락과 우울사이에서 시간을 지운다'라는 부분도 아주 유용하게 읽었습니다.

감정은 생체리듬의 일부이며, 도파민과 옥시토신에 대한 이야기는 꼭 기억해야 할 부분 같습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너무나 도파민 과잉의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인식하게 됩니다.

그러하기에, 이를 관리하기 위해 우리가 우리의 감정시계가 들려주는 목소리에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 중의 한 사람으로, 나 자산의 감정을 들여다 볼 시간을 얼마나 가져 보았던가?

아니, 내 몸이 들려주는 감정에 대해서 얼마나 들을려고 주의를 기울였던가?

이러한 질문과 반성이 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 속 깊은 곳에서 떠 오릅니다.

현재 자신에게 떠 오른 감정이 어디에서 비롯되었으며, 일상 생활 속에서 감정의 뿌리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얻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정말 이 책을 통해 마음 들여다보기, 명상(mindfullness), 그리고 감정 느끼기를 해 보면, 그것 만으로도 현재 자신 앞에 놓인 삶의 여러 숙제들을 헤쳐나갈 에너지 또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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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해브 어 드림
나태주.김성구.홍빛나 지음, 홍빛나 그림 / 샘터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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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얼핏 책 제목만을 보고는 자기계발서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세 분의 작가(나태주, 김성구, 홍빛나)들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에 가깝습니다.

아니, 그 보다, 일기장에 가깝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세 분의 인생사, 여러가지 사건사고들이 가져온 삶의 이정표 및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사실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작가 중에 나태주 시인이 있어서 입니다. 그의 시를 읽고 자그마한 위로를 받았던 기억으로 말이죠.

그런데, 이 책을 받아 들고,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다음의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게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공동집필이라는 구성을 통해 꿈에 대해서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하고 싶었던 것일까?

세 분의 작가들에게 있어 꿈의 의미를 무엇일까?

이런 저런 생각으로 책의 첫 장을 열고 마주한 다음의 문구는 이 책에서 꿈을 어떻게 이야기하고 싶은지를 알려줍니다.

우리의 계속되는 꿈

이 문구가 바로 제가 책을 받아들고 스스로에게 한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됩니다.

이 책에서 우선 나태주 시인이 어떻게 교사가 되었으며, 시인의 길을 가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골방공부를 통해서, 공주사범학교에 입학을 하고, 학교에 다니면서 헌책방에서 읽은 시들이 그를 시인의 길로 이끌었다는 것은 참으로 신이 계획해 놓으신 우연의 연속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참으로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어떻게 어린 나이에 결정하고, 수십년간 잃지 않고 나아가실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그 원동력이 무엇인지 나태주 시인께 여쭈어 보고 싶네요.

그리고, 자신의 장례식에 멀리 사는 이름도 모르는 독자가 와서, '아 내가 좋아하는 시인이 세상을 떠났구나'하는 생각을 해 주면 좋겠다는 글도 참으로 울림이 큽니다.

공동저자 중의 한 분이며, 이 책 속의 삽화를 담당하신 홍빛나님의 이야기도 아주 재미있으면서도 감동을 줍니다.

그녀는 서울대를 갈 성적이 되는데도 이를 친구에게 양보한 이야기를 담담히 들려주면서 다음의 문장을 우리들에게 전합니다.

욕심내지 않고, 서두르지 않고, 남의 것을 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게 주어진 기회와 도전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습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 속에서 우리는 숱한 기회와 도전을 맞이하게 됩니다.

포기하지 않고 이러한 도전과 시련을 직면하고 나아갈 수 있는 담대한 용기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이 책 속에는 우리가 꿈을 꾸고, 이를 이루기 위해 살아가는 여정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여백을 제공합니다.

책의 마지막 문장은 이러한 여백을 제공하는 느낌표와도 같습니다.

나는 지금, 내 인생의 마라톤에서 어느 지점을 통과하고 있는가?

이 문장을 끝으로 책을 다 읽고, 한참을 이 문장을 잡고 생각에 잡겼습니다.

이렇게 이 책은 꿈을 향한 인생 여정을 어린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에피소드 등을 통해 진솔하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우리들의 꿈은 무엇이었는지, 지금 그 꿈을 향해 어디쯤 왔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어 무척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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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코딩 혁명이 온다 - AI 에이전트와 제로 코드 소사이어티의 탄생
김재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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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근 인공지능의 발달이 눈부십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App 또는 생성형 AI, AI에이전트 등등을 만나게 됩니다.

또한 생소한 용어들로 인해서, 정말 이 속도를 따라갈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만난 '바이브코딩'이라는 용어는 코딩을 쉽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코딩은 전문가의 영역이라고 생각해서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이었는데, 이제는 인공지능을 통해서 코딩에 도전해 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생각으로 최근에 출간된 <바이브 코딩 혁명이 온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표지에 있는 다음의 문장이 이 책을 읽을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코드 한 줄 몰라도

누구나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제 1장. 코딩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제 2장. 아이디어가 돈이 되는 바이브 코딩 혁명이 온다

제 3장. 바이브 코딩과 AI 에이전트, 그리고 에이전틱 AI

제 4장. 바이브 코딩에 도전하기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바이브 코딩은 코딩 교육의 종말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마치 계산기의 등장이 수학 교육을 없애지 않고 오히려 높은 수준의 수학적 사고를 가능하게 했듯이, 바이브 코딩은 새로운 창조적인 시각으로써의 코딩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이 책은 이런 목적에서 씌여진 것 같습니다.

그러하기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AI와 인간이 협업하는 새로운 시대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책의 도입부는 함부라비 법전에서부터 주판, 천공카드, 기계어, 어셈블리어, 파이썬 등을 거쳐, 양자컴퓨팅을 기반으로 한 코딩에 이르기까지의 코딩 역사를 알려줍니다. 정말 우리가 익히 알던 것도 있지만, 정말 최근의 코딩의 세계는 또 다른 신세계인 것 같습니다.

그런 다음에 저자는 실리콘밸리에서 인디해커가 만든 '플라이 피터' 이야기를 통해 바이브 코팅 열풍에 독자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바이브 코딩은 '지삭의 장벽에서 아이디어 경쟁으로의 이동'이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을 하게 됩니다.

정말 이제는 어려운 코딩을 배우기 위한 지식의 축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발상을 할 수 있는 장조자 또는 연출가적인 아이디어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기업이 이러한 바이브 코딩의 물결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이를 어떻게 구현하고 조직 문화에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저자의 말은 정말 기업가라면 새겨 들어야 할 말입니다.

코딩은 기술이 아니라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운동이다

이제 코딩의 정의를 위와 같이 재정립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존의 코딩이 전문가들의 전유물이었다면, 앞으로의 코딩은 '시민 개발자(Citizen Developer)' 의 등장으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책은 이런 부분에 있어서의 여러 사례들을 아주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책이 다소 두껍지만 흥미를 가지고 금방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사례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계속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하도록 만들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후반부에 있는 'AI 에이전트와 에이전틱 AI' 의 이야기는 아주 색다르면서도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코드 진화의 끝판왕, 목표만 알려주면 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코딩'

정말 위의 글만 읽어도 가슴이 뜁니다. 실제로 에이전틱 코딩을 사용해서 제가 생각하는 것을 구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니 말이죠.

저자는 물론 아직은 바이브 코딩이 만능은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조금은 서툴고, 원하는 결과값이 나오지 않는 예시들도 보여줍니다.

하지만, 바이브 코딩은 지금부터 시작해서 향후 몇 년 사이에 개화할 분야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코딩 그것도 바이브 코딩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입문서 또는 참고서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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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 마음에게 말을 걸다
윤창화 옮김 / 민족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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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 무더웠던 여름도 지나가고, 새벽녘이면 불어오는 가을 바람과 귀뚜라미 소리에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계절의 변화 속에서 마음산책을 위해서 책을 한 권 손에 들고 가까운 카페로 향했습니다.

그 책이 바로 <법구경: 마음에게 말을 걸다> 입니다.

마음을 다독이고 싶을 때,

붓다의 말 한마디가 나를 안아줍니다.

책의 표지에 있는 이 글이 바로 이 책을 손에 든 이유이기도 합니다.

마음을 다독이고 싶을 때가 바로 지금이기 때문입니다.

삶에서 많은 변화의 시간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최근 또 하나의 변화를 맞이하면서, 정말 제 마음을 쓰담쓰담해 주고 싶습니다.

누군가에게 쓰담쓰담 해 달라고 하기도 어려운 시간의 강을 건너기에 가장 좋은 것이 바로 책입니다.

그래서, 책 속의 문장들을 잡아서 아픈 상처를 봉합하고, 다친 마음은 쓰담쓰담하면서 일어서 봅니다.

그러하기에 가장 좋은 것이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인 것 같습니다.

<초역 부처의 말> 보다 간결하면서도 쉽게 마음에 들어오는 글들이 가득한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아마도 윤창화 선생님의 불력으로 인해서 인 것 같습니다. 정말 법구경을 쉽게 접할 수 있어 좋습니다.

책을 열자말자 만나게 되는 다음의 한 문장이 마음을 흔듭니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이 마음이 만들어 갑니다.

정말 모든 것이 마음으로부터 비롯됨을 알지만, 그 마음 하나 다스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선현들의 지혜 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가지고 우리들 마음에 대화를 청해 보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보지 않는 게으름에 대해서 다음의 구절을 통해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부지런히 명상하여 깨어있는 사람은

마침내 니르바나(nirvana)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겉만 번지르르하고, 말만 가득한 우리네 삶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도록 이끄는 다음의 문장을 만나게 됩니다.

실천없는 말은 향기 없는 꽃과 같다.

'말은 꽃이며, 행동은 향기'라는 깨달음을 통해, 우리가 평소 언행일치를 왜 해야하는지를 다시 한 번 깊히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그리고, 스스로 마음 속으로 질문을 던져봅니다. 'OO아! 넌 평소 얼마나 언행일치를 하고 있니?' 다소 부끄러워지네요.

그리고, 외로움을 느끼는 우리들에게 지혜의 글은 다음과 같이 홀로서기의 당당함을 일러줍니다.

자신보다 더 지혜롭거나 같은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면,

홀로 있으세요.

외롭다고 어리석은 사람과는 함께하지 마세요.

평소 혼자라고 느끼는 사람들은 외롭다고 절대로 어리석은 사람과 어울리지 말라는 진리를 글을 통해 만남과 관계에 대해서 신중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우리네 삶 속에서 인연은 함부로 맺는 것이 아님을 깨우치게 됩니다.

그리고, 지혜에 대해서 들려주는 다음의 글귀는 우리가 어떠한 수행을 해야 하는지도 일러줍니다.

지혜는 번뇌를 가르는 칼이다

정말 우리의 번뇌를 지혜로 잘라낼 수만 있다면, 니르바나에 이를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칠각지라는 일곱가지 수행을 해야 하며, 이는 번뇌와 애착을 끓어내는 지혜라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마음을 바르게 하고, 애욕과 집착을 떠나, 번뇌를 끓고 니르바나의 세계에 이르는 것이 지햬로운 사람이 나아가는 길임을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삶에 있어서 마주하게되는 분노와 원한 등에 대해서도 어떻게 대해야 할 지에 대한 다음의 지혜는 무척이나 소중해 보입니다.

부서진 종처럼 침묵하세요.

분노와 원한을 가라앉히세요.

다툼없이 나아가는 삶이 바로 니르바나에 이르는 길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그려먼서, 일상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분노와 원한, 다툼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붓다는 길을 밝히는 별'이나는 책의 중간의 말에는 정말 강한 힘을 느낍니다.

붓다가 밝히신 별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얻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그리고, 항상 깨어 있는 사람은 세상의 모든 속박에서 자유롭다는 글을 만나면서, 지금 깨어 있는 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진정 깨어있는 자가 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지를 이 책을 통해서 상기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또한, 진리의 길은 결코 빗나가지 않으며, 우리를 이끈다는 부분에 이르러서는 이 책을 읽으면서 한 저 자신과의 대화를 정리해 보게 됩니다.

지금 진리의 길을 따라오면서 어디로 가는지 잠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게 됩니다.

마음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는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하며, 참된 수행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그 참된 수행을 통해 열반에 이르면, 그것이 바로 평온한 세계, 니르바나가 아닐까 합니다.

이 책은 정말 책 속 구절 하나하나를 읽으면서, 잠시 생각을 하게 되고, 이는 또 다른 저를 만나게 되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이 책 속의 지혜 뿐만 아니라 저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지금 이 순간 맞이하고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이 너무나도 가볍게 느껴집니다.

이 책을 통해 저 자신과 대화할 수 있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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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에서 억만장자로 - 시크릿을 현실로 만든 한 남자의 이야기
안드레스 피라.조 비테일 지음, 이경식 옮김 / 노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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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시크릿>, <끌어당김의 법칙> 등일 읽고 삶의 방향을 이렇게도 바꿀 수 있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조 비테일의 <만나라 그러면 부자가 되라라> 등의 책도 같이 읽었습니다.

이러한 책들을 읽을 때마다, 보통 사람들과는 너무 먼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출간된 <노숙자에서 억만장자로>는 이런 생각을 여지없이 깨부수는 책입니다.

저자 안드레스 피라가 실제로 노숙자에서 억만장자가 된 자신의 삶의 여정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이야기들을 통해 왜 시크릿, 끌어당김의 법칙이 실제로 작동하는지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통해 '부와 성공을 끌어당기는 18가지 창조 법칙'을 이 책을 통해 밝히고 있습니다.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하라

책의 앞부분에 나오는 위의 문장을 통해, 우리가 실제로 바라는 기억은 어떻게 해서 이루어지는 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저자는 해마다 1월초가 되면, 그해에 성취할 101가지 목표를 적는다라고 말합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우리는 매해 1월이 되면 신년계획을 수립하죠. 그런데, 지금과 같이 10월 다가오는 시기가 되어 살펴보면, 대부분은 시작도 못한 것들이 많죠.

그런데, 저자는 매해 이렇게 자신이 세운 101가지 목표 중의 대부분을 실천하고 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두려움에 직면하는 순간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해서 들려주는 다음의 지혜도 좋았습니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중에 하나는

책임감을 가지는 것과 더불어 인내김을 기르는 것이다.

책임감과 인내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상기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두려움을 헤치고 앞으로 나아가가 위해서 우리가 가져야 할 삶의 태도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날마다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라고 권합니다. 명상, 기분전환 등을 통해 자신 만의 시간을 통해 스스로를 회복시키는 시간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정말 이 부분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면, 앞만 보고 빠르게 나아가는 것만 같아 보입니다.

그렇게 앞만 보고 나아가다 보면, 금방 에너지를 소진하고 건강을 헤치게 됩니다.

우리의 그림자가 따라올 수 있도록 우리는 잠시 멈춰 서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산 안의 에너지를 회복시키기 위해 나만의 시간을 가지라는 저자의 말은 정말 가슴 속에 간직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자는 '감사하는 마음가짐의 스위치를 켜라'고 강하게 말합니다. 정말 매일 매일 감사일기를 쓰던 때가 기억이 납니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고 감사하는 마음은 인생에 대한 전반적인 태도를 바꾸어 주고, 삶을 풍요롭게 해 줍니다.

감사는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이 권하는 강력한 개념이다

또한, 나눔에 대한 다음의 글은 선한 영향력을 가지고 주변에 나누어주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진동하는 나눔의 법칙은 부를 끌어당기고

무제한 기회를 열어주는 핵심원칙이다.

이 책은 이렇게 저자 자신이 노숙자에서 사업가로 상공할 수 있었던 보편적인 진리인 시크릿, 끌어당김의 법칙의 진수 중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알려줍니다.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보이는 것들을 통해 삶의 방향성이 바뀌고, 풍요로움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지혜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지금 잠시 삶의 여행에서 두려움 또는 버거움을 맞이한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삶의 태도를 정비하는 시간을 가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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