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제 1장. 코딩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제 2장. 아이디어가 돈이 되는 바이브 코딩 혁명이 온다
제 3장. 바이브 코딩과 AI 에이전트, 그리고 에이전틱 AI
제 4장. 바이브 코딩에 도전하기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바이브 코딩은 코딩 교육의 종말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마치 계산기의 등장이 수학 교육을 없애지 않고 오히려 높은 수준의 수학적 사고를 가능하게 했듯이, 바이브 코딩은 새로운 창조적인 시각으로써의 코딩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이 책은 이런 목적에서 씌여진 것 같습니다.
그러하기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AI와 인간이 협업하는 새로운 시대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책의 도입부는 함부라비 법전에서부터 주판, 천공카드, 기계어, 어셈블리어, 파이썬 등을 거쳐, 양자컴퓨팅을 기반으로 한 코딩에 이르기까지의 코딩 역사를 알려줍니다. 정말 우리가 익히 알던 것도 있지만, 정말 최근의 코딩의 세계는 또 다른 신세계인 것 같습니다.
그런 다음에 저자는 실리콘밸리에서 인디해커가 만든 '플라이 피터' 이야기를 통해 바이브 코팅 열풍에 독자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바이브 코딩은 '지삭의 장벽에서 아이디어 경쟁으로의 이동'이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을 하게 됩니다.
정말 이제는 어려운 코딩을 배우기 위한 지식의 축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발상을 할 수 있는 장조자 또는 연출가적인 아이디어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기업이 이러한 바이브 코딩의 물결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이를 어떻게 구현하고 조직 문화에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저자의 말은 정말 기업가라면 새겨 들어야 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