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표지에 있는 이 문구가 사실, 이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제가 앞으로 독서법과 독서하는 마음가짐을 바꾸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독서를 통해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고자 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 지름길로 향하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Chapter 1. 나를 변화시키는 코드, ‘탈Book’
Chapter 2. ‘탈Book’ 코드를 익히면 10년간 할 일 1년이면 족하다
Chapter 3. 실행 체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탈Book’ 프로세스
Chapter 4. 3년 뒤, 10년 뒤가 기대된다
저자는 1장에서 '단기간에 레벨업이 가능한 탈Book'을 이야기합니다. 다독을 하는 저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뜨끔했습니다. 혹시 내가 활자중독은 아닌가하고 말이죠. 그러면서, 활자중독 체크리스트로 꼼꼼히 자가진단을 해 보았습니다. 다행히 활자중독은 아니었습니다. 저자는 원래 하던 독서방법에 R.B.O 개념과 독서 생산성 개념을 조금 접목하면, 반드시 변화의 싹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런 다음, 2장에서 저자는 '탈Book' 코드만 익히면 지름길, 추월차선에서 달릴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책을 무작정 많이 읽어서 임계점에 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이야기합니다. 책을 조금 읽고, 오.여.기 미션과 60일 집중아웃풋을 통해 더 빨리 임계점에 도달하는 방법이 바로 탈Book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