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빌딩 찐부자의 생존 비법 - '평범한 직장인에서 당당한 건물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부자를 만드는 '부동산 투자'의 힘
다크호스 조태호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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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하면 대부분은 아파트 투자가 떠오르게 됩니다.

그렇게 아파트 투자를 하다보면, 건물주가 되는 꿈을 꾸게 됩니다.

개인의 투자금액이 그렇게 크지 않기에 처음에는 접근 가능한 꼬마빌딩에 투자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꼬마빌딩에 투자하는 것은 상당히 많은 에너지와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인내심 또한 말이죠.

그러한 것들을 보여주는 책이 바로 <꼬마빌딩 찐부자의 생존 비법>입니다.

저자는 누구나 부러워할 공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퇴사를 합니다. 그것도 누구나 뜯어말릴 개인사업을 하기 위해서 말이죠. 이 책의 저자인 다크호스 조태호님은 유투브, 블로그를 운영하시면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셨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절실한 분들에게 나누어 주신 것이죠. 정말 제가 추구하는 바와 일치하는 저자의 실행에 존경을 우선 표하게 됩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화려한 투자의 기법을 알려주거나, 이곳에 투자하면 대박이 난다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그저, 자신의 경험을 하나하나 이야기합니다.

날것의 이야기가 주는 감동과 재미가 있습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우선 살펴보겠습니다.

Part 1, 대한민국 평범한 40대 가장들이 처한 현실과 먹고사니즘

Part 2. 지방 32년차 복도식 16평 아파트에 사는 못난 가장의 고백

Part 3. 전쟁터인 직장에서 뛰쳐나와 생지옥인 자영업시장에 겁 없이 뛰어든 40대 가장

Part4. 2025년은 피벗(pivot)의 시대, 이제부터는 수익형부동산으로 현금흐름을 만들 시간!

Part5. N잡러만이 성공한다! 글로 쓰고 영상도 만들었더니 돈이 되는 시대

우선 저자는 1장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40대 가장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어느날 갑자기 권고사직을 당하는 친구, 대기업 다니다가 자발적 퇴사를 하는 친구, 마흔평생 예적금만 한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을 보여줍니다. 정말 주변에서 있을법한 이야기들이어서 더욱더 공감이 갑니다. 부동산 다마고치를 한 친구 이야기는 정말 저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저자는 1장을 마무리하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는데 정말 이 책에서 꼭 건져야 할 한 문장이 아닌가 합니다.

타임머신이 있더라도 절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는 그 시절 그때와 지금을 비교하면서 우리는 초심을 잃지 말아야겠다.

지금 건강하게 살아있어 나는 너무 행복하다.

투자를 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알기에, 이 책에서 만난 위의 문장에 감사하게 됩니다.

저자는 이 책의 다음에 자신이 어떻게 해서, 부동산 투자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는지를 이야기해 줍니다. 그리고, 자신이 퇴사를 하면서 생각한 사업을 하기 위해, 상가건물을 매입하여 1층에 입점한 이야기까지 말이죠. 이 아이디어는 지금 자영업자가 되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디어 같습니다.

그런 다음 저자는 어머니가 사시는 빌라의 모습을 보고, 어머니에게도 다른 삶을 살게 해 드려야 겠다는 생각으로 원룸건물 투자를 한 것도 들려줍니다.

실제 최근 부동산 시장 하락기 및 전세사기 등의 뉴스로 인해, 저자도 공실과 역전세로 인해 고생을 한 이야기도 진솔하게 들려줍니다. 부동산 투자의 밝은 부분만을 화려하게 이야기하는 책과는 다른 모습이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저자의 다음과 같은 생각은 부동산 임대사업자에 대한 시각을 달리할 수 있을 듯 합니다.

15년 가까운 시간동안 나는 정부가 하지 못하는 아파트나 원룸공간을 빌려주며 대한민국 임대차 시장의 안정화에 계속적으로 기여하고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앞으로도 그 생각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개수는 계속 줄여나갈 것이다.

이 책을 덮으며 저자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며, 저자가 앞으로도 어떠한 삶을 살아갈지가 떠 오릅니다.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싶습니다.

이 책에는 서울이 아닌 지방 그것도 대구에서 자영업을 하면서 꼬마빌딩에 투자하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지방에 사시면서 꼬마빌딩, 건물주의 꿈을 꾸시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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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월급쟁이 직장인에서 꼬마빌딩 4채의 건물주가 되었다 - 꼬마빌딩 투자 노하우 A to Z
최윤미 지음 / 빈티지하우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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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건물주가 되는 것을 상상해 보곤 합니다.

큰 빌딩은 개인의 자금으로 투자하기에는 어렵더라도, 소위 '꼬마빌딩'은 충분히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그런데, 아파트와는 달리 꼬마빌딩은 준비없이 투자하기에는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아 보입니다. 저 또한 준비없이 한 번 도전한 다음에 꼬마빌딩 투자를 제대로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준비를 위해 읽은 책 중에 소개해 드리고 싶은 책이 바로 <나는 월급쟁이 직장인에서 꼬마빌딩 4채의 건물주가 되었다>입니다.

저자는 평범한 직장인에서 건물주가 된 최윤미님입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사실 잘몰랐던 분인데, 이미 카페 및 블로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어주는 선한 영향력을 가지신 분 같습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장. 나는 평범한 직장인에서 꼬마빌딩 4채의 건물주가 되었다

2장. 막막한 꼬마빌딩 투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3장. 대출을 알면 투자가 쉬워진다

4장. 발빠른 투자자가 성공한다! 매물 찾는 투자 꿀팁

5장. 200억 자산가가 된 비결, 꼬마빌딩 이렇게 고른다!

6장. 왜 같은 꼬마빌딩에서 성공과 실패가 공존할까?

책의 1장은 이 책의 제목과 같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저자 자신이 첫 부동산 투자로 손해를 본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아무런 준비없이 덜컥 미분양을 계약하고, 그 아파트가 상승장에서 올라가지 않은 이야기를 합니다. 정말 저도 처음 부동산 매수를 한 기억이 나네요. 모델하우스 방문을 한 다음, 미분양을 계약한다는 것이 무조건 실패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저자는 이런 실패를 딛고, 첫 꼬마빌딩 매수로 10억원 가치 상승을 이루어 냅니다. 정말 어떻게 이런 반전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책에 담긴 이야기 뿐만 아니라, 담겨져 있지 않은 이야기가 더욱더 궁금합니다.

책의 2장에서 저자는 '꼬마빌딩 투자 7단계'를 소개합니다. 정말 이렇게 단계별로 하나하나 확인하고 투자를 실행해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됩니다. 전재산을 투자하는 꼬마빌딩 투자에 임하는 자세부터 고민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3장에서는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꼭 하게 되는 것 중의 하나인 '대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부분에서 예상하지 못한 변수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저자의 글에 공감하게 됩니다.

저는 사실 이 책에서 4장을 가장 중점적으로 읽었습니다. 성공 투자를 하기 위해 어떻게 매물을 찾을 것인가하는 부분이 가장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우선 지역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교통 인프라, 상권 인프라, 지역개발 계획' 등을 우선 살펴봐야 함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환금성이 높은 지역에 투자를 해야 하며, 환금성은 실거래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조언을 해 줍니다. 아주 유익한 조언입니다.

또한, '네이버 부동산, 밸류맵, 디스코, 부동산 플래닛' 등의 프롭테크의 이용에 대해서 소개해 주는 부분이 무척이나 도움이 됩니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5장에서는 정말 꼬마빌딩 투자로 돈을 벌려면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 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환금성, 수익성, 관리의 안정성' 입니다. 그리고, 꼬마빌딩의 가치를 산정하는 여러가지 방법도 들려줍니다.

그리고, 책 후반부에 있는 실제 투자 사례 분석도 아주 재미있습니다. 특히 유명 연예인들의 꼬마빌딩 투자 사례는 매우 유익합니다.

이 책을 통해 꼬마빌딩 투자에 대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향후 꼬마빌딩 투자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에 대한 가이드를 얻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 꼬마빌딩 투자를 염두해 두신 분들이라면 일독을 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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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듯 주식해서 보화찾기 - 스무살 케빈쌤은 어떻게 2천만원으로 1억을 만들었을까
허정욱 지음 / 예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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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기 위해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우선 주식계좌를 개설합니다.

그런 다음, 주변의 지인이나 경제방송에서 추천하는 종목들을 매수하곤 하죠.

처음 매수한 종목에서 수익이 나면, 주식 투자 정말 쉽네 하는 생각으로 더욱더 많은 투자금으로 투자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것은 정말 피해야 할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초보 투자자들에게는 우선 투자하기 전에 책을 10권 이상 읽어보라고 권합니다. 초보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책으로 말이죠. 최근에 나온 <공부하듯 주식해서 보화찾기>라는 이 책도 초보투자자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그럼, 책의 구성부터 살펴보겠습니다.

I. 기업을 이겨라 - 재무제표 분석

II. 경쟁사를 이겨라 - 비즈니스모델 분석

III. 시장을 이겨라 - 적정주가 분석

IV. 시간을 이겨라 - Kevmetrics

저자는 제일 먼저 재무제표 분석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절대 재무제표를 회계로 바라보지 말라고 권합니다. 재무제표를 보는 것의 핵심은 기업의 성장과정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이야기합니다.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를 해야 함을 보여주기 위해 '치킨집'을 사업의 예시로 들어서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 다음, 재무제표에서 중요하게 보아야 할 '유/무형자산, 재고자산, 매출채권, 현금'으로서 순환을 강하게 이야기합니다.

재무제표분석을 할 때, 제일 많이 보게 되는 부분이 이익 부분인데, 이것에 대해서도 아주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익 중에 어떤 부분에 더욱더 중점적으로 바라보아야 할 지 말이죠.

그리고, 1장에서 현금흐름표를 이야기 하기 전에 쉬어가기에서 말하는 저자의 다음 말은 정말 최근 시장의 출렁거림을 보면서 생각해야 할 구절입니다.

시장에 임하는 마음이 흔들린다면 올바른 투자결정을 내릴 수 없습니다.

1장이 숫자로 기업을 설명하고 분석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2장은 스토리에 대한 것입니다. 기업의 가치가 숫자로만 설명이 되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는 기업의 스토리를 알아야 합니다. 여기서 이야기 하는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통해 기업의 스토리를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됩니다. 기업의 핵심 자원이 무엇이며, 핵심파트너는 어떤 회사이며, 유통구조는 어떠한지를 하나하나 알아간다면,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을 구분해 낼 수 있는 눈이 생기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어지는 3장은 가치투자자의 영역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투자를 하기 전에 어느 정도 기업의 적정가치를 판단한 다음에, 시장에서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합니다. 저자는 삼성전자가 10만전자를 외치던 시기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그 당시 너무 고평가되어 있어, 좋은 기업이지만 나쁜 주식이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정말 아주 간단히 기업의 적정가치 분석이 왜 필요한지를 이해시켜줍니다. PER, PEG, RI 등의 지표를 이야기합니다. 이 중에서도 RI 는 이 책의 저자가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하니, 아주 흥미롭게 읽게 됩니다.

그리고, 저자가 보여주는 적정가치 구하기 공식은 아주 간단하면서도 시장과 상관없이 기업을 독자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공식입니다.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저자가 기업 분석을 하면서 무조건 확인하는 지표들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률, 영업자산이익률, 이자보상배율, ROE추이' 가 그것입니다.

이 책의 모든 부분을 읽고 만나게 되는 한 기업의 분석을 예시로 제시해 주는 것도 아주 고마운 부분입니다. 책만 읽고 따라가기 어려울 수 있는데, 예시를 제시해 줌으로써 초보투자자도 쉽게 기업의 가치분석을 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최근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 되었죠? 이것은 내 마음이 흔들려서 시장이 크게 변동성을 확대한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시장은 늘 그 진폭을 유지하면서 계속 투자자들에게 투자의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내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심법을 가지기 위한 기본서로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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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히는 친절한 반도체 투자
팀 포카칩(For K-chips) 외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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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수출중심 국가이자, IT 강국이라고 불립니다.

국제 분업에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반도체 칩들이 전 세계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가적인 배경으로 인해서, 국내 상장 주식 수의 상당 부분이 반도체 관련 종목들입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삼성전자, SK 하이닉스죠.

이러한 대형주들 말고도 반도체 공급망과 관련된 여러 종목들이 있습니다.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에서 소위 말하는 텐버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반도체 투자를 위한 기본서에 가까운 책을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그 책은 바로<술술 읽히는 친절한 반도체 투자> 입니다.

정말 책 제목과도 같이 술술 읽힙니다.

그럼, 우선 책의 구성부터 살펴보겠습니다.

Chapter 1. 전 세계 반도체에 '시선집중' 왜 그런 걸까?

Chapter 2. K메모리가 잘나가게 된 이유

Chapter 3. 더욱 강화된 파운드리 경쟁력

Chapter 4. 반도체발 세계 3차대전은 일어날 것인가?

Chapter 5. 반도체 기업의 생존법칙

Chapter 6. '미래반도체', 이것을 주목하라

Chapter 7. 반도체 투자, 이렇게 하는 것이 정석이다

책의 도입부인 1장에서는 산업의 쌀이라는 별명을 가진 반도체가 무엇이며, 현대 산업에서 왜 중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메모리반도체, 시스템반도체 등 언론에서 자주 접하는 용어들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되어 있어, 반도체 공부를 막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2장은 국내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들이 왜 세계 시장에서 잘 나가는 지에 대한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세계 HBM 시장 점유율에서 한국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는 표를 보니,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다만, 투자에 있어서는 현재 두 회사모두 하락세인 것이 안타깝습니다.

다음의 3장에서는 파운드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신규 공장 건설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공급과잉이 오지 않을까 하는 부분을 이야기하는 꼭지가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과연 이러한 공입과잉의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등장할 회사가 어디일까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책의 중간에 있는 '엔비디아와 AMD' 의 이야기도 아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 증시에서 실주를 해 온 엔비디아가 어제 실적 발표 이후, 약간의 조정세를 보이는 모양새입니다. 지금 엔비디아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 속에 담긴 이야기가 아주 흥미로울 듯 합니다.

저는 이 책의 6장과 7장을 가장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인공지능시대가 열리면서, 미래에는 어떤 반도체가 필요한 것일까요?

이에 대한 해답은 6장에서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PU, HBM, PIM. CXL 등에 관한 이야기는 지금 투자의 눈을 어디로 돌려야 할 지를 생각해 보게 만듭니다.

7장에서는 엔비디아를 매수해서 지금껏 가지고 오지 못한 분이라면, 관련 ETF 에 투자하는 것은 어떠한가라는 화두를 던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반도체 투자를 위한 준비를 하기에 더없이 좋은 책입니다. 쉽게 읽히며, 반도체 산업의 밸류 체인 및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 회사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투자를 하기에 준비한다고 생각하며 읽으면 더 없이 좋을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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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비트코인 - 지금 알면 돈 버는
김지훈(제이플레이코) 지음 / 페이지2(page2)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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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주식 시장은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코인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관련 뉴스가 많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면 FOMO를 느끼게 됩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지금 코인투자에 뛰어드는 것은 무모해 보입니다.

그래서, 공부를 좀 하고 비트코인 투자를 다시 하려고 책을 들었습니다.

그 책이 바로 <최소한의 비트코인>입니다.

지금 당장, 반감기 후 상승장이라는 거대한 사이클에 올라타라!

항상 코인을 이야기할 때, 반감기 시기에 맞추어 투자를 확대하거나 축소해야 한다는 말을 듣곤 했는데 말입니다. 이 책이 들려주는 가장 핵심은 위의 문장인 것 같습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우선 살펴보겠습니다.

Chapter 1 비트코인의 쓸모

Chapter 2. 헷갈리는 코인 용어 완전 정복

Chapter 3. 코인 생태계와 섹터별 전망

Chapter 4. 코인 실전 투자 전략

책의 초반부분은 비트코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코인의 생태계가 어떠한 지를 초보자들에게 설명해 주는 부분입니다. 기초를 익히기에 매우 좋은 부분입니다.

그리고, '나는 디파이로 매달 월세 받는다'라는 부분은 정말 흥미로운 부분이었습니다. 유동성 공급 역할을 하면서 받는 수수료 수익과 거버넌스 토큰이라는 다소 생소한 개념도 익힐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얻게 되는 중요한 인사이트는 '하락장 때는 공부를 하며 다음 트렌드를 예측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라'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만든 포트폴리오가 상승장에서 현금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코인은 변동성이 주식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하락장에 대비해서 항상 '스톱-로스' 기능을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정말 꼭 명심해야 할 사항입니다.

책의 부록으로 저자는 '2025 주목해야 할 코인 15'를 보여줍니다. 정말 비트코인 이외에도 이렇게나 많은 코인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런 코인들이 투자의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지금 코인 투자를 염두에 두고 계신 분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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