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움 - 나를 믿고 사랑하게 하는 52가지 멘토링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앤드류 홈즈 해설, 최유나 옮김 / 좋은생각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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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뛰어넘어 좋은 책들은 고전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들에게 불리며, 재해석되어져 새로움을 더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 [나다움]은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소설이나 위대한 철학서는 아니지만, 우리들에게 오랜 기간 읽혀져 온 에머슨의 <Self-Reliance, 자기신뢰>라는 저서를 21세기 현대의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영국인 앤드류 홈즈에 의해 지금의 생활과 어울리게 재해석되어지고, 해설이 덧붙혀져 더욱더 이 책의 의미를 강하게 만들어 진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나를 믿고 사랑하게 하는 52가지 멘토링이라는 책 표지의 글대로 52가지의 핵심 주제를 현대적인 해석으로 독자들에게 그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고 있는데, 일년 365일이 52주로 이루어진 것을 생각해 보면, 매주 한 주 한 주, 이 책이 주는 멘토링을 의미 깊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 다면, 한 해를 다 보내고 나서 느끼는 바는 새로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정말 점점더 치열해 지는 경쟁사회 속에서, 최근의 금융위기를 벗어나니 이제는 유럽의 재정위기라는 암초를 만나게 되는 이러한 변동성이 정말 큰 환경 속에서, 우리들은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전문가들의 가르침 속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우리들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 어떠한지, 나 자신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바깥의 외부환경이나, 주위의 문제를 들여다보기 이전에, 우리들 스스로 나 자신이 어떠한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내면으로 물음표를 향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글을 읽으면서, 너무나도 느끼는 바가 많았다.

이러하듯 이 책은 오늘날, 현대사회 속에서 고립되고, 외롭다고 느끼는 우리 개개인들에게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해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우선 자기 자신을 믿는 자기 신뢰를 회복할 것을 주문하고 있으며, 이러한 자기 신뢰의 회복에 어떠한 것들을 해야 할 지에 대해 멘토와 같이 자세히 설명을 해 주고 있어 고맙다.

우리들 삶 속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게 해 주는 이 책을 통해 올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었다는 생각이 들며, 이 책을 통해 자기 신뢰를 회복하고, 이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와 잃어 버렸던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면서, 이 책을 지인들에게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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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골 - 어려운 목표가 성장을 이끈다
마크 머피 지음, 강정임 옮김 / 서돌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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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의 제목인 하드골(HARD GOAL)만을 보고는 정말 어려운 목표에 대한 예기인가하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보다 보니, 우선 원제는 “HARD GOALS: The secrets to Getting from Where you Are to Where You Want to Be” 인데, 이는 현재 우리들의 모습에서 우리들이 되고자 하는 바를 얻는 법이라는 부제를 보아서, 정말 현재의 우리들을 바꾸어 나가는 그런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첫 장을 열게 되었다.

그런데, 정말 책의 첫 장부터 나에게는 너무나 충격적인 것이었다. 서론에 나오는 SMART(Specific, Measurable, Achievable, Realistic, Time-limited) 목표라는 방법을 지금까지 사용해 오면서 한 번도 의문을 가져 보지 못했는데, 이 책에서는 이런 것들이 정말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는가 하는 강한 의문을 제시하고 있으며, 우리들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HARD Goal 이 필요함을 역설적으로 예기하고 있는데, 여기서 HARD는 진심어리고(Heartfelt), 생생하고(Animated), 필수적이며(Required), 어려운(Difficult) 의 첫 글자를 딴 것이었다.

첫 장에서 예기하는 Heartfelt 는 진심에서 우러나온 집중력으로 목표를 추구할 것을 예기하면서, 다음의 세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1.     내재적 교감: 목표 자체에 진심 어린 교감을 형성한다

2.     개인적 교감: 당신이 누군가에 의해 목표를 설정했다면, 그 사람에게 진심 어린 교감을 형성한다

3.     외부적 교감: 목표를 달성한 뒤 받게 될 보상에 진심 어린 교감을 형성한다.

여태 읽어 왔던 자기계발서에서 말하는 열정을 예기하는 것은 동일해 보이나, 그것보다 더 뚜렷하게 우리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실 나에게는 두 번째 장에서 예기하는 Animated 부분이 정말 가슴을 뒤흔드는 부분이었는데, 이 장에서는 GE 27 구호, 연말연시만 되면 하는 각 기업들의 성과 목표를 수치화 하는 것들이 정말 우리들이 목표를 정함에 있어서는 맞지 않음을 예기하면서 위의 단어 Animated 를 제시하면서, 숫자로 된 목표가 아니라 이미지로 형상화 할 수 있는 그런 목표를 만들라고 조언하고 있다. 일례로 기업의 목표 등을 여섯 살 된 아이가 그림으로 그릴 수 없다면 이는 구체화되어 눈에 보이는 목표가 아니니, 다시 짜야 한다고 예기하고 있다. 정말 이 부분을 읽으면서 매년 각 기업의 신년사에서 보여지는 목표수치만이 아니라, 이미지화된 무언가가 제시되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기업의 구성원들이 목표를 더 뚜렷하게 인식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세번째 장에서 언급하고 있는 Required 는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뇌로 하여금 하여, 우리들이 목표로 하는 것을 기회 비용이나 미래가치를 따지지 않고 바로 지금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대해 저자의 지혜를 들려 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예기하는 어려운 목표(Difficult Goal)에서는 우리들에게 아무리 어려운 목표라도 달성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으며, 이를 위해서 컴포트 존(comfort zone)을 나와서 어려운 목표에 집중할 수 있는 동기와 열정이 있어야 함을 예기하고 있다. 또한 얼마나 어려운 목표여야 하는가에 대해 독자들과 대화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우리들이 목표설정을 하는 데 있어서 도움을 주고자 하는 저자의 생각을 읽을 수 있었다. 왜 어려운 목표를 두려워하는 지에 대해 예기를 하면서 이러한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을 대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의 목록을 만들어 살펴봄으로써, 그러한 목록이 근거 없는 것들이며, 그래서 이러한 목록을 긍정적인 글들로 바꿈으로써 어려운 목표에 도전할 용기를 가지도록 해야 함을 예기하고 있다.

 어느 책을 읽고 이렇게 상세하게 책을 정리하듯이 서평을 써 본 경우는 드문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은 충분히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으며, 기존의 자기계발서가 거의 비슷한 내용이라서 다소 식상했는데, 이 책은 너무나 다른 시각으로 목표를 바라보고 있어서 좋았다. 다가오는 2012년 무언가 목표를 세움에 있어서 이 책의 지혜를 빌려 더욱더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을 것 같으며, 이 책의 내용들이 하나하나 정말 좋은 조언과 아이디어로 앞으로의 목표설정을 하는 동안 쓰일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기업 내에서 어떤 목표를 설정할 때에도 HARD 라는 단어를 생각하면서 목표를 세워서 가슴을 울릴 수 있으며, 구체적이고, 지금 당장 필요하며, 이루기 어려운 목표를 세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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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투자전략 만들기 - 개미 투자자를 위한
정환종.양기정.최상민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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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투자자로써 시장에 참여하여 수익을 낸다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도 방대한 정보로 무장한 기관과 선진투자기법으로 한국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외국인과 싸워서 수익률게임을 해 나갈 수 있는 투자자가 과연 몇이나 될까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는 것은 개미투자자의 한 사람이자, 이 책의 독자 중의 한 사람으로 정말 많은 손실을 보고서도 뚜렷한 투자의 원칙, 투자전략을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그러하기에 이 책의 제목자체가 개미투자자들이 가져야 할 하나의 화두이지 무기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며, 이 책에서 예기하고 있는 나만의 투자전략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보게 된다.

 이 책을 통해서 우선 나만의 종목풀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에 대한 예기를 하는 부분에서 확실히 여태의 투자가 왜 수익이 나지 못하는 투자였는지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언제나 급등주나 테마주를 따라다니며 대박을 꿈꾸다 보니, 세력에게 휘둘리고, 외국인의 공매도에 휘둘리는 경향이 있지 않았나 하는 반성의 시간을 가져보게 되었다.

 이 책은 V스크린 종목 풀이라는 것을 예기하고 있는데 - 시가총액 20% 내외, 상장 후 최소 2년 경과된 종목, 투기등급, 자본잠식, 관리종목 제외, 현재 분기 ROE 5% 이상인 종목,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종목, 지속성장 구간 또는 턴어라운드 구간의 종목, PBR이 시장평균 두 배 이하인 종목 이러한 스크린 종목 풀을 통해서 기본적으로 종목을 고를 수 있는 경험이 쌓이면, 여기에 부정적인 리포트가 없고, 실적 3요소가 모두 전년동기 대비 증가하는 종목으로 골라서 투자에 임할 것을 예기하고 있다.

 이렇게 종목 풀에 대한 예기를 한 다음, 매수,매도의 원칙을 예기하고 있는데, 정말 투자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점을 다루고 있는 부분으로써, 이 책의 여러 가지 지혜 중에서 꼭 읽어야 한다면 이 부분을 꼽고 싶다.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전략을 예기하는 부분도 정말 흥미로운데, 10개 내외의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는 이 책의 조언은 충분히 받아들이만 하다.

 또한 이렇게 하여 종목을 선정하고 나면, 개별종목 check list를 만들라고 하는데, 정말 이런 리스트가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과 더불어, 여태의 투자는 너무나 원칙없이 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은 읽으면서 바로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좋았으며, 또한 실전에 적용한 사례들을 들고 있는 점도 무엇보다 좋았다. 대부분의 대박을 예기하는 책들은 화려한 기법이나, 어려운 용어들을 사용하여 따라가기 어려운데, 이 책은 쉬운 용어와 실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예기하고 있으며, 실제로 투자전략을 짤 수 있도록 안내를 하고 있는 그런 책이었다.

 이 책을 통해 나만의 투자전략과 그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짜서 투자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으며, 시장에서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지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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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똑똑한 세상을 만드는 미래 아이디어 80
지니 그레이엄 스콧 지음, 신동숙 옮김 / 미래의창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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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늘날 같이 변화가 빨리 일어나는 세상에서 살면서 기대수명이 100세가 되어버린 현실에서 미래를 생각해 보는 것은 재미있는 일일지, 아님 정말 두려운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 책의 저자는 왕성한 지적 호기심과 독창적인 통찰력을 바탕으로 정말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미래에 대해서 예기해 주고 있다.

 독자의 한 사람인 나도 참으로 지적 호기심으로 인해 많은 분야의 것들을 접하려고 노력하지만, 이 책의 처음에 나오는 투명금붕어 예기부터 정말 나에게는 새로운 것이었다. 왜 투명금붕어를 만들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저자의 예기를 듣다 보니, 정말 투명한 금붕어에 대한 기술이 더욱더 발전되어, 동물들에 대한 해부를 하지 않고, 우리들의 장기에 대한 연구를 할 수 있다면 정말 의학계에 획기적인 일이 될 것이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하게 되었다.

 또한 저자가 미래를 내다보면 예기한 것 중에, 결혼식에 로봇이 주례를 서거나 우리들을 대신하여 참석해 달라고 하는 등, 우리들의 역할을 대신할 로봇들로 인해 우리들이 더 많은 여가와 창조적인 활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은 어느 영화에서 본 내용인 것 같다는 생각과 더불어, 정말 우리들이 만화영화나 공상과학영화에서 꿈꾸던 일들이 가까운 미래에는 이루어지리라는 생각을 더욱더 확고히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사회적으로 커밍아웃하는 노인이나, 노인 세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애정문제, 그리고 이혼으로 인한 다양한 사회적인 현상에 대한 미래아이디어도 정말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부분이었다. 이 책은 다양한 분야의 미래아이디어를 다루어서 독자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해 주고 있다. 본인이 정말 관심이 가는 부분만 읽는다 해도 이 책은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미래에 어떠한 세상이 펼쳐질 지에 대해 살짝 들여다 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책과 함께 미래로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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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상한가 매매기법 - 이런 차트가 상한가 간다!
조용 지음 / 이레미디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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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주식투자를 하면서 상한가를 잡아본다는 것은 누구나가 꿈꾸는 일이지만, 실제로 상한가 매매를 잘 하는 고수를 주변에서 찾아보기는 어렵다. 그러하기에 이 책의 저자가 예기하는 상한가 매매기법이 너무나도 솔깃한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보통 주식투자의 고수들이라고 자청하는 이들이 인터넷이나 포털사이트에 카페 등을 만들어서 유료도 종목을 찍어주는 그런 형태의 상한가 매매기법이나 상한가 따라잡기 매매기법을 알려주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철저히 상한가가 출현하기 전에 매수하여 먼저 기다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기법을 소개하기 위해 저자는 2010년에 출현한 상한가 5,500여개를 분석하여 상한가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패턴을 분석하고, 이러한 패턴에 맞추어 먼저 매수하여 기다리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정말 이 책에서 분석하고 제시해 주는 방법들은 너무나 주식시장에서 적용하기 쉬워서 실제로 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절로 하게끔 만든다.

 물론 투자에 있어서 대박보다는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 한다는 투자의 원칙을 생각해 보게 되지만, 이 책은 보통 상한가 따라잡기 등의 책에서 무조건 예기하는 기법이 아니라, 어떠한 테마의 종목들이 어떻게 움직였고,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를 생각해서 미리 매수하여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책 제목만을 보면 너무나 투기적인 기법에 대한 서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다 읽고 나서는 정말 투자의 또 다른 분야를 접한 것 같아서 좋았다. 어떠한 투자기법도 각 개인의 투자기법으로 바꾸어서 시장에서 투자에 나서야 하기에, 이 책을 또 다른 하나의 참고서로 이용하면 자신만을 투자기법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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