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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휴일 4
나가하라 마리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3월
평점 :
절판


심심하고 성실한 스토리다 ^^  사실 리뷰에 반해서 읽었는데 처음 1권을 읽을‹š는 사실 좀 실망이었다. 뭐랄까...감각적인 내용에 길들어져버렸는지 어쩐지 심심하고 밋밋한 내용이었다. 그러나 읽을 수록 하얀 쌀밥같은 맛이 난다. 단순한 그림체인데도 작가는 모든 것을 표현해 내고 있다.

이번 4권에서는 "성공공포"에 대해 나온다. 1968년에 나온 이론이라는데 "여자들이 어느 정도 사회에서 성공을 하면 여자로서의 행복(결혼,아이,사랑)을 손에 얻지 못할까봐 성공을 회피하려는 성향"이라는데 쉽게 말해 어른들이 말하는 "여자가 너무 잘나면 남자들이 겁먹어서 오질 않아"라는 거다.

가장 현실적인것은 이 주인공이 이렇게 생각을 한다해도 당장 일이 잘 나가는 것도 아니고 일을 그만둔다고 줄서서 기다리는 남자가 있지도 않다는 것이다. ^^;; 이번에는 인터뷰를 하면서 3가지 타입의 사람을 만나는데 성공한 캐리어의 독신여성, 일을 그만두고 가정에 몰두하는 주부, 그리고 기혼의 여성이다. 그리고 마지막의 여성이 바로 편집장님!! ^^;; 정말 멋진 분이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성공공포??

전혀!! 그‹ž 술독에 빠져서 술값을 벌어야한다는 생각뿐!!

아이는 거의 포기했지. 그렇지만 인생에서 모든 것을 다 얻는다는 것도 재미없잖아? 내가 가진것에 감사하며 사는게 가장 행복한 거 아니야??

42살의 이 아줌마는 정말 매력적이었다. 물론 그림을 보면 전혀 그렇지않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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