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대디, 플라이 더 좀비스 시리즈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가네시로 가즈키의 소설은 거의 다 읽었다. 이게 마지막이었던 듯.

 <speed>나 이 책이나 내용은 거의 비슷하다. 주인공이 여고생이냐, 40대의 샐러리맨 아저씨이냐의 차이뿐.

 둘 다 세상에 화를 내게 만든 원인과 맞서 싸울 것을 결심하고 트레이닝을 통해 체력을 키운다...는 얘기인데 언제나처럼 딱 그만큼 기분좋고 유쾌해지고 낙관적이되고 열심히 운동을 해볼까하는 생각을 갖게 해준다.

  발끝으로 계단을 100개 오르기 라던가 하루에 800m 달리기를 매일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2개월이면 배가 6개의 근육으로 나누어지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순신이의 책 취향이 많이 가벼워지고 학생스러워져서 좀 기뻤다. 힘을 좀 빼고 살게 되었나 싶어서 ^^

  야마시타는 이번 책에서가장 사랑스럽게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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