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로 보는 일본 기행 - 세계 인문 기행 4 세계인문기행 4
이경덕 지음 / 예담 / 2001년 8월
평점 :
절판


 잡동사니 여행기가 너무 많다. 기행문이나 그림 일기 수준으로 써놓고도 출판하고 팔아먹고 심지어 사진 몇 장 더 넣고는 만원이 넘는 책들이 너무 많아서 짜증이 났다.  인터넷에 쎄고 쎈 정보를, 그것도 철지난 정보들을 계속 올리면서도 출판해내는 책들에 짜증이 났을때 이 책을 발견했다.

  2001년에 나왔다는데도 오히려 더 빛이 났다. 교토를 설명하는데 나도 모르게 와아~ 하는 감탄사가 나왔다. 꼭 교토에 가봐야해!!하고 주먹을 불끈 쥐었는데 이번 여행 루트에 교토는 없다는 게 생각나서 -_-00 담번에 한 번 더 갈 수 밖에 없겠군 하고 생각했다. 도쿄의 기존의 에도시대의 흔적에 대한 설명이라던가 오키나와라는 지역의 특이성 - 나는 왜 "GO"에서 오키나와에 대해서 나온 설명을 이 책을 읽고서야 알았다.- 에 대해서라던가 아이누족의 얘기, 도쿠가와 이예야스와 도요토미 히데요시, 오다 노부나가의 얽힌 관계 등 많은 것이 정리되었다.

  일본 여행기는 보통 두 종류가 있다. 먹고 마시고 사고 보는 여행기와 일본의 모든 것은 한국에서 비롯된다는 얘기만 줄창 나오는 여행기이다. 그러나 현대 일본을 설명하는데 이 두가지만 있는것은 아닌것같다. 이 책은 그 중간점을 잘 찾아내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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