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서반아문학의 맛과 멋
민용태 지음 / 빛샘(Vitsaem) / 1992년 5월
평점 :
절판


아무런 기대나 커다란 뜻을 품지않고 그냥 스페인 중세문학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가만 읽으면 제법 재미있다. 내용이 초반보다 중반으로 갈수록 좋아지고 작가의 힘도 빠진다. 처음에는 의욕이 앞섰는지 "재미있고 즐겁게" 읽게 하겠다는 의도가 있었던 것처럼 구어체로 쓰려고 노력을 한듯하다. 그게 오히려 부담스러웠는지 후반이 될수록 문장이 안정적이 되고 재미있어졌다.

  <작은 여자가 좋다>는 의미는 <여자를 좋아하는 것은 죄>이니까 큰여자를 좋아하면 죄가 커진다. 그러니 작은 여자가 좋다. 이런 뜻이었다. -_-00  치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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