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지은 남자 발란데르 시리즈
헤닝 만켈 지음, 권혁준 옮김 / 좋은책만들기 / 2001년 8월
평점 :
절판


내가 아는 스웨덴은 춥고 겨울이 길고 수잔브링크의 아리랑,  사회복지의 천국, GNP가 높고 상대적으로 자살율이 높은 나라 정도였다.  이 중 어느 것도 구체적인 얘기는 없고 사실 영화나 소설도 거의 읽은게 없으니 정말  사람이 사는 곳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얼마전 읽은 글에서 "정말로 자본주의가 전세계의 발전된 방향이라면 대처수상의 영국보다 사회복지의 천국 스웨덴이 더 잘 살고 실업률도 낮은가?"라는 부분에서 다시금 스웨덴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 나라는 아직까지도 사회복지 수준을 내리지도 않으면서 전세계적인 불황이라는 상황속에서도 꿋꿋이 잘 살고 있었다. 이유가 뭘까? 하고 생각할 때 이 책을 들게 되었다.

   스웨덴은 10년전부터 변하기 시작했다..고 발란더는 탄식한다. 미소지은 남자는 스웨덴의 자수성가한 사업가이고 돈이 되는 모든 시장을 직감으로 덤벼들어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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