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많다고 투덜거리고 매일 늦게 퇴근하지만....사실 알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일의 속도가 점점 느려지고 있다는 것이다. 방해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투덜거리면서도 막상 방해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느 새 기다리는 메일도 없으면서 메일박스를 한 번 열어보고 급하지 않은 화일을 괜히 열어보면서 딴 짓을 하게 된다.

    오늘 6시에는 죽어도 퇴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날처럼 매일을 일하지는 못하지만 반정도는 그런 맘으로 한다면 오늘은 일찍 퇴근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했다.  오늘도 9시 반에 퇴근한다.

 

  이 책을 읽었을 당시에는 그래 내일부터는 나도 정시퇴근이다!!하고 말했지만 바로 다음날에도 나는 저녁을 먹고 야근을 하고 별을 보며 퇴근했다.

정말 일찍 퇴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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