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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당한 꿈 -상
알렉산드라 마리니나 지음, 안정범 외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1998년 7월
평점 :
절판
조금씩 나오기 시작한다. 낯선 들판에서의 유희로 부터 시작한 아나스타샤 형사 시리즈는 지금 총 4권이 나와있다. 더 나오길 기대하지만 안팔려서인지 불황때문인지 멈춰서있다.ㅡ.ㅡ
아름답고 은 여직원이 실종되었다고 사장이 경찰에 신고했다. 그리고 시체가 발견된다. 그녀의 과거를 캐어갈때마다 그 길목에 서있는 사람이 살해된다. 그리고 그 뒤엔 정치인이 한명 숨어있다. 그리고 거대한 조직도...
러시아소설인만큼 호칭이 어렵다. 이책은 나타샤라고 하고 나짜라고도 하고 유난히 번역도 직역이 많고 거슬렸다. 그럼에도 아나스타사가 나오는데 어쩌겠는가? 알아서 읽어줘야지 ^^;; 그러나 마리니나는 점점 거대한 비밀조직이라는 컨셉에 집착하는 듯하다. 4권중 1권을 馨?모두 그랬다. 물론 사건 자체에 중대한 역할을 하기도 하고 그 뒤에 서있을뿐이기도, 때론 공격을 당하기까지도 하지만 조금 황당한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