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보면 본문보다 주석을 읽는 재미로 보게 되는 책들이 있다. 전공논문이나 전문서적이 아님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상세하고 길게 주석을 달아준다는 것은 저자나 번역자의 성실함 덕분이라 감사하고 또 책 내용에 추가적인 즐거움까지 부록으로 얻는 기분이 들게해준다.
 |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번역자의 성실함이 돋보였다. 그러나 많은 주석이 모두 번역자가 임의로 붙였다는 점에서 그리고 원래의 주석보다 많이 줄여서 출판되었다는 점이 더 놀라왔다. 그러나 몇 가지 주석의 경우 원저자나 출판사의 확인이 들어갔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가령 지명의 경우 덱스터가 잘못 썼을것이라는 추측은 본인이나 출판사의 확인이 가능한 부분이 아니었나 하는 것이다. |
 |
사실 십년전쯤에 나왔던 책이다. ㅠ.ㅠ 마틴 가드너 아저씨는 이 책을 수학적 관점에서 보았지만 대단히 시적이기도 하고 수수께끼 풀이집같기도 하고 오로지 주석을 읽는 재미로 사서 읽었던 책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