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mp3가 없다.

 통근거리가 15분으로 4년이 되다보니 별로 살 필요성도, 길에서 음악을 들을 일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럴때마다 mp3의 필요성이 느껴진다. 내가 가진 mp3는 예전에 얻은 거원CW100 이라는 골동품인데 메모리가 16M 라는 기적적인 용량을 가지고 있다. 그나마 이걸 꺼내어든게 몇 달 전이다. 메모리는 대부분 3만원선이나 이 넥서스출판사에서 나온 MP3화일은 내 모델에서는 돌아가지 않는 듯하다.

그러니까 그냥 PC에서만 들을 것인가, 아님 MP3를 하나 장만해야하는 걸까? 

나의 스페인어 공부는 대체 언제쯤되야 시작이라도 해보는 걸까? -_-0 

 Buenos dias!! h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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